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수외만점찍기project [382822] · 쪽지

2011-12-24 18:13:59
조회수 1,197

결국;;; 고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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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 연경 선호 현상이야 그렇다치고
현행입시 마지막 2013년까지 안 넘어가려고
다소 안전지원자들이나 괴수분들 일부는
연경포기하고 고경으로 넘어갔고 고경가능권분들도
서울대 불안해서 정경으로 낮추신 분들도 꽤 있더군요.

지금 연경 0.8:1 이 분들 중 상당수는 극상위권인
서울대 가능성 높으신 분들일것이라 추측되고

사실 스나이핑을 노리시는 분들에겐 고대 지원이 더
매력적이긴 했습니다.

왜냐하면 고대가 끝나고 연대 경쟁률이 뜨는데
만약 고대 써보지도 못하고 고대가 빵꾸날 경우
연세대는 경쟁률로서 사상최대 핵폭발이 일어날 가능성은 거의 100%므로
차라리 정원도 많고 연대보다 선호도가 약간 떨어지는 고대에서
승부를 걸어보자는 분들이 많았을 겁니다.

심리전에서 고대가 폭발하더라도
연대는 폭발할 수 밖에 없는게

연대 스나이핑노리시는 분들은 결국 고대 폭발인거보고
또 달려들기 때문이죠.
물수능에서 작년보다 연고대 스나이핑가능자들이
두터워졌기때문에 완전 난리나는거죠.


경쟁률이 생각보다 높지도 낮지도 않았기에
서울대로 연고대에서 얼마나 빠지냐에 따라
빵꾸인지 평타인지 폭발인지 결정날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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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문짝 · 246718 · 11/12/24 18:16 · MS 2008

    언제나 언제나 이렇죠. 가군 고연경의 현실입니다. 근데 오늘 고대 원서접수 끝나고 가군 선택지가 연대밖에 없는 상황인데 연경 1:1도 안되는거 보면 연대 의외로 낮은 수준 아닌가 싶네요

  • 엘파야소 · 384792 · 11/12/24 18:19
    회원에 의해 삭제된 댓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