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실이라도 믿으면 안되는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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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만에 입시에 관계된 타 사이트에 기웃거렸습니다.
원래 타사이트에는 잘 가지도 않고
회원가입도 안되있어서
읽을수 있는 글들은 많지 않지만
제목만 봐도 대략적으로 알수 있는 내용입니다.
물론 답변은 전혀 궁금하지 않습니다.
그런데 정말 주의 할 글들(내용)이 있어서
저번에도 글을 썼지만 다시 쓰게 되었습니다.
모 수험생들이 많이 이용하는 사이트에서
이점수로 어디가요?
이등급으로 어디가요?는 정말 호기심만 충족시킨다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그 답이
거짓이라는것이 아니라
시험의 난이도(표준점수)의 몰이해로 오는 질문과 대답입니다.
작년의 100점과 올해의 100점은 그 점수가 다를뿐더러
작년의 등급으로 갈수 있는 대학이 올해는 못갈수도 있고
그 보다 더 좋은 대학을 갈수도 있습니다.
올해 18년도 입시에서 수능을 치르고
작년과 비교해서 연고대는 정말 쉽게 갈수 있다고 믿어서
서성한 수시를 포기하고
실제로는 중경외시도 제대로 못갔다는 이야기를 들었습니다
올해 19 수능을 보고 자신의 점수가
올초의 정시와 비교해서 비관적으로 보고
수시를 참가 했는데
그 보다 더 좋은 학교도 수월하게 갈수 있는 점수 일수도 있습니다..
그냥 지금까지 모의고사이건 작년도 수능이건 다 참고사항이고
열심히 공부하고
11월 15일 수능을 보고
그 이후에
올해 수능의 난이도에 따른
나의 위치를 파악하면 됩니다.
괜히 작년과 비교하고결정하거나
글쓴 본인은 진실되게 썼지만
결과적으로 거짓이 될수 밖에 없는 글들은
이제
50일 남은 시점에서는
절대 흥미로도 보실필요가 없습니다.
나중에
수능끝난후에 판단하면 됩니다.
문과 기준으로 올해는 중경외시도 못갈 1등급 컷점수이지만
혹 모든 과목이 정말로 비상식적으로 다 어려워지면
절대 다수의 인원이
모든과목의 실력이 최상이 아니기때문에
모든과목을 1등급 컷을 맞고도 서울대 들어갈수 있을수도 있습니다.
돌아 다니는 "이 점수로 어디간다" 는
지금 수능 50일 남은 시점에서는
호기심충족거리도 아니고
그냥 쓰레기 글이라 생각하고 무시하고
진실로 어렵겠지만
수능에만
매진하는것이 좋은 결과로 이어질것이라 생각합니다.
모두 원하는 결과를 가져가는 해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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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강추
좋은 결과 있기를 ....화이팅
오zik... '나' 를 믿는다..
맞습니다.정답 11월 15일 이후에 본인이 열심히 한것이 알려질겁니다.
감사합니다.좋은 결과 있으세요
한강추
장강이 양쯔강이죠? 이거 한강보다 훨씬 긴강인데...좋네요...장강^^
장강보다 중요한건 '건강'
우와..
난 건강보단 종강...ㅠㅠ
앞으로 조금만 더 합시다.그리고 올해 시험이 어려워야지 정시가 쉬워지는데...
감사합니다..
한 강 추
나중에 검사되세요^^ 너무 부럽다
ㅎㅎ사실 실현가능성이 되게 적었는데 부모님께서 대학 잘 가면 대학원까지 학비 대주신다고 하셔서 가능성이 초큼 올라가고 있어용
감사합니다:)
좋은글.새기겠습니다.
조금만 참읍시다 화이팅
댓글 고맙습니다. 공부 힘들어도 수능 잘보고, 수능 이후에 매일 자고 먹고 놀고 합시다 50일만 참고요
흥겹네요 ㅎㅎ 잘 할 거라 믿습니다

한강님 사랑합니다저도 사랑해요 응원할게요!

