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hrominum [487666] · MS 2014 · 쪽지

2018-12-04 08:18:56
조회수 3,743

외고에서 삼수로 의대를 준비하던 친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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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 수능이 끝나면 돌아올 줄 알았는데

연락이 되지 않으니 정말 두렵다

15년도 여름에 같이 재밌게 놀았던 기억이 마지막이고

17 수능이 끝나고 목표한 곳에 가지 못하자 자기는 정시로 의치를 가겠다며 이과로 돌렸다


18 수능 이후 전화를 해도 받지 않았는데

강한 추측으로 오르비 아이디를 알게 되서 (염탐해서 미안하지만.. 너무 궁금했다 용서해주길) 다행히 이 친구 살고는 있구나를 알게 되었다


19 수능 이후로도 연락이 안오지만..

그리고 주위 친구들도 다 그 친구를 슬슬 기억하지 못하지만..


어케 되었는지는 잘 모르겠다 

무엇을 하든지 잘 되었으면 하는 바람 뿐이다

물론 그 친구가 잘할 것이라는 건 알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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