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능 D-10 수험생 필승 전략 준비 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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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 이르긴 하지만 미리 제시함으로써 여러분들에게 좋은 소식을 던져주려한다.
이번글에 이어
D-1, D-day, D+ 그후
세가지 섹션으로 나누어 추후 블로깅을 할 예정이니 본좌의 글을 늘 예의 주시 하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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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10
수능이 다가오고 있다. 코앞으로 다가온 수능을 위해 우리는 무엇을 해야 하는가?
전체적으로 볼 때, 이 시기에 불안한 마음을 이겨내려고 새로운 문제들이나, 난이도가 있는 신유형 문제를 푸는 등의 학습법은 지양해야한다. 대신 지금까지 공부한 내용들을 복습하며 개념을 다시 한 번 되새기는 학습이 필요하다. 지금까지 공부하면서 만들어놓은 오답노트가 있다면, 빛을 발할 시기이다. 올 6월, 9월 모의평가 문제와 지금까지 풀어온 기출문제를 점검하면서 자신이 부족한 부분을 메워나갈 시기이다.
학습적인 면을 제외한다면, 장시간동안 시험을 봐야하는 수능의 특성상, 오랜 시간동안 문제를 풀더라도 집중력 있게 문제를 풀 수 있도록, 수능의 시간표에 따른 학습대비가 필요하다. 예를들어, 항상 머리가 맑을 때 탐구공부를 하게된다면, 정작 수능시험장에서 앞시간의 과목들 문제를 풀며 지친 상태에서 탐구문제를 보게되어 실력발휘를 못할 수도 있다. 따라서 수능리듬에 맞추어 공부를 하는것도 좋다.
6월, 9월 모의평가 문제와 기출문제를 통하여 문제의 출제 의도, 답지의 개념과 함정 요소등을 분석하며, 최근 3~5년간 기출 문제와 비교하여 자신의 부족한 부분을 찾고, 채워나가는 것이 중요하다.
문학의 경우, EBS교재와의 연계로 EBS교재에서 다뤄진 문학작품중이 수능에서 다뤄질 가능성이 높다. 하지만 문학작품을 분석하고 이해할 수 있는 능력이 있다면 굳이 EBS교재의 작품을 다시 확인해 볼 필요는 없다. EBS교재의 작품을 다시 확인해보려면, 문학작품의 내용을 기억하려 하기 보다는 분석 연습을 해보는 것이 좋다. 그 외에 문제나 선지에서 자주 나오는 용어나 개념을 정리하여 문제를 잘 이해할 수 있도록 준비한다.
비문학의 경우 중심 내용을 정리하고 답지에 나온 세부 내용을 지문에서 찾을 수 있는지 확인한다. 지문안에서 답을 다 찾아내야 하는 비문학의 특성상, 지문의 내용을 기억해서 문제를 풀어내기보다는 문제에서 나온 내용들을 지문속에서 확인하는 꼼꼼한 문제풀이법을 연습하는 것이 필요하다.
쓰기는 매년 비슷한 유형의 문제가 출제되고 있기 때문에, 기출문제와 모의평가 문제를 풀어보며 유형별로 문제를 풀어나가는 방법을 확인하자.
마지막으로 듣기는 대본 내용이 나오기 전에 문제와 답지를 읽어 내용을 예상해 보고, 중요한 내용은 메모를 하면서 푸는 연습이 필요하다.
수능시험이 가까워질수록 많은 수험생들이 불안한 마음을 이기지 못하고 문제를 마구 풀어대는 경향이 있다. 하지만 문제를 풀기만 하는 것은 자신이 원래 잘 푸는 문제를 또다시 풀어보는 것에 불과하다. 이보다는 6월, 9월 모의평가 문제와 최근 기출 문제 등을 중심으로 하여 문제에서 출제되는 개념과 출제 빈도가 높은 분야부터 차근차근 정리하고, 특히 자신이 많이 틀리는 분야에 대해서는 더욱 철저하게 정리하면 불안감을 떨치고 자신감이 생길것이다.
시험이 얼마 남지 않았으므로 새로운 문제집을 풀기보다는 현재까지의 학습 자료와 오답 노트를 적극 활용해야 한다. 자신이 틀렸던 문제를 다시 한 번 살펴보자. 신기하게도 한번 틀린 문제를 시간이 지난 뒤 다시 보면, 처음 풀 때 어떻게 풀었는지는 기억이 나도 답은 기억이 나지 않는다. 그래서 틀린 문제는 또 틀리고, 또 틀리는 것이다. 이런 문제가 수능에 나오면 또 틀린다. 이런 문제를 풀어낼 수 있도록 대비하자.
수학은 개념이 중요하다. 그런데 학생들은 개념을 다 안다고 생각한다. 이는 학생들이 교과서에 나와있는 개념을 줄줄 외울 수 있기 때문이다. 하지만 그 개념이 문제에 어떻게 적용되는지는 알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 틀리는 문제를 보면 그 이유가 대개 문제에서 요구하는 개념은 알지만 문제에 적용을 못시키는 경우이다. 즉, 개념을 익히라는 것은 교과서에 써있는 개념을 외우라는 것이 아니라 문제상에서 어떻게 그 개념이 활용되는지를 익히라는 것이다.
모든 시험은 주어진 '시간'내에 주어진 문제를 '정확'하게 푸는 능력을 측정한다. 시간이 모자라거나, 문제를 푸는데 실수가 있어서는 안된다는 말이다. 계산실수가 잦거나 시간관리가 안되는 학생들은 특히 이에 유의하여 대비하자.
