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만을 닮아가는 일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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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유튜브에 <위험에 처한 일본>이라는 제목의 동영상이 올라왔다.
일본인으로 추정되는 누리꾼(GloriousJapanForever)이 몇달전에 올린 것이다.
이 동영상은 한일간 유사한 모든 컨텐츠에 대하여
"베끼고, 몇가지만 바꾸고, 이름을 다르게 지은 뒤, 자기의 것이라 주장한다"며
일방적으로 한국을 비아냥대는 내용이 반복된다.
한국에 핀 벚꽃을 보고 한국이 일본의 사꾸라를 베겼다고 주장하고,
심지어 한국계 미국인이 올렸다는 우스꽝스러운 닌자가면을 예로 들면서
한국이 닌자를 빼앗아간다고 주장하는 대목에서는 그냥 뿜었다.
동영상의 대부분은 허무맹랑한 열등감의 표현이고,
일부는 한국이 모방한 것도 포함되어 있다.
그러나 모방은 누구나 하는 것이다.
내가 하는 모방은 새로운 창조의 원동력이고,
남이 하는 모방은 더러운 도둑질로 왜곡하는 것이 문제다.
일본이 1950년대 경제발전을 위하여
유럽전역에 대대적으로 산업스파이를 파견하여
유럽의 산업기술을 교묘하게 훔쳐온 것을 잊지 말라.
당시 유럽에서 일본은 '모방의 천재' 또는 '경제동물'로 묘사되었다.
지금도 일본은 JETRO(무역진흥회)와 MITI(통산산업성)를 통해서
세계각국의 기업기밀을 갈취하고 있으며,
1998년 FBI보고서에 따르면
미국기업의 기밀유출 중 36%는 일본의 소행으로 밝혀졌다.
중국(41%) 다음으로 많은 기술유출을 일본이 저지르고 있는 것이다.
제발 남을 비방하기 전에 스스로를 먼저 돌아보길 바란다.
정작 문제가 되는 것은 한국의 모방이 아니라
일본 스스로 이제 한국과 경쟁하는 데 자신이 없어진 것이다.
한국의 기술을 중국이 그대로 모방하여 짝퉁제품을 만들어도
한국이 일본처럼 흥분하지 않는 이유는 자신감 때문이다.
자동차나 휴대전화같은 산업기술 뿐만 아니라
TV예능프로그램이나 아이돌그룹같은 문화상품까지
중국이 아무리 한국을 모방하려고 해도
한국은 절대로 중국에 밀리지 않는다는 자신감이 있기 때문에
그냥 웃어넘길 수 있는 것이다.
비슷한 현상이 존재한다고 그것의 기원설로 왜곡한다면
근대화 이전 일본문화의 대부분은 한국문화에서 유래된 것이고,
근대화 이후 일본경제의 대부분은 유럽경제를 모방한 것인데
일본이야말로 문화와 산업기술의 짝퉁천국 아닌가?
지금의 일본이 그렇게 여유가 없나?
그토록 절박하게 한국에 대한 위기감을 느끼고 있다면
무분별한 왜곡과 날조로 상대방을 비방하기 보다는
보다 성숙하고 차분하게 장기적인 안목으로 대응하는 게 필요하다.
세상에서 절대로 감출 수 없는 것 세가지가 있다.
사랑, 가난 그리고 열등감!
요즘 일본을 보면 점점 대만을 닮아가고 있다는 느낌이다.
조만간 일본열도에서도 한국제품 때려부수며
본격적인 반한시위가 벌어질 날도 멀지 않아 보인다.
한국은 일본을 싫어하지만 무작정 비난만 하지는 않는다.
좋은 점은 배우고, 나쁜 점은 경계하면서
스스로 나아지려는 노력을 하기 때문에
지금의 대한민국이 있는 것이다.
일본도 한국을 싫어하는 것은 이해하지만,
무작정 싫다고 저급한 방식으로 왜곡과 날조만 일삼는다면
일본의 미래는 대만이다.
'공자를 훔쳐갔다'고 날뛰는 대만이나,
'닌자를 훔쳐갔다'고 날뛰는 일본이나
국제적으로 조롱거리가 되기는 마찬가지다.
공자든, 닌자든 한국사람들은 전혀 관심없다.
일본이 완전히 대만처럼 변모하는 그날이 오면
한국은 일본에 더 이상 관심을 갖지 않을 것이다.
대만은 요즘 일본에 끊임없이 '일대연합'을 제안하고 있다.
경제적으로나, 문화적으로나 엄청난 위력을 발휘하고 있는
한류에 대하여 일본과 대만이 공동으로 대응하자는 것이다.
제발 그렇게 해라.
모름지기 비슷한 부류끼리 어울리기 마련이니까....
밑에 대만글이 있길래 반한 감정글까지 보다가;;;
일본이나 대만이나 동북아 섬나라 종특?
