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교를 왜 다니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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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에서 태어나 중학교 때부터 야자를 하고 고등학교 때 죽어라고 공부하고
대학교에 들어가서 죽어라고 공부합니다.
★내 자신이 어디로 가는지 , 왜 이렇게 가야하는지도 생각할 겨를도 안주고★
마치 공장마냥 상품이 찍어져서 나오는 듯
최상위 물품부터 최하위 물품까지 나오고
기업들은 그 공장의 생산품들을 뽑아가죠.
거기서 대학생들은 죽어라고 취업하고
죽어라고 일하고
정년퇴직
대학 신입사원이 임원 될 비율은 0.6%
삼성 들어가면 주위에서 다들 횡재했다고 그러지만
정작 안에서는 그만큼 노동착취를 해가는 우리나라의 현실
이런 죽음의 레이스인걸 알면서도 왜 이런 일반 루트를 벗어나지 못하는건가요?
어른들이 항상 말합니다 저런 일반 루트에서 성공하는자가 성공하는 자라고...
저 일반루트에서 성공하라고 아주 어릴 때부터 주입됩니다.
주입된 채로 살아오니까 대학생 되서도 그저 취업에 도움되기 위해 필사적으로 공부하고
대학생 되서도 생각없이 살면서 어느새 시간은 훅~~ 가있고..
유태인들은 세계 인구의 3% 밖에 안되지만 왜 이들이 미국에서 가장 공부를 잘하는 학생들인지...
왜 이들이 세계를 지배하는 지 ....
왜 이들이 한국 강남 땅의 50%를 갖고 있고 한국을 주름잡는지 ....
저는 유태인들이 성공한 이유가 어릴 때부터 많은 토론과 대화를 특성으로 하는 특유의 교육방식으로
그들이 어릴 때부터 '자신'을 찾을 수 있게 하기 때문에 성공할 수 있었다고 생각합니다.
우리나라처럼 획일적인 교육방식에 자신을 잃을 위험도 없습니다.
유태인들은 20살이 되면 주위 친척들이 돈을 모아서 1억을 모은다고합니다.
그 1억으로 사업을 할건지 대학을 갈건지 자신이 결정하도록 한다고 합니다.
이런 교육 시스템이 그들을 세계의 지배자로 떠오르게 했다고 생각합니다.
근데 한국 학생들을 보면 다들 생각없이 살아가는 사람들이 대부분인 것 같아요
삼성등 대기업 취업은 성공이 아니죠.
무엇이 자신에게 성공이고 그러기 위해 어떤 길을 가야하는 지 잘 생각해봐야한다고 생각해요.
과연 많은 어른들이 그러는대로 대학교가 자신의 성공에 필수적인 관문인지는 생각을 해보는 게 맞지 않을까 생각이 듭니다.
많은 학생들이 무의식적으로 그렇게 생각하고 다니고 있지 않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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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무슨 상점에 있는 상품같아요 ㅋㅋ
취업이 자신의 길이라고 생각하고 있는 사람은 예외입니다.
제가 비즈니스 맨이 꿈이라... 제 관점이 녹아있어요.
소시민이라서ㅋ
내 아이는 유태인으로 키우면 되겠네
그럼 글쓴이님은 지금 뭘 하고 계시죠?
저도 이번학기에 제가 왜 학교다니나 회의감이 들어서 휴학내고 사업 할 계획입니다. 경영학과에서 배우는 것은 거의 취업을 위한 기술들이라고 생각들더군요.
공부 안하고 아이디어 생각하고 창업관련 책읽는데만 2학기를 다썼네요.
한국에서 성공하는법의 저자 이진우 씨의 오피스텔에 매일 방문해서 그분의 사업적 능력을 배우고 있구요. 서울시 창업교육센터에서 창업교육도 받았습니다. 창업,프랜차이즈 박람회도 둘러보고 나름 창업,사업쪽으로 눈을 뜨려고 노력중이에요.