'각 과목 만점자 1%'를 선언한 정부지만, 모의평가를 통해 나타난 결과를 보면 목표달성에 실패한 과목이 있다. 바로 외국어영역이다. 다른 과목들이 만점자가 1%후반대로 나타나는데 반해, 외국어영역은 1%에 훨씬 못미치고 있다. 표준점수로 반영되는 주요대학에 지원하려는 수험생에게, 외국어영역은 가장 중요한 과목이 될 것이다.
최근의 외국어영역은 EBS와의 연계선언에도 불구하고 아주 까다롭게 출제되고 있다. 문항이 까다로워질 뿐만 아니라, 지문의 내용이 추상적이고 비유적인 문제도 출제되고 선지도 매력적인 오답들이 다수 포진되어 대부분의 수험생에게 어렵게 느껴진다. 까다로운 외국어영역을 정복하는데 있어 가장 필요한 것은 꼼꼼한 독해력이다.
남은 기간 동안, 우선 6월, 9월 모의평가와 최근 기출문제들을 점검하는 것이 좋다. 그 중에서도 고배점인 3점 문항을 중점적으로 점검할 것을 권한다. 거기에 나오는 모르는 단어의 문맥상의 의미를 따져보고 구문을 정리하며 지문 전체의 구조를 파악하며 자신의 독해력을 점검하자. 정확한 독해가 선지에 섞여있는 매력적인 오답을 걸러낼 수 있다.
올해 수능시험 역시 70%가 EBS와 연계될 예정이다. 작년의 어려운 난이도에서는 지문은 동일하게 출제하면서도 문제유형을 바꾸어 실제적으로 EBS교재만을 살펴보는 것은 큰 도움이 되지 않았다. 올해의 '쉬운수능'기조에서 문제가 동일하게 출제된다면 모르겠지만, 지난 두 번의 모의평가는 EBS교재를 보기만 하는 것은 도움이 안된다는 것을 보여주었다. EBS교재는 틀린 문제 위주로 정확하게 독해하는 연습 정도로 정리를 하자. 자기가 본 지문이 시험에 나오고 그게 잘 기억이 나면 유리하긴 하겠지만 그렇지 않아도 얼마든지 문제를 잘 풀어낼 수 있으므로, 외국어 영역의 기본적이고 원칙적인 출제 원리를 기억하자.
지금까지 정리해온 단어와 구문을 훑어보고, 어법문제로 출제되는 내용도 기출문제등과 함께 정리하며 마무리하자. 외국어영역 고득점에는 듣기 정복이 필수적이다. 듣기 평가의 대비를 소홀히 한 수험생들은 남은 시간동안 듣기에 대한 감각을 높여놓자.
우선, 개념을 정확하게 정리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 이를 위해서 무언가 새로운 내용을 학습하기보다 그 동안 공부해왔던 것을 깔끔하게 정리해보는 것이 좋다. 그 동안 공부했던 교재나 필기 노트 또는 오답 노트를 가볍게 넘겨보면서, 개념을 재정리 해야 하고, 그 중에서도 개념 자체가 중시되는 부분의 내용은 개념을 정확하게 공부하는 것이 필요하다.
다음으로 6월, 9월 모의평가 문제와 최근 기출문제를 점검하자. 6월, 9월 모의평가 문제에서 새로운 제시문, 도표, 그래프 등이 제시되었다면, 이를 통해 올해 수능시험에서 어떤 문제가 나올지 추측해볼수 있다. 사회탐구영역은 기존에 출제되었던 문제의 변형출제가 매우 잦은편이다. 조금 과장해서 말하면 기존에 출제되었던 문제에서 거의 다나온다. 따라서 최근 기출문제를 점검하여, 자신이 취약한 부분에 대해서 정확하게 확인하고 정리하는 과정도 도움이 된다.
사회탐구 영역은 오후 시간에 시험을 치르기 때문에 체력적으로 힘들고, 집중력이 떨어지기 쉽다. 따라서 수능 시간에 맞게 공부 리듬을 조절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 수능 당일 지치고 힘든 상황에서도 문제를 정확하게 풀 수 있도록 미리 비슷한 상황을 만들어 연습해보자.
먼저 개념을 확실하게 정리해야 한다. 개념을 정리하라는 것이 교과서에 나와있는 내용을 외우라는 것은 아니다. 많은 학생들이 교과서에 나와있는 개념은 정확하게 알고 있지만, 그것을 문제에 적용시키지 못하고 있다. 즉, 개념이 문제에서 어떻게 활용되고 있는지를 점검하자.
문제를 많이 풀어볼 필요는 없다. 6월, 9월 모의평가와 최근 기출문제를 다시 점검해보자. 답을 구해낼 수 있는지를 확인하는 것은 중요하지 않다. 평가원에서 출제한 문제들이 어떤 개념을 어떻게 이용하는지, 자료는 어떻게 해석해야 하는지 등을 정리하여 어떤 문제가 나오더라도 문제를 풀어낼 수 있도록 연습하자. 또한 6월, 9월 모의평가와 최근 기출문제를 보면 매해 출제되는 유형들이 보인다. 이러한 유형들은 특별히 정리하여 자료가 변형되거나 복잡하게 출제되더라도 반드시 풀어낼 수 있도록 준비하자.
내용과 문제에 대한 정리를 어느 정도 마치면, 목차와 그에 따른 유형들을 떠올리며 내용과 지문·정답 및 함정 등을 생각하여 찾아보고 정리하자. 시험 당일에 큰 도움이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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