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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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일상을 파괴하는 그 모든 것들을 증오한다.
일상에서 당연시 얻었단 행복함과, 그로 인한 만족감이
깨져버릴 때의 순간.
어쩌면, 현실을 살기를 무서워 하는 자의
뒷모습일 지도 모른다.
언제든, 그들은 없어질 수 있으니까.
시도 때도 없이 없어지곤 했으니까.
오히려, 증오하기 보다는 감싸안아야 함에도 불구하고,
나는 그리 할 수 없는 인간인가 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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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찬우가 사람을.. 배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