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친구가 혼전순결인썰.TX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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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닌 00현역 여친님 01예비 고3 교회같이 다니다가 학원에서 재회후 만났어요
보닌은 이미 중3때 고1누나 선생님을 만나서 배울꺼(?) 다 배운사람이었죠..
근데 여자친구는 ㄹㅇ 독실한 기독교 신자;;;;;
문제는 나도 그런사람인줄 안다는겁니다. (물론 여자친구 마음에 들고 싶어서 엄청 얌전한 척은 했는데 ㄸㄹㄹ...)
막 여자친구가 수능 전날에 손 꼭잡고 하느님 아버지 하면서 기도해주는데 뭔가 엄청 고마우면서도 음.... 이질감이 들더라고요. ㅜㅡㅜ
그리고 그런 주제로 이야기가 나왔는데 그 교회에서 하는 ㅎㅈㅅㄱ거기에 맹세까지 했다고... 당연히(?) 오빠도 그런사람(!!)이라고 믿는다고 하는데 순간 너무 헉 했습니다.
일단은 숨기고 만나기는 했는데 제 친구들을 한번 만났을때
이 ㅁㅊ 새끼들이 크으.. 계란이는 상남자지! 어른이야 어른 ㅇㅈㄹ 해대가지고 일단 입을 막고 남자애들한테는 자초지종을 설명해놓기는 했는데
아마 걸리면 헤어지겠죠? 수능끝나고 요즘 저것때문에 ㄹㅇ 스트레스임 제 생각에는 걸리면 100% 헤어질것 같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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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치만...나올줄 알았는데
예지력-1
바보
바보텬사 흥
최대한 안걸리게 하세여

저것때문에 최근에 절 의심스러운 눈초리로 보기 시작했어요자위라고 말하세여 섹 그런건 아니라고
엇 기독교면 혼전순결인가요? 제발 그랬으면
다 그런 거 아니지
설마 그거가지고
안돼.. 100퍼인데요 이건
숨기면 헤어질것 같은데
진지하게 사실대로 이야기 각
사실대로 이야기 해도 헤어지자 할듯
일단 진지하게 사실대로 이야기 해도 헤어질것 같은데요
친구놈들 입으로 듣는건 개 최악이고
그냥 아주아주 축소해서 말해도 차일려나
님이 여친 이해하는것처럼
조금 놀라긴 해도 이해하지않을까요?
고3이면 사실 충격받을나이는 아니니까
흐음... 그게 까이면 자연스럽게 제 중3 ~ 고1 시절이 까일거고.... 그게 까이면 저는... fail....
구라치다 걸리면 뒷감당 가능?
걍 신뢰박살나는 거 아님?
진지하게 구라를 친적은 없음......
걍 걔가 그런 주변사람들이랑만 관계를 맺어왔고 옛날에 만났던 제가 그랬기 때문에 그렇게 믿는거에요 거짓말을 하지는 않았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