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에 제 실모활용법(내용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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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요새 너무 바쁘고 피곤해서 글이 레알 개차반입니다. 감안하고 읽어주세요 흑흑
- 1. 시험 운영
저는 시험 운영에 신경을 좀 썼었습니다. 사실 운영에 신경 쓴 목적은 어떤 상황에서도 일정이상의 점수를 받고, 멘탈을 어떻게든 유지하려는 목적이었습니다. 그래서
I. 각 시험당 저에게 최적화된 계획을 준비하고
II. 상황에 맞게 유동적으로 대처하려고 했었습니다.
2.
저는 그 운영을 실모로 연습했습니다. 먼저 옳다고 생각하는 계획을 먼저 세우고 연습하려고 했습니다. 연습을 할 때 항상 제 시계는 국어를 풀 땐 8시 40분에, 수학을 풀 땐 10시 반에 맞추어 연습했습니다. 시험장에선 몇분, 몇분을 계산할 정신이 없을 것 같아서 아예 정확한 시간단위로 계획을 짰기 때문입니다.
국어 : 8시 40분 ~ 9시 - 화법과 작문 그리고 문법
9시~9시 10분 - 단문 1
9시 10분 ~9시 20분 - 단문 2
9시 20분 ~ 9시 40분 - 장문
9시 40분 ~ 9시 55분 - 비연계 현대소설, 고전소설, 수필/극, 비연계 현대시, 고전시가 순서로 문학.
9시 55분 ~ 10시 - 별표친 거.
그리고 실모를 통해, 굉장히 많은 상황을 마주했습니다. 그리고 그 상황속에서 저는 제 원래 계획에서 유동적으로 대처하는 연습을 많이 할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실모 후에는, 그 전의 제 대응방식과 대처에 대해 평가하고 피드백했습니다. 그러면서 점점 몸으로 이런상황에서는 어떻게 대응해야 하는지 익히고, 운영법을 만들어갔습니다.
- 3. 효과
특히, 욕심을 버리는 연습을 많이 했습니다. 저는 굉장히 욕심이 많은 사람인데, 그래서 문제 하나하나에 대한 미련이 굉장히 많았습니다. 그러나, 분명 국어 시험을 무사히 끝을 내려면 안풀리는 보기3점짜리 문제는 넘어가야하고, 수학에서는 비킬러가 안풀리면 21,30을 버려야 안정적인 점수를 받을 수 있습니다. 수능에서는 과감함 보다는 안정적인 수가 훨씬 더 고득점을 받고, 망해도 적게 망하기 때문이죠. (시험에서의 욕심은 거의 80%는 독이라고 봅니다.)
저는 실모를 통해 이런 것들을 버리는 연습을 했습니다. 미련이 많이 남지만, 과감하게 3점짜리 문제 하나 버리는 것. 그리고 21은 풀고싶지만 나머지 비킬러에 더 집중하는 것. 분명 쉽지 않았습니다. 그렇지만 사소취대, 작은 문제들은 안되면 일단 과감하게 넘어가고 전체 시험을 끝내는 연습을 꾸준히 반복했고, 안정적인 운영을 할 수 있었습니다.
또한 자신을 믿는 연습을 했습니다. 수능에서는 특히, 맞는 선지를 찍고 나서 모의고사와 달리 답에 대한 확신이 없어서 쉽사리 넘어가지 못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래서 멘탈도 터지고 시간도 터져서 시험을 말게 되는 경우가 많지요. 그래서 저는 영어, 사탐, 국어에서 적어도 제 판단이 맞다는 판단이 들면, 확신을 갖고 넘어가려고 많이 연습했습니다. 결국 시험장에서 믿을 건 제 자신밖에 없으니깐요.