솔직히 일본은 아직도 세계 2~3위 경제 규모 유지지만
대만이 20년동안 반한 감정쌓는동안 경제 침체하면서
한국에 추월당해서 지금도 반한감정이 심하다는데
일본도 대만이랑 진짜 똑같이 놀다가는
같이 추락할텐데 말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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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꾸 일이 커지는데 상처만 입히는거같아서 원래 하던데로 우흥대기나 해야겠다
우리나라가 일본하고 GDP가 비슷해지는 상황이 나 살아있는 동안에 오려나...
세계적 경제연구소에서 발표한 보고서에서는
2030년 쯤 중국이 미국 넘어 세계1위 먹고
인도나 미국이 2위 일본은 거의 4~5위까지 떨어짐;;;
한국은 8위...
그리고 20년 후 2050년에는 한국이 세계 2~3위에
오른다는 시나리오죠;;; 저도 정부에서 국민들에게
희망적인 시각을 가지게 하려고 수작부리는건가
생각했는데 모르죠;;; 영향력있는 세계 경제 연구소야
여러군데지만 한강의 기적 생각하면 불가능은 아닌 듯
지금 당장 통일이 일어나지 않는 이상 대한민국에서 규모의 경제로는 성장 한계치에 도달했다던데...
몇년째 1인당GDP가 제자리 걸음인게 그 반증이라고 함(경제 전문가가 아니라 자세히는 모름, 올비에서 들은 이야기)
그리고 세계적 경제연구소 썰을 믿을게 못되는게 그거 우리나라 경기 초호황일때 기준으로 그게 계속 된다는 가정하에 나온 보고서로 알고 있어요
201x년에 이미 1인당 GDP4만불인가 된다고 했던 썰도 있었는데 이미 폐기된지 오래...(201x는 2014?2015? 이정도 였던걸로)
루라룰 님의 글에 비추다신분들 설마 앞으로 우리나라가 100년 안에 일본을 따라잡을 수 있다고
생각하시는건가 ;; 5년전만 해도 국가경제규모가 13배 차이가 났었는데. 아마 불가능할듯..
현재 일본 총 경제규모 4조 2~3천억 달러
한국 총경제규모 6~7천억 달러
대략 7배죠... 근데 몰라요.
지금 미국이 14~15조 달러로 월등히 앞서는 상황인데
중국은 겨우 1~2조 달러니까;;;
물론 중국은 지금도 성장률이 7~8%기록이지만
중국 경제도 너무 급성장에 세계 최악의 부동산
(안팔리는데도 그냥 지음... 세계적인 경제 석학들
거의 폭락 100% 확신) 무너진다 가정해도
미국을 따라잡는다는데 불가능 할것도 없죠
읭? 중국 총경제규모가 일본 제친것이 작년입니다. 5조 육박하고 있구요
헐 지송요 제가 본 자료가 2008년이네요;;;
근데요 3년전 자료가 일본과 한국 차이가
7배 차이로 줄었습니다.
중국 성장속도보면 한국도 일본 제친다는게
불가능 한건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이건 뭐 버냉키 의장도 모르고
룸비니 교수도 모르고 아무도 모르는거죠...
근데 7배라는게 참.. 잘 들어보세요
100을 기준으로 16이 6배, 20이 5배, 25가 4배, 33이 3배거든요
조금만 성장해도 몇배 몇배 차이는 굉장히 팍팍 줄어요 ㅎㅎ
솔직히 경제력 차이가 2배만 되도 넘사벽입니다.
언수외만점찍님께서 잘못 알고 있는 부분이 있네요. 첫댓글에서 언급하신 보고서는 골드만삭스에서 발표한 자료로 GDP가 아닌 1인당 GDP입니다. GDP(Gross Domestic Prdoduct)와 1인당 GDP는 분명한 차이가 있습니다. 1인당 GDP가 중요하긴 하지만 훨씬 더 큰 의미를 가지는게 GDP입니다. 노르웨이나 카타르의 1인당 GDP가 중국의 열배이상으로 최상위권에 속하지만 국제사회에서 이들 국가의 영향력은 중국보다 열배이상 아래인게 쉬운 예이죠. 확실히 짚고 넘어가셔야 합니다. 그리고 현재 일본과 우리나라의 GDP 차이는 조사기관마다 다르지만 5~6배 정도 됩니다.
개인적인 생각이지만 1인당 GDP는 일본을 따라잡는것이 생각보다는 어렵지는 않다고 생각합니다. 다만 GDP를 추월하는것은 통일이나 대대적인 혁신이 없는 이상 힘들다고 생각합니다.
네 제가 알기로도 40년뒤 우리나라가 5위 안에 들어가는건 1인당 GDP(우리나라가 세계적인 저출산이다보니)
인걸로 알고있네요 40년 뒤라해도 경제규모 2~3위는 생각핳기 힘드네요
222 일단 일본한텐 인구부터 많이 밀리죠.. 일인당은 몰라도 국가 GDP를 따라잡기엔... 통일을 한다해도 일본인구랑은 거의 2배 차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