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선당 종업원은 임산부 발로 차지 않았다"
게시글 주소: https://orbi.kr/0002809030
충남 천안 프랜차이즈 식당 ‘채선당’에서 일어난 임신부 폭행 의혹 사건을 수사 중인 충남 천안서북경찰서는 임신부 유모(33)씨와 여종업원 홍모(45)씨를 불러 조사한 결과, 종업원의 발에 임신한 배를 채였다는 유씨의 당초 주장은 사실과 다른 것으로 조사됐다고 27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25일 임신부 유씨와 종업원 홍씨를 상대로 대질심문한 결과, 둘은 지난 17일 오후 1시 30분쯤 천안시 불당동 채선당 식당 내에서 음식을 주문하던 중 시비가 붙어 말싸움을 했다. 이어 10여분 뒤 유씨가 계산을 하지 못하겠다며 식당을 나가자 종업원이 유씨를 따라가 식당 문 앞에서 유씨의 등을 밀어 넘어뜨렸고, 이어 서로 머리채를 잡고 20여 초간 몸싸움을 했다.
경찰은 “두 사람이 몸싸움을 했지만, 종업원이 임신부의 배를 발로 차지는 않은 것으로 조사됐고, 임신부 유씨도 이를 시인했다”고 말했다. 또 몸싸움 과정에서 유씨가 종업원 홍씨의 배를 발로 1차례 때린 것으로 확인됐고 점주가 나와 싸움을 말렸다고 경찰은 말했다. 임신부 유씨가 사건 당일 저녁 인터넷 카페에 “식당 종업원이 발로 배를 찼다”고 올린 글은 사실이 아닌 것으로 드러난 것이다.
임신부 유씨는 경찰에서 “경황이 없는 상태에서 인터넷에 올린 글이 이렇게 커질 줄 몰랐고, 종업원과 업체에 죄송하다”고 진술했다. 경찰은 “유씨가 종업원에 대한 처벌을 원치 않는다는 뜻을 밝히기도 했다”고 전했다.
경찰은 “종업원 홍씨는 상해죄(전치 2주)로 입건한 상태이며, 임신부는 종업원이 처벌을 원하면 폭행죄로 처벌받지만, 아직 종업원이 구체적 처벌 의사를 밝히지 않은 상태”라고 말했다
개인적으로 생각하건데 채선당 측에서 임산부 고소를 하지 않는다면
분명 채선당하고 임산부 사이에 뒤에서 합의가 있었을 것 같습니다.
0 XDK (+0)
유익한 글을 읽었다면 작성자에게 XDK를 선물하세요.
-
내일 자체공강 안때리게 조심하자 ㅇㅋ?
-
자취하고 싶은데 0
부모님 손 빌리기 죄송한데 알바 말고는 방법 없을까요?
-
속보) 난 리 난- N -페- 이 대- 란 요- 약 3
https://m.site.naver.com/1Abu2
-
오르비 진짜 망했노…
-
개강하기싫어엇 2
아 내일 1교신데
-
제목이 곧 내용
-
현돌 이런 게 확실히 더 좋고 그런 게 있나요..? 비슷하죠??
-
메가패스 ㅈㅁ 2
친구랑 반띵해서 쓰면 265000 정도 나오고 중고에선 22만원에 파는데요 그냥...
-
ㄴ선지 왜 맑스도 x인거야 순전히 노직의 입장이어서 그런건가?
-
어제 10편은 너무 장난이 많이 들어갔네요.. 오르비의 목적에 맞지않은 주제였던점...
-
평소 내 똥글에 아무 댓글도 안달려서 슬픔
-
가장 좋아하는거 17개임 그중 1개 ㄱㄱ
-
중요한건 내일이 개강이라는거임 시.발
-
우일신(又日新) 파본형 월간 N제 1월호 :...
-
https://testprint.co.kr/ 시험지 출력 사이트입니다 리트나 기출들...
-
어느 쪽이 더 어려움?
-
수능에선 어떻게 나왔나요? 어떤 과목이 "고1 모고 성적은 쓸데없구나"가 가장 많이...
-
대학생활 칼럼을 써야지
-
님들 수학실전개념책은 예를들어 스블같은건 제본하는거보다 본교재 걍 사는게 나음요? 7
제본하면 별루이려나 가격차이가 ㅈㄴ심해서..
-
N제는 안되지 않음? 저작권문제되지 않나 기출만 질문할 수 있지 않나요
-
강기원 어싸 특히 스텝2 어싸 뒷부분 가형시절 개킬러급 문제들 걍 개재밌음 문제가
-
수능 공부를 고2 모고 자이스토리 말고는 내신 영어 공부하느라 유기해서 한 번도 해본 적이 없다..
-
선택과목 추천 관련해서는 저번에도 말했듯이 받지 않구요 다른 건 뭐든지 질문해주시면...
-
재밌는 문제 많은 N제 추천해주세요
-
아리스토는 분배가 국가에 의해 된다고 했는데 맑스의 필요에 따른 분배의 실행 주체는...