그래서 항상 저는 실모를 풀면서 못넘어가겠을 때, ‘딱 한 번의 원칙’을 견지했습니다. 미련이 남을 때 딱 한 번만 더보고 안되면 넘어가는 것. 답이 불확실 해보이면 믿고 넘어가는 것이고, 답이 없으면 그냥 그 문제를 버리는 저만의 원칙이었습니다.
이런 것들을 통해 시험 전에는 멘탈을 보존하고, 어떻게든 시험을 마칠 수 있었습니다. 시험이 끝나고 멘탈이 나가는 건 제가 할 수 있는 영역이 아니더라구요. 물론 처음할 때는 제대로 하지 못해서 시험을 그르쳤었습니다. 그래도 꾸준히 연습을 하다보니 욕심을 버릴 건 버리고, 저를 믿을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그대로 수능에서 시험을 잘 운영할 수 있었고, 시험장 안에서는 멘탈을 유지할 수 있었습니다.
4. 실모 후
실모를 치고 난 후에는 시험지 앞에 잘한 것과 못한 것을 모두 적었습니다. 그리고 잘한 점을 정리하고, 다음에도 이럴 때는 이렇게 하자라고 다시 정리해줬습니다. 그리고 못한 점에 대해서 어떻게 해결할지 시험지 앞장에 정리하려고 노력했습니다. 최대한 문제점과 해결책을 적을 때는 세부적이고 구체적으로 적으려고 노력했습니다.
그리고 그 해결책과 문제점을 다른 시험 보기전 다시 한 번 더 읽고, 다른 시험을 봤습니다. 꾸준히 보면서 암기하고, 숙지하기 위함이었습니다. 그렇게 이 과정을 여러번 반복하고, 꾸준히 쌓아나갔던 것 같습니다. 그것이 개념적인 부분이든, 운영적인 부분이든 말입니다.
5. 끝으로.
작년 추석 때, 학사 뒤 공터에서 소지를 태워 올렸던 기억이 납니다. 제 이름과, 서울대학교, 연세대학교, 고려대학교를 적었던 내용의 붙게 해달라는 그런 가난한 소지였었죠. 그걸 태워 올리면서, 늘 보던대로만 보게 해달라고, 욕심을 버리겠다는 내용으로 30분도안 하늘에 빌었습니다. 저는 그렇게 간절했습니다.
지치고 힘든 추석일겁니다. 남은 5~60일이 생각보다 길고, 분명히 한 번은 고비가 올 것이기 때문이죠. 그렇지만 꼭 자신을 믿고, 우직하게 가셔야합니다. 주변의 남들, 신경쓸 필요 없습니다. 그냥 본인이 본인을 믿고, 본인에 맞게 우직하게 공부해나가시면 됩니다.
시험장에서의 운은 찍맞도 있겠지만, 내 약점, 내가 모르는 부분이 출제되지 않는 것이 가장 큰 것 같습니다. 그리고 이 운의 확률은 높일 수 있습니다. 추석 잘 버티시고, 남은 시간, 정말 열심히 하셔서 운의 확률을 높이시길 바랍니다. 응원합니다.
+ 작년에 제가 풀었던 실모
: 일부러 어려운 걸로 풀었습니다. 뚝배기 터지는 경험과 수능에서 이렇게 어렵게 나왔을때 버리는 연습을 위해.. 쉬운 모의고사는 제게는 의미가 없는 것 같더라구요
국어 : 이감 + 상상 온+학원 모의고사
수학 : 킬캠 오프 + 클라이맥스 온
탐구 : 이것이 마지막이다! +이다지 동아시아사 모의고사+ 연계 공부 방법
고전 시가 : 가사/시조같은건 전문 모두 공부했습니다
현대 시 : 낯설거나 제가 어려운 시만 공부했습니다
고전 소설 / 현대소설 / 극 / 수필 : 전체 줄거리를 다 외우려고 했습니다. 시험장에서 이 부분이구나 하는 안정감으로 빠르게 독해할 수 있었기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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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한테 질문 하셨던 분들한테 정말 필요한 글입니다 많은 분들이 이글 읽어주셨으면 ㅎ ㅎ
앗 좋게봐주셔서감사합니다 ㅠㅠㅠ
와 문학 15분 어떻게 가능한가요?
