진심 우리나라애들 대학선택시 고려하는조건이 ㅂ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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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 맞다고 생각하긴함.
어느 선진국을가도 대학진학시 고려하는 가장큰조건은 학교의 명예도있지만 그 학교 교수진.수업과정,연구성과 등등인데 유독 우리나라는 대학주변에 놀꺼있는쪽 아닌쪽인듯.
하물며 연대 고대도 연대는 신촌이니까 연대 이지랄거리는 판국이고
서울상위권공대VS과기연해도 서울에 놀꺼 많으니 서울
서울중하위권대학VS 지방에 높은 4년제사립대학 및 국립대학 이래도 서울에 놀꺼 많으니 닥 서울
??..
참 특이한 대학선호도이긴함
그리고 어느나라를봐도 대학순위는 연구성과(교수,학생 수준 등) 기점으로해서 대학순위매기지
우리나라처럼 입결로 대학순위하는데는 없는거로 암..
무튼 대학선호가 대학별재정 및 연구성과는 안따지고 주변 인프라만 찾는거인듯.
아 물론 IMF이후 서울에대한 막대한 투자만 이루어져서 지방과 서울간의 인프라 격차가 커진것도 한 몫
인서울도 사실 IMF기점으로 화악 올라갔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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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고 즐길거 많으니까 좋던데
애들한테 대학=노는데 라고 인식이 많으니까 그렇죠. 노는게있으면 장땡임
내가 노는걸 좋아하지는 않는데 주변 상권이 ㅆㅅㅌㅊ면 삶의질 올라가는거 맞음
ㅋㅋㅋㅋㅌㅋㅋㅋㅋ ㄹㅇ
1년만에 극과극을 달리니까 알것같음...
서울 좀만 벗어나도 분위기가 다르죠? ㅋㅋ
외국(특히 유럽)은 대학 진학률은 바닥이고 졸업률은 그 중에서도 바닥을 쳐서 일단 대졸자면 우리나라 인서울 급으로 우대해 주기 때문에 어딜 가든 크게 지장은 없어요. 그리고 거긴 어차피 대도시에도 놀거 크게 없고 대학 가면 우리나라 이상으로 쌩고생 하니까 놀 시간도 없고요.
근데 우리나라는?
같은 선상에 놓고 비교하면 안되죠.
흠. 최대 대학의 성지 미국으로보면 별 모르겠네요
미국같은경우는 워낙 대도시에 인프라가 잘되어있어선지 모르겠지만
주립대나 미국명문대 진학시 고려하는게 명예,연구성과쪽이던데
흠..
허나 확실한거는 우리나라도 인서울뜨기전에 노는거로 대학 고르는게 아니여서 ㅎ..
유럽지역에 대학진학률이 우리나라보다 낮은거는 맞지만 최근 유럽지역도 명문대보내는게 뜨고있다합니다. 고등교육이수가지고는 전문직종못가고 실업률은 천장을 뚫고있어서 ㅎ..
그런 경우는 포스텍 카이스트 처럼 예외로 봐야죠. 미국도 아이비리그나 주립대를 제외하면 뉴욕 쪽 대학교들은 모두 알아주는 명문대입니다.
미국은 편입을 해도 우리나라처럼 학적에 남는 게 아니라 그냥 편입한 대학에 졸업한 걸로 인정을 해줘서 "진학"에 있어서는 별로 고민하지 않아요. 어차피 처음 들어간 데에서 잘 해서 편입하면 된다는 생각이 있어서.
그리고 뭣보다 대학 등록금까지 책임져주지 않는 미국 경제적 분위기도 한몫 하죠. 명문대일수록 등록금은 올라갈테니. 단순히 놀기 좋고 인프라 좋다고 1억이 넘어가는 대출을 호다닥 받아버릴 수는 없잖아요?
흠 그렇군요
하지만 우리나라처럼 단순 서울행이라는 비합리적사고? 는 박혀있는게 아니잖수.
보통 합리적사고라면 그냥 서울이라는이유로 대학을 서울로 가지 않을텐데 우리나라대학진학구조가 특이한걸 말씀드리고 싶은거라. 굳이 대출+자취비용+취업 안되고 공시쳐도 서울을 절대 못 벗어낭.! 이런구조는 좀 특이함..그냥 이유없이 서울.서울 세뇌당한것 같기도해서요.
아하.
무조건 수도행이다! 그건 좁은 나라에서 일반적으로 나타나는 현상이에요. 나라 면적이 작을수록 더 심해져요. 그런 나라들은 정말 집안 거덜나도 일단 보내고 보더라고요.
단적으로 중국에서 버스 칼부림 사건 났을때 온몸으로 막아서 병원 신세 지느라 수능 시험을 못 친 학생이 베이징대 특례입학 제안받았는데 거절하고 자기 출신지역 명문대를 가거나 중국수능 만점자가 지역거점 공대를 가는 일 (물론 복단대가 그냥 흔한 지역거점은 아니지만)
대만에서 학교 외벽에다가 수도권 대학에 붙은 학생들 명단을 진짜 학교만한 크기로 붙여놓는 것, 싱가포르에서 수능 시험 석차를 일간지에 1등부터 꼴찌까지 쫙 실어놓는 게 대비되죠. (싱가포르는 전국에 대학이 6개라는 특수성이 있긴 해요)
그런가요.