-
나보다잘하는애들 열심히하는거보면 피곤해도 동기부여되는듯ㅇㅇ
-
자취방 너무 좁네 10
싱글 침대에 책꽂이 딸린 책상 놓고 전자피아노 두니까 걍 자리가 없는데 어카지 피아노는 두고 싶은데
-
떨리는 재수생활 시작
-
제가 대답하기 힘든 질문도 있을 수 있음
-
작수 천리경 수특에만 나왔다던데
-
유일한 구원... 차라리 가입하지 않았더라면 고통받을 일은 없었을텐데
-
경제는 수능특강-마더텅 이후 어떤 교재를 풀어야 할까요 11
시중에 풀만한 교재가 있을까요?
-
저번에 뻘짓하다가 의자 헤드쪽에 손을 박앗는데 초록 멍이 들엇네요..ㅜ
-
도움되었다는 이야기 들어보신분 있음? 당연히 없을꺼임 불수능으로 갈수록 문장을...
-
그래도 공부 관련된 글이 꽤 많이 올라오고 있는거같아서 만족중임ㅎㅎ
-
수학 백분위 98이상 가는데에 강의가 어느정도 역할을 할까요 5
백분위 24수능 93/25 6모 96/25 9모 94/ 25수능 90인데 계산실수...
-
이건 원래 작년에 쓴 글입니다. 근데 그렇다고, 3월에 해야할 것부터 해야지 이런...
-
메인 간게 하나도 없네..
-
제가 칼럼 쓸 깜냥인가는 모르겠어서... 21년도 말~22년도 초 칼럼들이 좀...
-
최저러 25수능 언매 미적 영물생 24242 반수는 정시(무휴학) 국어(언매)는...
-
교양필수 시간이랑 겹쳐서 날아감 이게맞나
-
난 친구없는 늙다리 고3 오오
-
체력딸려서 운동한지 한달정도 됐는데 저녁에 더 피곤한 부작용이..
-
ㅈ댔다 0
핸드폰 충전 포트가 망가진듯
-
그러합니다
-
공부 관련된 공부법 느낌 정도만 가끔씩 공유할까.. 칼럼은 너무 내가 뭐라고 쓰기 어려움..
-
분명 작년 이맘때도 1학년 1학기였는데
-
교과서 풀이로 정직하게 풀때는 거의 다 맞는 편입니다. 근데 요즘 강사들이 센스와...
-
공부하러 가야지 2
지금 집 도착했으니 이제 공부해야 되겠다 다들 홧팅요
어휴....임산부 태교 참 자알한다
채선당은 일단 기업이미지에 타격 입은거 아님미까??
모종의 합의로 모든걸 듸집어 쓰고 편익을 챙긴다 쳐도 ;; 천하의 나쁜여자라고 찍히고 이름까지 까발려졌는데 어떻게 얼굴 들고 다니나요;;
그런데 이런 싸움이 계속 될수록 뱃속의 아이가 어떻게 될까봐 염려됩니다... 스트레스가 장난아닐텐데;;
요 몇일사이 SNS의 극단적인면이 자주 보이는거 같다..학계에도 자주 인용될 듯. 좋은점도 많은데ㅠ
합의는 채선당이 잘못했을 때 하는거지, 채선당쪽 잘못이 아니잖아요?
임산부의 조작글이 문제같습니다.
임산부가 종업원 고소 안하니 채선당에서도 기업이미지 회복하는쪽으로 기사 내고 하지 않을까요?
실제로는 종업원이 잘못한게 맞고 채선당이 임산부와 뒷돈으로 합의했을 수 있을 가능성이 있잖아요.
만약 기사와 같이 임산부가 잘못한게 확실하면 채선당은 막대한 피해를 입은 것에 대한 임산부에 고소를 하겠죠.
하지만 채선당이 고소를 하지 않거나 적은 금액을 손해배상 소송을 건다면 분명 채선당과 임산부의 뒷돈 합의가 있었단 것으로 볼 수 있겠쬬
경찰이 cctv판독하고 별짓다해서 결론낸건데 뒷돈 합의의 결과일까요 설마.....
우리나라 경찰 그정도까지 허술하다고는 생각 안하는데ㅋㅋ
그리구 고소를 하면 뭐합니까 피해비용이 일반인은 감당도 못할 돈일텐데요ㅋㅋㅋ
cctv에는 배 찼다는 증거 안나왔어요.
아무리그래도 고소는 해야죠.
임산부가 100% 잘못했다면 ㅋㅋ 감당못할 것 같아서 자비롭게 고소를 안할리가 없죠..
다들 돈버는 사람이고 매출액에 엄청난 피해를 입었다는데...
고소를 해서라도 명예를 되찾아야죠 . 채선당측에서는 명예가 곧 돈인데..
질이 나쁜 사람이네..
이름이 아마 강용순일거야...
이미 해당지점은 점포세내고 폐업상태던데..쩝..
쩝..인터넷선동의 무서움.
애초에 그냥 임산부가 올린 글만보고 흥분한 사람들이 문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