전부 연계빨입니다 ㅎㅎ
연계는 이비에스 원문 여러번 읽어보면 좋을까요? 답지도 읽어보고....
저는 고전 시가는 가사, 시조같은건 전문을 공부했고 소설/극류는 전체 줄거리를 공부했어요. 현대시는 제가 낯설거나 어려운 현대시만 따로 공부하고.
미리 말씀드리지만 그냥 읽는 것은 공부가 아닐겁니다.. ㅎ
가사, 시조 전문은 보통 어디서 구해서 보신건지 여쭤봐도 될까요?
학원 자료에서 제공받았어요..
고맙습니다!! 도움이 되길 바래요
혹시 문학 연계는 무엇으로 공부하셨나요???따로 본 교재나 인강있나요?
박광일T 분석서로 다 공부했어요.. ㅎㅎ 학원 교재랑
인생 운영법 칼럼도 써주세요
요새 삶이 버겁습디다.. 아주 ..
버거우면 버거를 머급시다
메시지 봐쥬세요 ㅠㅠ
확인!
드릴님 산수 2130정복 팁좀 ㅠㅠㅠ
저도 진짜 부탁드릴게요ㅠㅠ
21,30은 약간 여러문제를 푸는 듯한 느낌일거에요. 기본적인 개념, 소재에 대한 것들이 정확히 정리되고 체화되어 있어야 풀 수 있을거에요. 순간순간 판단이 중요하기 때문에. 기본 내용과 기출의 소재들이 체계적으로 정리되어있는지 체크해보시능게... 그리고 호흡이 긴 문제에서 길을 잃지 않는 연습도 필요하구요.
학원에서 봉소를 풀리는데 평가원이랑 시간 갭이 넘 커서 저 운영 연습이 안됩니다ㅠㅠ 특히 비문학이요. 매번 한두지문 못풀게 되는데 그냥 플고 그러려니 하는 게 나을까요?
제가 알기론 17 평가원 시험이 지금 이감급이었던걸로 기억해요. 수능이 그렇게 나올 수도 있으니... ㅋㅋ
이거 나만알고 꿀빨던건줄알았는데 아무튼 글내려주시기바랍니다
어허 좋은게 좋은거라고
구체적인팁감사합니다
도움이 되길 바래요!
마지막 문단 가슴에 확 와닿네요
ㅎㅎㅎㅎㅎ 뿌듯합니다
서울대 가신분은 역시 이유가 있네요 좋은 칼럼들 잘 읽고 있습니다 저도 올해로 끝나면 좋겠네요
앗 칭찬 감사합니다, 잘되길 빌게요
문학 미쳤다 ㄷㄷ
연계빨입니다 삐빅
서울대를 가는 이유가 있구나
선배로 뵐게요 감사합니다
도움이 되길 바래요, 응원합니다...!
국어 4등급따리라 주말 하루만 실모풀려하는데 저렇게 시간에 맞춰서 치는것도 괜찮지요?
그럼요, 운영과 더불어 뚝배기 터지는 경험은 도움이 될 겁니다!!
???: 시험장에서의 확률은 0또는 1뿐입니다아
제발 하세요 제발
많은 도움이 되었습니다!! 남은 50여일 후회없이 잘 활용하겠습니다ㅎㅎㅎ
도움이 되길 바래요, 응원합니다
나형 만년 92점입니다.
2130 빼고 다 풀면 40분 정도 남아서 도전해봐도
그냥 끄적거리다가 끝납니다...
남은 기간동안 대략적으로 어떻게 대비해야 2130을 풀어낼 능력을 키울 수 있을까요?
제가 생각하는 건...
