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부 고3들은 건방일까요 자신감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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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까 이명학T단과에서
이명학T가
" 고3인분들은 잘 모르겠지만 원서쓸때 문과분들은 엥? 내가 이것밖에 못가? 하실겁니다
언수외 다 몇개 안 틀리고 강대에 와있는애들 얼마나 많은지 모르죠? 원서 잘 쓰셔야합니다"
앞에있는 고3애가
" 잘 쓰긴 뭘잘써 그냥 왠만큼만 잘보면 연경이나 고경 써달라 해야지 "
옆에있는 사람은
" 우리 담임한테 막 잘 알아봐달라 하기도 귀찮은데 설경 딱 붙어서 떵떵거리고싶다 "
이러더라구요
자신감은 좋은데
이명학T가 조언해주는 자리에
콧방귀 끼듯이 말하니까
N 수생 입장에서
좀 그렇더라구요.. 에라이 xx놈들아 생각이들었음
이번 사설모의고사 점수 들어보니
" 야 나 xx(잘모르는 과목) 45인데 3등급이더라 대박어이없어..."
" 사설풀지마 다 쓰레기야 "
겸손할줄알아야지 이놈들 ㅗㅗ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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ㅈㄱㄴ
무식하면 용감하다고...
그냥 냅둬요. 그런애들 없으면 재수학원 망함
ㅋㅋㅋ 잘써달라고하면 점수가 올라가나?
이명학T가
그래도 담임이랑 이시기에 친하게지내라고..그랬거든요 원서때
조금이라도 더 도움받게
근데
저런거 상관없다고 ..연경,고경은 밑에 깔듯이 말하더라고요
패기돋는 현역이니까요 ㅋㅋ
저도 그랬으니 머..
정시 '라'군 지원하고 합격 통지 기다리면서 똥줄 타봐야 현실을 직시하게 됨ㅋㅋㅋㅋ
자신감 있는건 저도 고3때 그랬지만
현역에 대한 제 질투감도 포함되서
왠지 밉상이었슴니다 ㅡ_ㅡ
나쁜건 아닌데 말이죠
강대는 커녕 서울 메이저재종도 성적 안되서 못들어가는것들이 ㅋㅋㅋㅋ 작년 연경 썼다 지뢰밟은 애들이 보면 걍귀엽겠다 ㅋㅋㅋ
저 고3때 올1컷걸리면 서성한~중경외시간다그랬다가 욕디지게 먹었어요 ㅋㅋ
111이면 당연히 스카이가는거 아니냐곸ㅋㅋㅋ
모든 현역들이 저런건 아니랍니다 물론 글쓴이분께서 일부 고3이라고 해서 오해의 여지는 없겠지만요.
저도 현역인데 잘하는 외고는 아니지만 주위에 친구들 보면 정말 잘하면서도 겸손한 아이들 많아요.
그리고 그런 패기도 아마 자기긍정을 통한 자신감확보를 위한 것일 수도 있으니 너무 현역들 꼽게 보진 말아주세요^^
개공감 -현역-
ㅋㅋㅋㅋ귀요미들이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