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피엔스 [681056] · MS 2016 · 쪽지

2018-12-06 22:53:26
조회수 4,973

작년 fait 사용후기

게시글 주소: https://orbi.kr/00019741625



현역때 연세대 사회복지학과를 냈다가 0.5점 차이로 떨어지고

고려대 경제 정외 자전 등 평소에 꿈 꿨던 학과들이 모두 합격할 수 있는 걸 보고,

고려대인 여자친구 만나러 놀러갈 때마다 고려대 정경관을 향해서 눈물을 흘리면서 원서영역 1등급이 되겠다는 각오를 했습니다.


결국 아주 운 좋게 서울대 자유전공학부에 오게 되었는데 제가 작년 원서 쓸 때 주로 활용했던게 고속성장 계산기, fait, 그리고 그 모의지원 사이트였습니다.

저는 사실 fait 신봉자인데 작년 제 fait을 한 번 보여드리겠습니다.

사범대는 보통 80%를 넘기고,

인농소는 보통 70%, 정외과 74%, 심리학과 81%

그리고 제가 합격했던 자전은 73%였네요


가장 가능성이 낮았던 건

경제학부와 사회학부.

가능성은 46%라고 했는데 그 말의 즉 대략적으로 말하자면 하나는 붙고, 하나는 떨어진다는 말이죠.


사실 정외과도 생각이 있었던 저는 정외과 대체재로 사회학과도 고민중이었는데

fait에서 뜬금없이 사회학과 가능성이 제일 낮아서 이상하다고 생각했었는데


컷이 394.75로 최고였습니다.

반대로 경제학과는 제가 갈 수 있었죠.


그리고 작년에 제가 불합격 점수였던 두 학과 중에 다른 하나인 소비자학과는 77%로

5개 중에 하나 떨어지는 확률에 비슷하거나 오히려 조금 더 짜다고 볼 수 있었네용


fait 덕분에 사회학과 거르고 서울대 자전 합격할 수 있었습니다. 감사합니다.


https://ipsi.orbi.kr/fait19/intro

19학년도 fait 링크입니다!




0 XDK (+0)

  1. 유익한 글을 읽었다면 작성자에게 XDK를 선물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