1. 기본적인 개념와 기출 소재에 대한 완벽함
2. 호흡이 긴 문제를 버텨내는 능력
으로 보는데... 일단 기출 소재에 대해서, 이럴땐 이렇게 행동하자라는 것이 확실한지부터 점검해보는게 좋을 것 같애요, 그러면서 어려운 킬러 문제들을 풀면서 연습하구요.
탐구 실모 활용 태도는 어떻게 할까요
유사하게 하시면 될 것 같..은대 ㅎㅎ 저 작년에 세지 그렇게 해서...
문학 15분...goat
연계빨이에욤.. ㅎ
작년수능 문학 연계작품들 지문 거의 보지도않고 푸신건가요? 연계 공부중인데 시험에나오면 어떻게 풀어야할지 감이 안잡히네요
수필이랑 고전시가는 그랬구, 고전 소설은 아 이부분이구나 하면서 거의 속독했던 것 같아요
6월 9월 다 92나온 나형인데요, 아직 부족한게 많은 것 같아서 다른 문제집들이나 기출을 더 보려고 했는데 학원에서 지금은 그런것들로 킬러를 대비할 수 없다고 1일1실모를 하라고 하시는데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뭔가 매일 실모를 돌린다는게 조금 불안해서요..
저는 개인적으론 비추.... 대신 기출과 실모의 적당한 비율이 좋지 않을까 생각이 듭니다
그럼 지금 기출을 자이스토리같은걸로 첨부터 돌리는걸 추천하시나요..? 실모는 일주일에 두세개는 괜찮을까요?
기출을 돌려도 어떻게 기출 소재를 익히고, 외우느냐에 따라 다른 것 같아요.
계속 질문해서 죄송한데ㅠㅠ 일주일 실모 두세개로 잡고 기출이랑 드릴 다시 풀기 시작할건데 거기다가 크포나 문해전같은걸 사서 같이 푸는게 좋을까요 아니면 드릴 회독 양을 더 늘리는게 좋을까요..?
그건.. ㅎ 제가 답변 드릴 수 있는 영역이 아닌 것 같아요, 제 대답으로 뭔가 확신을 바라시는 것 같은데 그 확신은 본인에게서 찾으셔야 하는 거라..
연계없으면 문학 몇분걸리세요?
매주 상상옾푸는대 한 20분 정도?
실모 일주일에 2회정도면 실전대비 충분한가요?
저는 국어 수학 다 그랬던 것 같아요
문학 연계빨 받으셧다고 하셧는데 아는거 다 나와도 공부할때처럼 다 읽고 푸셧는지 아니면 아는 부분이니까 문제부터 그냥 푸셧는지 좀더 디테일하게 알려주실수 잇을까요?
1. 고전시가 / 수필같은 경우는 다른 부분 있는 지 확인만 하고 바로 문제 풀었어요!
2. 현대/극/고전소설은 바로 이부분이 어느부분이다라는 것을 감잡고 빠르게 독해하면서 문제 풀었던 것 같아요
수학실모가 킬캠이나 양가원처럼 난이도가 많이 빡세니 평가원처럼 시간분배가 안되서 실전과 괴리가 커요 ㅠㅠㅠㅠㅠ
1.드릴님은 그냥 어렵건말건 말씀하신대로 시간맞춰서 딱딱 푸신건가요? 안그럼 적당한 난이도의 실모로 하신건가요?
2.쉬운실모로 실전연습+빡센실모로 비킬러잡기+n제처럼 이렇게 두개 병행이 좋겠죠???
저는 수학 겁내 어려운걸로 연습했는데....
킬캠 + 클라이맥스로 연습하면서
비킬러가 빡세게 어려울때 운영 연습을 했었었어요 국어든 수학이든 무조건 빡센걸로 연습했었어요 ㅠㅠㅠ 그렇게 멘탈 쪼개지는 경험이 중요하다 생각해서
국어 오답은 체크하셨나요
넵..ㅎㅎ 특히 지문 독해를 잘했는지에 중점을 뒀었던 것 같아요
혹시 닉처럼 드릴도 들으셨나요???