어김없이 문과는 헬혹시 수학 나형 아인시타인도 못 푸는 문제 5개만 나오면 쉽게 정시가 진행 될수도 있어요. 믿읍시다! ㅎㅎ
언제나 힘써주시는 모습 감동..
감사해요. 좋은 결과 있겠죠!!
내년 정시는 조금 쉬워질려나요? 01년생에서 갑자기 학생 수 확 줄던데...
8만명이 줄어드는것이 큰 영향이 있을거고, 아마 응시 인원 감소의 긍정적인 효과는 수시가 70%이상 가져갈 겁니다. 그래도 정시도 분명히 올해보다는 많이 좋을거고, 전년도 입시가 고점이라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조금씩 좋아질겁니다.
항상 시기적절한 좋은 글 감사합니다~
잘 지내시죠? 올해 자제분도 잘 될겁니다. ^^
한 추 강
인제 별로 안 남았네요. 잘 볼거에요^^

한강추5년 후에는 초등학교 선생님이 되어 있는 모습이 보이네요.ㅎㅎ
파이팅!!
파이팅!! 11월 15일에 채점 하면서 빨간 색연필 아끼지 말고 동그라미만 칩시다^^
제발 닉값하게 해주세오ㅠㅠ
내년에 한양대 앞에서 술 먹고 돌아다니는 님의 모습이 보이네요 잘될겁니다 화이팅!
올해 수능끝나면 유료로 컨설팅같은거 해주시나요??
정확히 확정된 건 없지만 비슷한 거 있을수 있습니다 수능공부 열심히 하세요
올해 국어 만점!ㅎㅎ
작년에 점공예측잘해주셔서 짜장면정말사드려야되나싶었는데 잘지내고계시군요!
저 충분히 뚱뚱하고 ㅎㅎ 앞으로도 기억에 남는 좋은 생활하세요
ㄹㅇ 짜장면깊티생기면드리겠습니다
올해 잘되겠죠 저 믿어요 ㅎㅎ 화이팅

좋은정보 감사합니다!조금만 더 하시면 원하는 학교 대학생이 될겁니다
그냥 수능만점 맞으면 고민 ㄴㄴ
님의 만점 인터뷰 기다리겠습니다 ^^
작년 점수를 잘받았는데도 원서질을 망해 너무 한이 남아 반수를 합니다. 올해 성적받는 것도 중요하지만 수능끝나고 사설 고액 컨설팅을 받아야할지 걱정이네요 독재생이라 돈이 넉넉치도 않은데..
저도 수험생이 점수받은 만큼의 대학을 가는게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컨설팅이 그것이 고액이더라도 합격을 보장해주지는 않습니다. 생각보다 원하는 대학에 노력한 만큼의 점수를 받아서 갈수있는 방법이 올해 생길지도 모르겠습니다. 일단 수능만 생각하고 공부하세요. 저도 많은 방법을 생각중에 있습니다.
좋은 글 감사합니다! 남은 50일 최고로 열심히 하겠습니다!
나중에 한의원 가면 지인할인 해주세요 분명히 될겁니다

