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글)(올해 박대파 후기) 100명 칼럼 9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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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즌1 전체 시즌2 2회까지 풀어봤습니다
ㅇㅈ은 그냥 폰 드니까 의자를 중심으로 하고 팔의 길이를 반지름으로 하는 원 내부에 존재하길래 한거고요
평가시작합니다
작년에 제가 대찬양 했었죠!
올해도 역시 문제는 상당히 좋습니다
좋다라는 단어의 뜻에 대해서 많은 분들이 왈가왈부하시는 경우가 많아서
제 입장에서의 의미를 정해드리겠습니다.
1.문제가 진부하지 않고 세련되어야 합니다(깔끔, 신박, 참신 등 많은 퀄리티 관련 부분)
2.난이도도 합리적이고 현실적으로 어려운 편이어야하고(어렵더라도 터무니없이 어려운거랑 현실적으로 수험생들이 어려웠다... 하얗게 불태웠다... 하는 느낌이 들어야죠)
3.기타(가성비, 디자인...예뻐야죠...ㅋㅋㅋ 등등)
그래서 이번 칼럼부터는
1,2,3번 항목 이렇게 3개로 나누어서
각각 6점 3점 1점 만점으로 할당하여
총 10점 만점으로 산출하고
근거와 제 의견을 전해드리려고합니다!
1. 점수:5.5점
문제 좋습니다 깔끔하고 신선하기도 하고 유형도 새로운 것도 많이 시도했고요
다만 좋은 유형에 있어서 일부가 과도하게 암기 지향적인 문항들이 있습니다
물론 저는 현역때 상현쌤한테 개념배워서 ㄱㅊ지만
그렇지않은 많은 분들은 평가원푸는데는 못느꼈던 한계를 느끼실 수도 있을것같아요
이건 어디까지나 여러분들을 위한 칼럼이기 때문에
이 점을 고려해서 일부 감점했습니다.
2. 점수:1.7점
많이 어렵고 현실성이 좀 적은 편입니다
사실 1점정도 줘도 되는데
실모가 어려워야 풀맛이나고(?)
최근 경향도 그리고 개인적인 예상도 화1이 수능에서 강일 것 같기때문이기도 하며
상현쌤 팬이라서....0.7점을...읍읍ㅋㅋㅋㅋ
일단 난이도가 상에서 최상이고
1페이지를 평가원 기준 2,3분이면 푸는 저도
5분,6분은 씁니다
뒷페이지는 더 하겠죠
여기서 문제점은 이게 밸런스형 모의고사가 아니라
"비킬러 모의고사"
가 되어버렸다는 것입니다.
물론 일부 회차가 그런건 좋습니다만
시즌1은 전체다 그랬고 시즌2도 지속적으로 그런 것보니
특히나 올해 박대파의 경향인 것 같습니다
아 근데 또 킬러가 쉽다는 말들이 있던데
그건 ㄱㅁ러들의 말이니 일부만 믿으시면 됩니다
저 현역때부터 (상현쌤 덕분에^^) 평가원 기준
1등급 못받은 적이 거의 없고 작년 48, 이번 9평도 47인데요
(나름 화1 할줄아는 사람입니다)
쉽진않습니다
물론 덜 까다로운 문항도 있었지만 그만큼 어려운 문항도 있고요
킬러가 쉽단말은 2가지입니다
첫째, 수학킬러만큼 숨이 턱턱막히는 킬러는 애초에 과탐에서 출제가 불가능하고요(무한한 능력을 지니신 평가원께는 죄송합니다...)
둘째, 지금 말씀드렸듯이 비킬러 모의고사에서는 비킬러가 주인공입니다
킬러는 튀어봐야 신스틸러입니다
분량이 안나오는거에요ㅋㅋ
그래서 그런 느낌을 많이 받으실건데
제 생각에는
박대파 푸시는 분들 중에 킬러까지 30분안에 음미하실 수 있는분은 반도 안되실텐데...ㅋㅋㅋ
시간내서 풀면 어느정도 실력자면 다 풀거든요ㅋㅋ
그렇게 생각하시면 됩니다ㅎㅎ
쨋든
그래서 1.3점을 감점했습니다!
3. 점수:0.6점
가성비는 솔직히 ㄹㅇ ㅎㅌㅊ죠...ㅋㅋㅋ
너무 비싸요...
물론 저도 문제가 좋아서 돈 안보고 사지만(사실 엄카라서 사지만...읍읍)
너무 비싸요 4회분에 2만6천5백원
1회분에 7천원정도죠
탐구모의고사라고 고려했을때 저 가격이면 7회분정도는 되야하는 비용이고
소비자 심리가 2만5천원 넘으면 3만원이랑 다를게 없어보일 정도로 비싸게 느껴지죠
그래도 문제는 좋고
위에서 보시듯이 까리한 블랙박스(?)에 넣어서 와서 디자인 점수를 주....
려고 하니까
박스 까면 종이가 끝이네여...ㅋㅋㅋㅋ
그래서 0점 주려다가
팬심때문에...0.6점을...ㅋㅋㅋ
(상현쌤 사랑합니다 내년 온라인 검토진 원합니다^^)
그래서 합산해보니....,
8.8점 입니다ㅋㅋㅋ
오 이렇게 세부평가 들어가니까 좋은 것 같아요
또 궁금하신 컨텐츠 있으시면 댓글이나 쪽지주십시오
풀어보고 평가 올리겠습니다!
그리고 칼럼니스트(?)로 돌아왔습니다
따봉 좀 박아주세요ㅋㅋㅋ
26시켜주시면 많은 화1 응시생들 중에 박대파 비싸서 고민하고 계신분들 도움 받으실 수 있으니까
26좀 부탁드릴게요!
지금까지 100명이었습니다!
앞으로 자주 찾아뵐 수 있으면 좋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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