당연하죠! 드릴만한 책이 없읍니다
오옹 답글 감사합니다 ㅎㅎ 현 수학 88-96( 실수라는 핑계로인한 편차가 큽니다 ㅠ ) 이고 수학 수능 96이상이 목표인데
현 시점에서 드릴 강의와 수분감 독학 (강의 발췌독)중 어떤 걸 추천하시나요??
미1 확통 수1(수1은 수열+함수 파트만)
뉴런 3회독 정도 한 상태입니다!
둘 다 추천 드립니다.
실모풀때 위처럼 문학 15분 비문학 40분하셨나요?
이감같은경우는 비문학 45분 하고 문학에서 폭사하는 경우도 종종 있었어요
실례되는 질문일 수 있으나..! 혹시 작년 국어를 실력보다 못보신 이유는 뭐라고 생각하시나요?
1. 마킹실수에 대한 대비, 대응책을 마련해두지 못한 것.
2. 독해에 있어서 고질적인 문제점이 고쳐지지 못한 것.
3. 현대 시에서 매번 터지는 문제점을 해결하지 못했던 것.
을 원인으로 꼽고 싶네요.
답변 감사드립니다!!
문학연계질문 쪽지로 괜찮을까요...?ㅎ
앗 네
문학 15분 실환가..대단쓰
문학은 고민을 많이.. 안해서 하하
저을때 글삭말아주세욧
먼말이에여
고3 되서 실모시즌되면 읽을꺼니 글 삭제 말아달란 뜻이었어욤
ㅋㅋㅋㅋㄱㅋㅋㅋ 감사합니다 ㅠㅠ
메세지 봐주세요..!
고전시 현대시가 너무약해서 ebs연계도움을 받아야할거 같긴하고
수능때 고전시 현대시가 연계된다는 보장이 없어서 ebs에 시간투자를 하기가 망설여지기도 하는데
그래도 그냥 연계공부 하는게 나을까요?
고전시가 고전소설 극/수필은 거의 수 년째 고정 연계로 출제되고 있는데..
15분 너무 넘사벽인데 봉소 문학 연계율100퍼센트 모두 느꼈을때도 25분걸리던데 지금까지 문학 뭐뭐 하신건가요?
저는 기출...만 햇는데 문학은 ㅠㅠ
문학에서는 고민안하고 바로 찍고 넘어가는 게 큰 것같아요
최저충으로써 국어 3등급을 100% 안정적으로 맞기를 희망하는 학생입니다.
고등학교 3년동안 3등급아래로 내려간적은 없었지만 (6월3 9월3) 혹시나 수능날 그 아래로 떨어질까 불안합니다.
국어 3등급이 보장되는 시험장 전략좀 알려주세요! 저는 평소 시간이 5분 정도 모자라요 ㅠ (화작문20분 고전파트에서 막힘)
본인의 전략은 본인이 맞게 짜셔야하는게 맞긴 한데..... 첨언드리자면 1. 비문학을 제외한 나머지 영역에서는 안틀린다는 마인드 2. 지문 한 개는 무조건 버린다는 마인드를 추천드립니다.
연계교재 분석서 사놓고 버려놧다가 이제 살살 공부해볼라고 하는데 50일 기준으로 하루에 어느정도 투자하면 비슷한 효과 받을수있을까욤 손놓은지는 꽤 됏지만 내신으로 수특 2/3는 어느정도 아는수준이에욥
그리고 실례지만 봉소 점수 어느정도 나왔는지 알 수 있을까요ㅠㅠ 수능 100점 받고싶은데 봉소는 거의 항상 80 후반대 고정이고 90점 넘는게 쉽지가 않네요ㅠㅠㅠㅠ 수능때 체감상 거의 봉소 푸는 느낌정도로 어렵나요??
