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작 고전 소설 <오루비수능전쟁> 1지문 6문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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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부분의 줄거리] 오루비(悟婁備) 왕국은 금년 11월에 시행될 수능(修能) 시험을 앞두고 연이어 재변이 일어나 나라가 혼란스러워졌다. 또한 변방에서는 정은이 이끈 북방 오랑캐가 준동하여 나라가 안팎으로 혼란스러웠다. 이러한 상황에서 당시 조정에서는 여러 논쟁이 벌어졌다.
문학부 관리 문안이 아뢰기를,
"공경히 생각하건대, ㉠ 우리 조종조께서는 그 문무(文武)의 비상한 자질로써 안으로는 학교를 설립해 문물과 예악을 정비하셨고, 사랑의 마음으로 백성을 무육하였기 때문에, 민심이 흩어지지 않고 15대에 걸쳐 이어졌습니다. 그리고 사특한 마음을 가진 변방의 오랑캐들을 굴복하고 천하에 그 위령을 떨치었습니다. 오늘날 전하께서 선대의 왕업을 이었으니, 능히 나라의 홍복이라 할 수 있을 것입니다. 하지만 지금 나라에 천재지변이 끊이질 않고, 오랑캐가 다시 준동하였으니, 전하께서 자질이 부족한 탓이라 할 수 있을 것입니다."
예부 장관 대정이 아뢰기를,
"예로부터 나라에 천재지변과 외적의 변고가 있는 이유는, 제왕이 그 도리를 다하지 못하고 내실을 다지지 못한 탓이라고 하니, 이는 실로 근거가 있는 말입니다. 오늘날 나라 안에 산적한 그 폐단은 이루 말할 수 없습니다."
상이 말하기를,
"과인이 실로 부덕한 탓이오, 무능의 소치로다. 내가 의병을 일으켜 즉위한 것은 결코 이러한 환란을 만들고자 했던 의도는 아니었다. 내가 용렬하여 계책이 없지만, 그렇다고 무책임한 사람은 아니다. 아아, 경들이여. 어찌하면 좋겠는가?"
교서관 홍안이 아뢰기를,
"성상께서 문(文)을 권장해 나라의 학업을 다시 일으키셔야 하옵니다. 금년에 수능 시험이 치루어질 예정이온데, 지금 나라의 선비와 학생들이 학업에 열중하지 않고 시류만 탓하고 있사옵니다. 나라의 풍속이 이러한데, 어찌 나라가 안정될 수 있겠습니까?"
상이 말하기를,
"학업에 열중하지 않고 시류만 탓하고 있다는 것이 무슨 말인가?"
교서관 홍안이 대답하기를,
"태조 대왕 이래로 수능이 시행되어, 대대로 ⓐ 평가원(評價院)에서 문제를 출제하고 시험이 집행되어 문풍(文風)을 일으켜 왔습니다. ㉡ 그런데 오늘날 선비와 학생들은 나라에서 권장하고 있는 정도(正道)를 걷지 않고, 민간에서 판매하고 있는 해괴망측한 서적과 실모에 열중한 나머지, 학업 능력이 저하되고 있습니다. 그런데 이 어리석은 자들은 자신들의 학업 능력을 탓하기는커녕 오히려 평가원이 문제를 낼 줄 모른다고 함부로 평가하고 시류를 탓하니, 나라의 문치(文治)가 오늘날 결단나게 생겼습니다."
상이 말하기를,
"경의 말이 사실이다면 종사가 정말 불행하게 되었다."
병부 장관 양지봉이 말하기를,
"요즘 선비들의 학업 세태가 이러하고, 나라도 안팎으로 어지러운데, 장차 어떤 인재를 뽑아 쓰시겠습니까? 성상께서는 각별히 유념하여 몸을 닦아야 할 것이며, 조정의 중신들도 계책을 내놓아야 할 것입니다."
