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베리안 냥 [526597] · MS 2014 (수정됨) · 쪽지

2018-10-13 19:19:09
조회수 1,125

초중딩때 또래환경 많이 중요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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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녔던 학교가 대체로 학생들이 공부를 열심히 하는 분위기였는지

아니면 자유분방하고 공부에 별 관심이 없는 분위기였는지


이런 초중딩때 자랐던 환경이

한 개인의 가치관이나 학습능력,학습태도 등등에 영향을 많이 미칠까요?


여러분의 경우엔 어떠셨나요?

초중딩때 환경이 지금의 자신에게 영향을 많이 주었다고 생각하시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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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뭐라고요? · 770237 · 18/10/13 19:19 · MS 2017

    마니 쥼

  • 오르비대표천사 · 736898 · 18/10/13 19:20 · MS 2017

    많이주긴줬는데 결국 고딩때 틀어져서 이러는중인거같음

  • 유은혜안티 · 686476 · 18/10/13 19:20 · MS 2016

    교육생산함수에 따른 실증적 분석에 따르면 공부 시간과 또래집단의 부모님의 학력(즉, 주변 수준)은 유의미한 상관관계가 존재합니다.

  • 시베리안 냥 · 526597 · 18/10/13 19:21 · MS 2014

    부모님 학력이 높을수록 애들이 열심히 공부한단 말씀이시죠?

  • 유은혜안티 · 686476 · 18/10/13 19:23 · MS 2016

    넵 "친구"부모님 학력이 높음 ->또래집단이 상위 집단일 개연성 높음 -> 또래들 분위기가 그러니 자기도 공부를 열심히 함 이건듯.. 뭐 제 중고딩때를 비추어 봐도 그런 것 같네요

  • 시베리안 냥 · 526597 · 18/10/13 19:26 · MS 2014

    저도 경험상 그게 맞다고 짐작은 하고 있었는데
    막상 통계적으로 입증해보려니 수학적 머리가 딸려서 그런가 많이 어렵네요

  • 시베리안 냥 · 526597 · 18/10/13 19:30 · MS 2014

    아 그리고 그말인 즉슨

    대기업 본사나 공장,연구소 혹은
    금융권이나 it관련 테크노밸리 근처의 학군이 대체로 학생들이 우수하고
    그건 곧 그 주변에 있는 학교에 들어가는 것이 자녀 학습에 도움이 된다고 해석해도 되려나요?

  • 유은혜안티 · 686476 · 18/10/13 19:39 · MS 2016

    공장은 아닌 것 같아요. 제 예전집이 울산 동구였는데 솔직히 블루칼라 분들은 돈은 많이 벌어도 학력이 높은 편은 아니라.. 자제들도 동 소득분위 대비 공부를 잘하는 편은 아니었던 듯.. 그리고 직장 근처에 집을 사기보다는 생활권이 좋은데 사려는 경향이 있으니깐요 ㅇㅅㅇ 일반적으로 직접적인 지표는 "땅값"인 듯 해요

  • 시베리안 냥 · 526597 · 18/10/13 19:43 · MS 2014

    상위권대 기계과 나와서 현대차 울산공장 가고 그러지 않나요?

  • 유은혜안티 · 686476 · 18/10/13 19:48 · MS 2016

    아무래도 생산직이 대다수다 보니.. 특히 옛날에는요. 저희 집은 부모님이 건대 숙댄데 울산서는 부모가 둘다 인서울인 경우도 그닥 없었을 정도. 특히 엄마 쪽은요. 참고로 앞서 말씀드린 저 연구도 정확히 말하면 또래집단의 엄마 쪽의 평균 학력 수준과 성취도가 비례하는걸로 나왔어요. 아무래도 자식 교육은 모계 쪽이 더 중요해서 그런가.. 차이가 더 명확하게 나타나기도 하고

  • 시베리안 냥 · 526597 · 18/10/13 20:15 · MS 2014

    유전적으로 지능은 x염색체에 있대요
    그래서 아들은 100퍼 엄마쪽 유전
    딸은 엄마아빠 반반이래요

    그럼 지방 대기업 공장은 대졸은 소수만 뽑고 대다수는 고졸들로 이루어진거예요?

  • 유은혜안티 · 686476 · 18/10/13 20:18 · MS 2016

    요즘은 그정돈 아닌데 여전히 지방 기피는 심하니 학력수준은 수도권 동 소득 집단 대비 낮을듯요 ㅇㅅㅇ

  • 시베리안 냥 · 526597 · 18/10/13 20:20 · MS 2014

    ㅇㅎ
    감사합니다

  • 카오나시 · 522396 · 18/10/13 19:20 · MS 2014

  • 알파테크닉 · 668248 · 18/10/13 19:21 · MS 2016

    저는 제가 간 고등학교 분위기덕에 공부습관 잘잡은듯

  • 서울대 시바 · 832840 · 18/10/13 19:21 · MS 2018

    저 중학교 애들 인성이 뭐같아서 고딩때 공부분위기 잡혀있는 다른데 감

  • 2019겨울나기 · 731586 · 18/10/13 19:21 · MS 2017

    많이 중요함

  • 잉여멸치 · 731315 · 18/10/13 19:22 · MS 2017

    중학교 엉망진창이었는데 친구가 3년냐내 전교일등이어서 개가 공부도와줌. 개랑 대학교도 같이 감.

  • 사와다 츠나요시 · 821145 · 18/10/13 20:52 · MS 2018

    goat...

  • 77일ㅎㅇㅌ? · 828405 · 18/10/13 19:27 · MS 2018

    중요중요 그리고 가정환경이 더 중요

  • 시베리안 냥 · 526597 · 18/10/13 19:30 · MS 2014

    가정환경은 고정된채로 다녔던 학교 분위기만 비교할때요!

  • 노력 · 765023 · 18/10/13 21:17 · MS 2017

    예를들어 초중딩때 반에있는 친구들이 수학을 전부 싫어하고 재미없다 하면
    저 또한 수학이 싫어질수가 있죠 왜냐면 어릴때는 말의 옳음을 판별할만큼 충분한 표본이 없으니까요
    그리고 친구끼리 pc방 습관적으로 가고 카톡많이하다보면 공부에 소홀해지는건 당연한거라고 생각합니다
    그 버릇 금방고쳐지지않고 고등학교때까지 ㅈ망테크타는게 일반적이죠
    저또한 초딩때부터 열악한 교육환경에서 자란터라 기본적인 공부베이스가 많이 부족합니다
    초중딩때 습득해야할 지식을 뭉개고 놀기만해서 그렇다고 추측중입니다 ㅎ

  • 화학1타✨박주원✨1호팬[유주소녀성소] · 814218 · 18/10/13 21:23 · MS 2018
    블라인드 처리된 댓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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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따뜻한샤워 · 772114 · 18/10/14 10:42 · MS 2017

    중요합니다 생각해보면 초중딩때 양아치나 인성쓰레기들이 많은동네서 자라다가 다른 지역에서 머물러보니 확실히 사람 인성도 틀리고 교육수준도 틀립니다 ㅇㅇ

  • Joy? · 664781 · 18/10/14 15:14 · MS 2016

    진짜 엄청 중요해요 ㅋㅋㅋ 차라리 고딩때보다 초,중딩때 학군 좋은 곳으로 가는게 나음 ㅇㅇ.

  • 50일의댕댕이 · 801136 · 18/10/17 17:44 · MS 2018

    졸라중요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