엄밀히말하면 서울집중투자(90년대이후) 전만해도 부산,경북대학교가 연세,고려대랑 비슷한거 보면 원래 수도권에 안갔는데 IMF이후 국가경제를 빨리 성장시키는 방법이 한지역 집중투자인데 그게 당시 수도인 서울이라 갑자기 거대하게 서울인프라가 커지면서 서울쏠림이 현재처럼 심화된거로 아는데.
그게 아니였다면 무조건수도권행이라는 현상은없다고 보는 입장이긴한데.
좁은나라에서 나타날 가능성은 높지만 좁은나라여도 주변 인프라가 고루면 그런현상은 안나타나는걸로.
맞아요 사실 좁은 나라일수록 수도권 집중투자 현상이 심해지고 그것 때문에 대학입시 과열도 일어나는 거 같아요..
일본은 좀 특이한 경우인데 수도권 명문대보다 구 제국대학 (지거국)을 더 먼저 쳐주더라고요.
아무래도 나라 크기도 애매하게 크고 인구규모도 어느정도 커서 일어나는 일인 것 같아요. 지방 발전에 어느정도 신경도 쓰고
놀거있는쪽 아닌쪽으로 대학을 선택하는 사람도 있어요? 오ㅏ
중 고등학교 다니면서 입시위주 교육때문에 지친것에대한 보상심리 아닐까요 실제로 부모님에게서 대학가서 ~~해라 라는식의 말을 듣고 자란 경우도 있다보니..
그럴지도 모르지요 하도 입시지옥에갇혀 못놀고 부모님은 대학가면 놀 수 있서 이런말로 꼬드기는거..??? 무튼 그런영향도 배제 할 수 는 없다고 보는 입장.
서울 편향현상은 좀 비합리적이라 생각하긴 함
제주뱜은 그런거 고려안하던데.. 가서 불평은 좀 하더라도
간판보고 가는 거 아냤음요?
간판은 어느나라나 다 똑같이보죠 간판도 보고 갑니다 ㅇㅇ.
미국의 경우 공부 잘하는 거랑 대학 레벨이랑 반드시 비례하는 것도 아니고(정량 평가 뿐만 아니라 정성평가 등 이것 저것 반영하는 게 워낙 많아서)
주가 거의 나라다보니 자기 사는 주를 떠나지 않으려고 합니다. 또 대부분 주에 좋은 대학이 한 두개는 꼭 있어서...
우리나라랑 규모가 다르기 때문에 그대로 비교하기 좀 그렇죠. 애초 나라 규모가 다른데...
서울대랑 카이스트 포공의 경우 서울대 선택하는 거는 카이스트나 포공이ㅜ더 가기 어려웠던 시절도 있었으나 쪽수나 인맥이 딸려서 생각보다 대학빨?을 못 받아서 서울대를 선호하게 된 겁니다. 다른 전공을 맛 볼 수 있는 것도 있고... 이공계 전공을 끝까지 하기에 퀄이 쓰레기라는 걸 부모나 이곳저곳에서 학습한 게 있기 때문에 보험들려고 가는 것도 있구여
대학원 진학의 경우 대부분 과가 카이스트가 서울대보다 더 인기 있고 더 좋습니다.
학부 수준에서는 커리가 거의 비슷하기에 비슷한 레벨의 학교면 어딜 가도 큰 상관 없습니다. 연구 성과 이런 것도 큰 의미 없구요.
그러나 대학 진학의 경우 랩실 교수 평판부터 시작해서 철저히 따집니다.
과기원이냐 서울 상위권 공대냐는 대학원 무조건 갈거면 과기원 많이들 갑니다. 대학원 진학하지 않을 경우 과기원 가는 게 상위권 학교 가는 거 보다 좋을 게 없어서 서울 상위권 대학 선택하는 게 합당하다고 보구요.
연대이과는 1학년 송도 유배인데..
입결 자체가 선호도이고 중요한 부분인데..입결은 서열이기도 하고요..여기에 간판은 매우 중요한 요소가 아닐까 싶어요. 미국과 다르기도 하고요 미국도 아이리비그이냐 아니냐 같은 것들로 많이 따진다고 들었어요
서울이 지방보다 입결높고 순위 높은건 놀거 때문만은 아닌듯. 인턴이든 뭐든 기회나 여건이 서울 및 수도권에 집중되서 유리한 경우도 많고 지방이랑 수도권에 기본적인 인프라 격차도 꽤 심한 걸 간과 할 수 없을거에요. 인프라에 놀거리만 있는 것도 아니고 퀄리티 자체도 지거국이나 교원대 대구한의대 같은 급 아니면 재학생이나 아웃풋의 수준도 상대적으로 낮은 편이고요
의대 선호도 높은거보면 놀거리 문제보다 그냥 취업 우선 선호도가 높은거같은데
의대처럼 특수대학은 논외 과거에도 서울과 상관없이 선호도 좋았습니다.
제말은 종합대학,전문대 이야기 종합대학에서도 하위권으로 내려가면 갈수록 본문에 제시한 현상이 더욱 두드러집니다.
결론 : 우리나라 민도는 아직 후진국
ㄹㅇ ㅍㅌ 국민수준 미개함 1970~80년대 급격한 경제 성장을 국민 수준이 못따라감
부산 경북 전남대 등이 좋은 학교이고 명문인 건 틀림 없으나, 연고대와 비슷한 적은 80년대 이후로는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