창업이 꼭 자기를 찾는 길인건 아니죠.. 전문직을 하면서 보람을 느끼는 사람도 있고
아무래도 대학생활에 있어서 대학생끼리의 관계는 약간 표면적이다보니 술먹고 놀고 이런 이미지가 강해서 그렇지
다들 내면적으로는 생각을 갖고 있어요.. 근데 그걸 제대로 표출하지 못하는 상황(집안사정)이 되서 취업하는 경우도 많고
행동성 없이 계속 할일을 미루다가 취업하는 사람도 있고 그런거죠 ㅋㅋㅋ
창업도 어떻게 보면 사회적 성공이라는 틀에 있어서 박혀있는건 똑같아요...
다른건 모르겠지만 "난 생각이 깊어서 사업하지만 쟤넨 생각이 없어서 취업준비하고 학점이나 관리하겠지" 이런 생각은 좀 아닌거 같네요
전문직의 꿈을 갖고 가는 사람은 위에서 말했듯이 예외이구요.
할일을 미룬다는 사람.. 바로 그런 사람들을 저는 비판하는거예요.
왜 남들이 생각하는 일반 루트를 따라가면서 자기의 성공루트를 생각해보진 않는지...
과연 일반루트 그 끝에 성공이 보장되어있는지 철저히 자신의 성공이 무엇인지에 따라 스스로 일반루트를 검증해보고
그렇지 않다고 생각하면
과감하게 제2,제3의 길을 선택하는 것이 옳다고 생각한다고 말씀드린겁니다.
자신의 성공이 무엇인지에 따라 자신의 길을 직접 생각하고 고민하면서 만들어보고 행동하지 않고 그저 일반루트 뒤에 성공을 위한 발판이 있을거라고 믿으며 깊이 생각하지않고 그저 따라가는 사람들을 비판하는거에요.
넵..꼭 좋은 CEO가 되세요 ㅎㅎ 비꼬는거 아니구요
자기 하고싶은 일을 일찍 찾으셨다니 부럽네요.. 그리고 군대도... 해결하심이.....
비꼬는 거아닙니다 -_-;; 저도 뭔가 시작하려고 이를 박박 갈고있는데 군대부터 갔다오려고 해서요..
...............;;;; 그러쵸 군대는...아놔 ㅠㅠ;
화이팅 입니다.
요즘 제친구도 사업하자고 뭐아이디어 내놓고 그러던데
좀 회의적이긴 하지만 뭔가 도전해보고싶다는 마음은 들더군요
감사합니다 ㅠ.ㅠ
좋은글이네요..
저도 하고싶은게 있는데..현실적으로 성공하기 힘들어서 머뭇거리고 있습니다.
대학생은 아니고 수능보는 n수생입니다.
다른 한편으로는 대학생활하는 애들보면 부럽기도 하고요...
음...올해 수능끝나고 한 번 도전해 볼 생각입니다.
n수하면서 학원도 안다녀서 제 자신에 대해,그리고 미래에 대해 참 많은 걸 생각해봤어요..
현역때 대학간애들 보면 부럽고, 먼저 앞서가는 것 같지만
분명히 제가 지금 하고있는 게, 그리고 내 적성을 찾는게 결코 헛된 시간을 보내는게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더 큰 도약을 위해서 남들보다 신중히 그리고 조금 늦더라도 많은 걸 고민해볼 생각입니다..
"사람이 나이 들어 가장 허망해질 땐, 하나도 이룬 게 없을 때가 아니라
이룬다고 이룬 것들이 자신이 원했던 게 아니란 걸, 깨달았을 때다."
건투를빈다!!! 씨1바 이게 다 행복하자는 수작아니냐 ㅋㅋ
님 말대로 대학생의 상당수가 생각없이 그냥 다닐지도 몰라요
하지만 그렇다고해서
다수에게 넌 왜 대학을가니하며 비난해선 안된다고 생각해요
사람마다 가치관과 환경이 다르니
어떤 사람은 노동착취를 당해서라도 돈을 벌고싶을수도
어떤 사람은 님처럼 창업전선에 뛰어들테고...
어쨋든 모두가 각자 한국이라는 백그라운드속에서
좋든 나쁘든 잘먹고잘살려고 노력중이란 사실은 틀림없어요
그래서 마치 자기만 깨어있는 사람인양 자기만 똑똑한양 행동하면 주위사람들이 상처를받죠
창업 성공하셔서 안철수나 스티븐잡스처럼 혁신의 아이콘으로 자리잡으셨을때 이런 이야기를 꺼내도 늦지않다고 생각합니다.
