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르비셀럽공주✨ [541907] · MS 2014 · 쪽지

2018-10-09 00:44:59
조회수 97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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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모든 흔적이 완벽한 모습으로,

남아있길 바라는 것은 신을 구걸하는 행위와 별반

다를게 없기에,


인정하기로.


검은 건반이 빠진 악기론 절대 완벽하게 연주할 수 없다는,

이 삶이란 교향곡을.


이 구절이 지금의 내 가슴에 탁 박히는 이유는,

분명히 나 또한 검은 건반 위에 놓여있기 때문일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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