한 강 추감사합니다 꼭 11월 이후에 웃자고요
새기겠습니다.
노력은 배신 안합니다 걱정하지 마세요 특히 공부는요
항상 잘 읽고 있습니다! 근데 작년에 저도 수능직후에 갈 수 있을것같다고 생각한 대학라인과 최종적으로 가게된 학교간의 차이가 커서 질문 드리려고요!
요번해에는 제가 수능 바로 그주주말이 논술인데 작년같은 경우에는 사실 그 기간동안 제 위치가 어디인지 파악하기 힘들었거든요
수능 직후 며칠간 제 위치 파악을 어떻게 해야하나요?
아주 쉽게 판별하는 방법을 알려드리면, 첫날 어려웠다 쉬웠다가 나올겁니다. 만약 언론에서 그 다음날도 수능 난이도에대한 방향 이 안 바뀐다면 쉬운수능은 생각보다 더 쉽게, 어려운 수능은 생각보다 더 어렵게 결과가 나오는 경향이 있습니다. 그리고 첫날의 예측과 둘째날의 예측이 반대 방향 일때는 둘째날 예측이 강화되는 경향이 있습니다. 나중에 자세하게 다시 얘기해 드릴게요
이게 정말 어려운거 같습니다... 9평을 생각보다 잘봐버려서 제가 원하던 과가 무난하게 나오길래 목표를 벌써부터 성취한거 같은 느낌이 계속 납니다. 그 후 슬럼프도 살짝살짝 오는 중입니당 ㅠ 멘탈 열심히 잡겠습니다
9평을 가장 못본 점수라고 생각하세요. 수능 때는 본인의 살력이 9평 정도는 우숩게 올라가 있을겁니다 본인을 믿으세요 화이팅
한강님 지금 이시기에 너무 불안한데 ㅠㅠㅠ어떻게 극복하면 좋을까요...
진짜로 전국의 수험생 90%가 불안해 합니다 그게 당연한거고요. 말로만 해서 미안하긴한데, 나한테도 이런 불안감이 오는 구나 똑같은 사람이라 생각하고, 남 앞에서는 안 불안한척 연기나 한번 해보죠. 50일 만 불안감 이기긴 어렵지만 내몸에 들어온 친구니 친하겐 못지네도 인정하고 그냥 공부합시다. 불안이라는 친구도 50일 후에는 님편이 되어있을겁니다
어떤 '진실'은 나의 '현실'과 전혀 관계가 없다는 점..
명백한 '사실'
나의 현실이 진실과 가깝게되게 만들든, 그 진실이 나의 현실에 오게 되게 만들든, 님은 할수 있을 거라 저는 믿습니다
고맙습니다. 좋은 결과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항상 좋은 글 감사합니다.
예전부터 선생님 글을 읽었는데 선생님의 정시합격선 변동예측의 주장은 '불수능이면 표준점수 급간 차가 커져 펑크가 많이 나고 물수능이면 그 반대다'로 이해했는데(오해라면 죄송합니다.) 어떤 분께서는 반대로 '불수능에는 자신의 점수를 과대평가 하는 사람이 많아 폭발이 일어나고 물수능에는 하향지원이 많아진다'고 했는데 이 의견에 대한 선생님의 생각은 어떠신가요?
10년 동안의 결과가 말해줍니다. 과거는 미래의 거울이고, 수능이 어려워지면 (불수능) 누백의 혼란으로 인하여 폭등하는 과와 폭락하는 과가 많아집니다. 평이한 수능이면 누백의 확실성이 커지는 관계로 폭등폭락이 훨씬 줄어듭니다. 다시 말하면, 어려운 수능에서는 빵구나는 과가 속출할수 있어서 생각보다 수능을 못봐도 원서질에서 승리하는 경우가 생깁니다. 늘 그래왔고, 앞으로도 그럴겁니다.
답변 감사합니다!
인강사이트에 올라오는 작년기준 입결표도 신뢰도 없는 이유가 표점때문 맞나요?? 보통인강라인이 후한데 이번 9평은 엄청 짜거든요 단순표점 계산이라 그런걸까요?
시험이 어려우면 후하다고 느끼는 경향이 있습니다. 인강 사이트의 예상 합격은 기계적으로 하기때문에 9모가 쉽고 내가 시험을 엄청 잘 봤어도 산술적으로는 정규분포를 많이 안 벗어나고 그 안에 갖혀있을 가능성이 있습니다
올해는 문과 올 1컷이 중경외시도 힘든가요??
내글 다시 읽어보면 알겠지만, 그건 모릅니다. 전과목이 다 괴랄스럽게 나오면 연고대낮은과는 과 수석 나올수도 있습니다. 일단 시험은 까 봐야 압니다.
강남오르비에 상주하시는 멋쟁이아저씨가 한강의흐름님이에요?
강남오르비에 상주하시는 멋쟁이님은 부원장님일 확률이 큽니다 ^^ 강남오르비는 가끔 가긴 하는데, 상주하지는 않습니다 ㅎㅎ
제 질문이 아직 수능도 안 봤기 때문에 시기상조인 줄은 알지만 한강님이 생각하시기에는 올해 정시가 작년 정시보다 어려울 거라고 보시나요..?
예측은 무의미하긴 한데, 영어가 작년보다 어려워질 가능성이 있고, 정시파를 위해서 국어 수학도 어려워졌으면 합니다. 일단 종합적으로는 작년보다 약간은 어려워지지 않을까 생각하네요. 정말 단지 무의미한 예측입니다.
진짜 맞는 말
올해 목표한대로 이루기를 바라요. 응원할게요 화이팅
감사합니다.
진짜 맞는 말 자주 올려주세요. 하시고 싶을 때마다 ㅎㅎ
자꾸 팩트를 잊어버려서요ㅎ
같은 등급컷의 시험이더라도 분포자체가 다르니 섣불리 예측하는건 의미가 없죵.
맞아요. 결과보고 그 시험 난이도에 따라서 같은 1등급 컷이 문과는 대략 1.3이 나온다고 가정은 할 순 있지만, 시험이 어려워지면 0.6이 될 수도 있고, 시험이 많이 쉬워지만 2프로가 될수도 있습니다. 공부 열심히 하시면 좋은 결과 있을겁니다.
11월 15일 이후에는 웃읍시다 ^^
글읽고 항상 마음 다잡습니다. 감사합니다.
11월에 좋은 결과 있으면 좋겠습니다.화이팅
좋은 글 올려주셔서 감사합니다. 늘 많은 도움 받고 있습니다.
감사합니다.이제 48일 ..조금만 지마년 좋은 결과 있지않을까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