*성공하고 떠들어라가 아니라 안철수처럼 성공하셔서 그 마인드를 전파해달란 이야깁니다.
제가 여기에 글올리는 이유는 오르비에 올리면 여러 합리적인 생각으로 댓글을 달아주시는 분들이 많더군요.
그래서 그분들의 제 생각에 대한 생각을 들으면 더욱 제가 올바른 생각을 가질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해서 글을 올린거에요 . 제 생각에 대한 상담이라고 해도 될 듯하네요.
자신이 그 성공자체가 아니더라도 생각 자체만을 서로서로 교환함으로써 더 좋은 아이디어와 생각을 창출해낼 수 있지 않을까요?
그럼으로써 각자의 생각을 들으며 자신의 생각도 한번더 생각해보고 좀 더 개선할 수 있지 않을까요.
오르비란 곳이... 디씨처럼 자신의 신념을 올리면 무조건 욕할 수도 있고 그러는 곳이 아니라
서로서로 합리적으로 의견을 올리는 곳이라
저는 이곳에서 신념의 교류가 바람직하다고 생각해요..
글쓴님 말씀 동감하네요...
솔직히 왜 삼반수까지 하고있는지도 모르겠고
남들이 대학안가면 저도 안갔을텐데
그냥 남들하니까 따라서 가는 삶...
현실이죠..대학안가면 현실도피로 대부분 주위에서 그렇게 생각하죠..
남들처럼 대학따라가면 평균이라도 가겠다는 심정이랄까요...
반면에 대학안가고 하고싶은거 하면 행복하겠지만
대학을 안가니까 불안한 것도 있고, 우리사회가 그렇게 되어있기때문에
많은 리스크를 안고가야되는거죠..ㅠㅠ
공감합니다..ㅎ
저도 무의미하게 아무 목표없이 좋은대학 남들한테 쪽팔리지 않는대학을 가기위해
몇년을 낭비했다라는 생각이드네요... 그래도 단 하나 건진게 있다면
몇년의 수험생활하면서...생각이 많아지고 정말 내가 뭘 원하는지
생각해볼 기회가 되었다는거?
제가 친구한테 너도 니가 진정으로 원하는게 뭔지 곰곰히 생각해볼 시간을 가지라고
대학생활 그렇게 낭비하지 말라고 말했더니 너가 유난히 꿈을 일찍 찾은거라면서
아직 자기 적성이 뭔지 모르는 학생들이 더 많다고 그러더라구요....
뭐 이게 우리나라 현실이기도 하고 고속성장하게된 이유이기도 하다보니
대부분의 어르신들도 꿈은 꿈일뿐이다라는 생각이 많으신거 같기도 하고...
남들눈에 보여지는게 어떨까하는 생각때문에
직업을 선택하는데 있어서 폭이 좁아진것 뿐이지
어디에서나 묵묵히 노력하고 있는 사람은 많으니까요.
글쓰신분의 말씀이 틀린말은 아닙니다
하지만 대학교육이 한편으로는 선택하는법을 배우지못한 우리들이
선택하고 사고할 수 있는 시간과 계기를 만들어 준다는 것만으로도 가치가 있다고 봅니다.
누구에게나 같은시간이 주어지지만
누구에게나 시간의 가치가 같은것은 아닙니다.
대학도 마찬가지라고 생각합니다.
글쓰신분의 취지는 알겠습니다만
입시사이트라는걸 가만한다면
제목과 일부내용에서 오해를 살 수도 있을것 같네요.
왜 성공을 해야 하나요?
성공을 강요받고 있는 것은 아닌지...
제가말한성공은금전적인 성공이나 사회적명예적성공을말하는것이아닙니다
자신이 원하는 삶을 사는것이죠
돈이많아서 평생노는것이꿈이라평생논다면 그것도 나름 성공아닐까요
평범한 삶이 목표라 그냥 남들처럼 대학 나와서 취직하려고요
님이 말씀하신대로 창업해서 사업을 일구는 것도
기업 취직보다는 소수지만 말씀하신 일반루트에서 딱히 벗어났다고
할 수는 없을것이고요
유태인처럼 공부 잘하고 돈 많이 버는게 성공이라고 단정지을수도 없죠
무의식적으로 다니기 보다는 불가피하게 다니는거죠
글내용 공감하지만,,,,,,그냥 살렵니다. 제가원하는걸 시도해볼 용기가 사실 없네요....... ㅠ
학업이든 사업이든 투자든 모든것들에 대해서 .. 사람들이 느끼는 가치들이 다르기 때문에 사람마다 다른일을 하면서 사는것같아요.
