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동생을 이데아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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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래는 동생이랑 사이가 꽤 좋은 편이긴 한데 가끔씩 진짜 동생 취급하기도 싫다.
1. 노력을 안하고 변명 뿐. 시험기간에 맨날 잠시 웹툰 보는거다 변명하구... 모의고사 성적표는 내가 학창시절에 받아본적이 없는 등급이 주를 이루고. 노력을 하는데 안나오는 거면 안쓰럽기라도 할거 같은데.
2. 옷같은데만 관심 많아. 지가 뭐라도 되는 마냥 브랜드 옷만 찾아ㅋㅋㅋ 진짜 허세에 역겨울 정도
3. 지가 일진 같은게 되고 싶은건지 그런거에 대해 피해의식이 있는건지 뭐든지 잘나가는 애들과 그렇지 않은 걸로 나눠. 예로들어서 공차보고 저기는 잘나가는 애들이 많이 간다던가, 이마트24도 잘나가는 애들이 많이 간다. 이딴식으로 워딩을 해. 아니 먹고싶으면 가는 거고 아니면 안가는거지 무슨 카스트제도야?ㅋㅋㅋㅋ 그래서 내가 아니 그게 말이 되는 소리냐하면 아니 실제로 그래~ 이지랄
4. 자기 일도 제대로 못하면서 내가 하는 일에 시비를 엄청 걸어. 평소에는 사이가 꽤 좋아서 집에서 잠시 엄마 골프 연습 하는 거로 놀고 있었는데 처음에 내가 못 넣어서 동생이 나보고 아 누나 그거도 못 넣나! 이래서 그 다음에 내가 공 한개 넣어서 에헴ㅋㅋ 이러니까 갑자기 나보고 아 그런거 일본 애니에서 작고 귀여운 애들이 하는거잖아. 그런건 작고 귀여운 애들이나 하는거. 안어울리니까 하지 마 이러면서 시비를 거는걸어
5. 얼평 개 심해. 예전에 내 친구 얼평을 내 앞에서 했다가 ㅈㄴ 싸운적도 있어.
이것 외에도 많은거 같은데 일단 이 문제가 좀 한번씩 짜증나. 역시 이데아로 보내는 게 나은 새낀가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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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2 막 들어가면서 생기기시작한 여드름, 흔히들 2,3년이면 사라진다는데 재수생인...
저런 동생을 보내면 이제 현상계의 모든 동생들이 저런 동생을 모방하게 되는 건가요? 세상에...
ㅋㅋㅋㅋ뿜었닼ㅋㅋㅋ
오우쉣.. 그거까진 생각을 못했네요.. 아아... 그렇다면 빨리 원자로 해체되어 쾌락과 고통을 느끼지 못하는 상태가 되면 좋겠네요
조져따
중2병
문제는 고1이라는거
이디야로 잘못보고 커피심부름 시키는줄..
ㅋㅋㅋㅋ이디야 커피 요거트 쉐이크 조아욧
각자 사는방식이 다른거지요 허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