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qlMVxZTN3yOsk [748704] · MS 2017 · 쪽지

2018-11-16 12:07:03
조회수 606

1년동안 뭐 했나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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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에 수시 다 떨어지고 재수 결심하면서 올해는 정시로 가자는 생각 수없이 많이 했고

남들보다 정시준비 안해서 남들보다 더 더 열심히 해야한다는 생각에 12시 반에 자서 5시 반에 일어나는 생활 7개월 가까이 하면서 오늘 하루만을 위해 달려왔는데 이건 뭔가요..

진짜 고등학생들을 평가하는 시험이긴 한가요?

고등학교 교육과정을 정상적으로 이수한 사람이면 누구나 잘 볼 수 있는 시험이라고 평가원 지침에 나와있지 않나요?

남들보다 열심히하고 더 노력하고 '정도'의 길을 걸은 사람이 잘 봐야하는 그런 시험이 아닌건가요? 수능은?

제 존재자체가 부정당한 기분이네요...

억울해서 글 써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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