1. 저도 9평 끝나고부터 연계 했는데.. 정확하게 기억은 안나네요 ㅎㅎ .. 본인에 맞게 하시는게 본인에게는 정답일거에요.
2. 초반엔 80점대 후반대였다가 갈수록 90점대에서 많이 놀았던 것 같아요. 18수능이 쉬워서 그런지는 몰라도 이감보다 쉬웟었는데... 체감은 딱 이감 푸는 느낌 그대로 나더라구요
감사합니당╰(*´︶`*)╯♡
쪽지 확인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ㅠㅠ!!
Ebs비문학도 보셨나요?ㅠㅠ작년에 간쓸개푸셨는지... 늦게 시작해서 넘시간이없는데 간쓸개를 풀어야할지 어떻게할지 모르겠어요 ㅠㅠ
비문학은 안봣어요... ㅋㅋ
간쓸개는 문학만 활용하고 나머지 다 버렸어요!
국어의 경우 독서지문서술의 친절한 정도가 봉소/기출 간 괴리가 좀 느껴져서 (모래주머니로서 실전연습은 되지만) 평가원시험대비 실전연습하기 좀 부적절한 면이 있던데, 이런부분은 어떻게 하셨는지 궁금해요
수능지문의 체감이 불친절 할 수 있을거라고 생각했어요. 분명 제가 현역때 봣던 수능에서는 실전 체감이 아 평가원스럽다 잘썼다가 아니라 왜 이렇게 사설같지라는 생각도 많이 했었거든요. 그래서 수능날 혹시 제 체감이 불친절하다, 지문 퀄이 별로일때 대응하는데에 좋다고 생각했어요. 그렇게 또 깨져봐야 더 단단해 지는 거라고 생각했거든요.
봉소 평소에 마킹시간 포함해서 화작문 18분 비문학 33분 문학 22분컷 하고나서 남은 7분은 애매했던 문제들 검토하고 고정1컷 뜹니다.
문법 꼭 2개씩 틀리고 나머지 이것저것...
봉소 풀때는 연계작품 아는 것 하나 정도밖에 없는데 늘 7분 남구요.
9평땐 연계 도움도 나름 받고 시험도 봉소의 10배는 쉬웠는도 4분밖에 안 남더라구요... 문법2개 틀리고 문학 1개 실수해서 94 받았는데 아무래도 시험장에선 긴장때문에 선지에서 바로 안 넘어가고 조금씩 지연되는 것 때문일까요? 그거 방지하려고 봉소 매회차 7분 남기는 것 체화했는데ㅜㅜ
저는 그렇게 생각을 하는데.... 사실 이 얘기만 듣고는 제가 판단하기는 힘든 것 같아요
영어공부는 안쓰시나요왜
영어 ebs 공부하셧나요
하셨으면 연계문제도 많이 푸셨나요
연계전과 후의 점수변화가 어느정도있었다고 말할수있나요?
영어는 1학년때부터 졸라 해서... 제가 드릴 말씀이 없네요.. 하하 EBS 안봤습니다 ..ㅎ
연계작품 고전소설 줄거리같은건 학원에서 받으셨나요...? 책에 안나와있는데 그냥 몇시간 잡고 인터넷에서 찾아서 싹 다 프린트할까 고민중이에요..
박광일T 분석서 홀수 홈페이지에서 삿어요!!! 그냥 살 수 있더라구요!!!!!
수학 실모 활용법도..
일부러 비킬러 졸라 빡센 모의고사로만 연습했어요 ㅠㅠㅠ 그리고 좋은 아이디어라던지, 21,30은 나중에 집에가서 A4지에 다 잘라서 오려붙이고 나중에 다시 N제 처럼 풀어보구요.. ㅋㅋㅋ
특히 저는 검산을 어떻게 할까 전략세우기 좋았던 것 같아요
남은 기간동안 따라해 보겠습니당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