물론 가치를 생각하지않고 흘러가는대로 사는사람들이 더 많죠..
많은사람들이 사업을하고 장사를하여 큰 돈을 벌었지만.. 그주인공이 자신이 아닐수도 있죠.. 사람들은 생각한것보다 두려워합니다.
주식투자로 모두 100억대 부자가 될수있다면 누가 안할까요 ㅎ 모든일과 상황들에 대해 정해진건 아무것도 없고 결과에 집착하게되니깐요..
제가 지금까지 경험한것들로 보면.. 사업을하여 성공한사람들은 사업을해서 무조건 성공해라고 말해줘요 . 사업을해서 모든재산을 날린사람은 죽어도 사업하지말고 그냥 안정된 직장 다니라고 하죠.
자신의 과거 경험과 아픔과 생각들이 자신의 생각을 만들어내죠.
저도 개인적으론 글쓴님처럼 재능을 찾아서 자신의 가치를 올리면 얼마나 좋을까 라고 많이 생각하고 권하지만 받아들이는 사람들은 많이 없어요.
전 최소한 한사람당 태어나면서 재능을 받는게 있는게 그게 최소한 50억이라고 생각하거든요. 하지만 돈보다 먼저 자신의 꿈과 행복이 먼저라고 생각해요.
유니세프에서 일하시는분들중 억대 부자가 얼마나될지..
전 한비야님을 굉장히 좋아하고 존경하는데.. 그분이 생각하시는 가치관과 생각 자신이 생각하는 인생의 우선순위..등등.. 많은걸 느꼈죠 ㅎ
정말로 대단한 분이시고.. 아무나 할수없는일을 하시고 계시죠 ㅎ
저도 그런생각해봤어요
대한민국 인문계 학교를 다니는 고등학생들은 오직 대학에 진학하기만을 위해
그냥 기계처럼공부하죠 자기가 하고싶은일,자유도없이
그렇게 공부해서 실생활에 이용하는건하나도없고요
얻는건 하나있죠 대학
근데 우리나라 명문대학이라고 하는곳을가면 뭐합니까
대학에서 또 돈을 엄청들여야합니다
부모님 뼈빠지게 고생하셔야하고요
대학졸업하면 달라질건없습니다 물론 대기업에 다닐수 있겠죠
소수의사람만 근데 그소수의 사람마저도 뼈빠지게 일해서
몇년이 지나야 대학다닐때 냈던돈을 복구시킬수 있네요
그렇게 생각해보면
좋은대학을 못나왔다는것이 남들눈엔 안좋을지라도
실업계고등학교를 나와서 하고싶은일 , 자유를 만끽하며 알바도 하며 돈도 조금씩모아
사업자금으로 쓸수도있고 하고싶던일에 투자할수도 있고
이런삶이 더 성공적인 삶이아닐까 라는 생각도해봅니다.
이분이랑 개인적으로 대화해보고 싶네요 ㅎㅎ
비슷한 생각을 가졌지만 글로 풀어나가는 방식이나 이런게 오해의 여지가 있는듯합니다
글을읽고 고민하고 모든 새시작을 하는분들은 응원하지만
세상에 대한 조소의 감정으로 무엇을 시작하진 않으셨으면 하네요
창업이라는것도 결국 실패란 리스크를 안고갈수밖에 없는 것이고
그게 대학생이고 내가하는일을 책임져야할게 자신밖에 없을때나 선뜻하는것이지
가정을 꾸리고 또는 부양할 부모님이 계신다면 다르게 생각할수밖에 없는일입니다
무엇을 선택하건 그건 자신의 문제라고 생각됩니다
결정을 하는대신 그만한 댓가를 치르게 되겠죠
아 길게 댓글하나 더썻는데 날라갔네요 -_- 모바일이라 복구도 안되고 이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