꿀성대오빠 [43701] · MS 2004 · 쪽지

2011-10-27 20:33:04
조회수 1,291

[야구] NC의 좌완 특급 나성범, 외야수로 전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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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드래프트 최대어였고 좌완 파이어볼러 선발로써 아마 무대를 평정한 NC 다이노스의 투수 나성범이 외야수로 전향한답니다

김경문 감독과의 면담 이후 결정이 되었다는데... 아무래도 큰 부상이 생겼나보네요

머리에 총 맞지 않고서야 좌완 파이어볼러 유망주를 대졸이라는 늦은 나이에 타자로 전향시킨다는 것이...

신생 구단이라 투수가 절대적으로 필요한 팀인데 결과적으로는 귀한 2라 1픽을 대졸 초짜 그것도 내야수가 아닌 외야수에게 쓴 셈..

기본 하드웨어는 있는 선수인데 타자를 전문적으로 하던 선수가 아니니 장타력을 끌어낼 수 있느냐가 관건이겠네요 

투수로써의 기대치가 신생팀 1~2선발급이었으니 똑딱이 밖에 안된다면 타자 전향은 그야말로 폭망 대망 재앙 수준

파이어볼러 투수였으니 대단한 강견이기는 할텐데.. 신생팀의 팬들은 두산에서 극강의 타자 조련술을 보인 김감독의 눈을 믿어봐야겠습니다

잘풀리면 크보판 추신수 나오는 거고 안되면 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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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fourpointzero · 354550 · 11/10/27 20:35 · MS 2010

    흠 김경문의 능력을 여기서 볼수도 있겠군여

  • 17cm · 94005 · 11/10/27 20:35

    제2의 추신수가될것인가 채태인이될것인가

  • ardour · 379018 · 11/10/27 20:36 · MS 2011

    어깨 부상이 100%확실 할듯

    뭐 기본이 완투인 투수다 뭐다 해서

    130구 던지는게 별게 아니라고 하면서 얘기가 많았는데...

    고교 - 대학의 급에선 역시 저정도의 공을 던지고 난 후의

    후속 조치(관리)를 받는게 역시 무리...

    그리고 바로 픽 된게 아니라 대학 - 픽 순이라서...

    그 유망주라고 칭송받던 유창식/유원상도 죽쑤는 마당에

    즉전감으로 돌리지 않았을까 생각...

    또 터져봤자 지금 박희수 정도가 최고 포텐이 아닐까 생각

  • 17cm · 94005 · 11/10/27 23:11

    터져봤자 박희수...
    박희수 올해성적 참고로 67이닝 방어율 1.88입니다 알고적으셨는지는 모르겠네여

  • ardour · 379018 · 11/10/27 23:15 · MS 2011

    ㅋㅋㅋㅋ 박희수래 ㅜㅠ

    금민철 정도로바꾸면 될까여...

    근데 나름 박희수도 대학-쇀 테크라서

    감독(김성근)을 아주 잘 만나서 터진케이스

  • 17cm · 94005 · 11/10/27 23:25

    군대갈때 인사치례 감독님찾아갔는데 대뜸 우타자 바깥족으로 가는 구질 배워오래서 군대에서 투심마스터해서 터졌다죠 실제로 우타자 상대피안타율이 더낮고
    머 나성범은 감독님이 생각이있어서 바꿨겠죠...ㅎㅎ부상이던 재능이던 근데 어깨부상이면 외야로 가긴힘들텐데

  • ardour · 379018 · 11/10/27 23:35 · MS 2011

    그렇다고 내야를 갈 순 없잖아요 ㅋㅋㅋ... 1루 대형 선수 아니면 ㅋㅋ..

    좌투좌타일텐데

    종박 용큐 깝대 이런류라면..

    그리고 장기영도 최근에 투-타-투 의 케이스라서

    왠지 다시 투수로 바꿀거같다는 생각이..

  • 17cm · 94005 · 11/10/28 10:36

    장기영은 다시 투수로 간다는 얘기없던데.... 장영석이 타자로 왔다가 투수로 전향하는거죠... 이름이 비슷해서 햇갈리신듯..ㅎ
    투-타-투 케이스는 김광삼정도...

  • 꿀성대오빠 · 43701 · 11/10/27 23:41 · MS 2004

    부상이 아니라고 하네요..

  • 딸토♡ · 222263 · 11/10/28 11:52 · MS 2018

    언론에 부상은 없다고 했는데
    실제론 메디컬 테스트 후에 몸 상태 보고 전향 시킨 것 이겠지요. 나성범이면 수준급 좌완 자원이고 어떻게 조련하냐에 따라당장 nc 1군 진입후 에이스 노릇까지 해 줄 수있는 선수인데...
    아마 tjs를 받고 재활 후에 외야수 조련에 들어 가지 않을까 생각 해보긴 합니다.
    근데 솔직히 대졸 선수에게는 큰 손해이긴 하네요.
    추신수만 하더라도 외야수 전향후 수비력 평균정도 만드는데 거의 5~6년이 걸렸는데... 군대 때문에 공백도 있을 거고 솔직히 파워툴도 조금 의심이 되는 상황이니까요

  • ardour · 379018 · 11/10/28 12:06 · MS 2011

    헐 토미존 수준이라니;

    큰거 아닌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