상이 말하기를,
"우리나라에 산적한 일이 한둘이 아닌데, 내가 몸이 하나인지라 오늘날 학업의 실태가 이러한 줄 모르고 있었다. 조종조께서 해동(海東)에 왕업을 열으신 이래, 우리나라의 의관과 언어, 예악과 학문이 동방의 으뜸이라고 칭송되어 왔었다. 그러나 과인이 집권한 후로는 나라에 쌓여 나가는 공이 없었고, 수성(守成)에 힘쓸 줄도 몰라 장구한 역년을 얻지 못하였으니, ㉢ 어찌 조종의 인후함과 관인함과 인의와 충후가 지금과 더불어 같다고 말할 수 있겠는가?"
온 신하들이 일제히 아뢰기를,
"성상께서 자신의 허물을 인정할 줄 아시니, 이것 또한 나라의 홍복입니다. 나라가 다시 일어설 수 있게 되었습니다."
병부 관리 이적이 아뢰기를,
"또 우려스러운 일이 있습니다. 수능이 금년 11월에 시행되는데, 그때는 날씨가 추워 강물이 꽁꽁 얼게 되는 시기입니다. 우리나라는 문(文)을 숭상하는 나머지, 수능을 나라의 큰 행사로 생각하고 있는데, 강물이 얼어 수능이 시행되는 틈을 타 북방 오랑캐가 치돌할까 그게 우려가 됩니다."
병부 관리 박세당이 아뢰기를,
"성상께서 즉위하시기 전에 작년 11월에는 정일과 정은의 두 부자(父子)가 10만의 군대로 서쪽 변방을 공격하여 요새와 관방을 함락시키고, 장성을 파수하는 우리 군사들의 목을 잘라 그 흉악한 기세를 드러냈습니다. 지금 나라의 사정이 어지러워 창고에는 물자가 쌓이지 않고, 굶주리는 백성들이 많은데, 장성 이남의 군사와 백성들의 사기가 떨어지고 있으니, 어찌 대처하겠습니까?"
상이 말하기를,
"우리나라의 군사가 얼마인가?"
병부 관리 박세당이 답하기를,
"㉣ 내금위 · 훈련원 · 경영군 · 팽배 · 대졸이 1만 7300이요, 정병(正兵)이 4만 8800이요, 무사(武士)가 1만 1193인이요, 편오군이 28만 8754인에 달하는데, 실제로는 재변과 굶주림으로 군사가 많이 해산되어 이 수치의 반에도 미치지 못할 것입니다. 우리나라가 유사시에 상시 동원할 수 있는 군사는 실제로 1만도 되지 않습니다."
상이 말하기를,
"저 적들은 날랜 철기 수십만을 보유하고 있는데, 우리나라 군사가 집결하기도 전에 빠르게 치돌하여 서울까지 범할 것이다. 나라의 일이 이렇게까지 되었으니 망극하다."
[중략 부분의 줄거리] 수능이 치루어지는 당일날 새벽, 북방 오랑캐의 정일은 정은과 함께 50만 대군을 이끌고 오루비(悟婁備)를 침략하였다.
병부 관리 이적이 아뢰기를,
"적들 중에 선봉장 양추가 이끈 날렵한 군사 5만이 서경(西京)과 평주(平州)를 함락시키고 인근 고을을 도륙냈으니, 일이 시급하다고 할 만합니다. 오늘 수능이 시행되는 날인데, 전에도 없던 변고를 맞아 시행되지 못하게 되었으니, 조종조께 대죄를 범하는 것입니다."
병부 관리 박세당이 아뢰기를,
"변방 장수의 보고에 의하면, 학업에 열중하지 않고 시류만을 탓했던 무지한 족속들이 이때만을 기다렸다는 듯 스스로 오랑캐의 복장을 갖추고 선봉을 자처했다고 합니다. 변방의 철옹성들이 무너지고 민심까지 와해되었으니, 나라가 멸망할 지경입니다."
교서관 홍안이 아뢰기를,
"서경(西京)이 무너지고 그곳의 3만의 군졸이 적에게 참수되었으며, 서경 인근의 사기가 떨어지고 있으니, 조치를 취하지 않으면 그 다음 서울이 침범당할 것입니다."
상이 말하기를,
"오늘날의 변고로 어차피 수능은 시행될 수 없으니, 원래 수능을 치기로 했던 선비들에게 모병에 응하라고 하는 것이 어떻겠는가? 그들의 공을 참작해 대학의 등용문을 결정하게 해준다면, 비록 유약한 서생들이지만 나라를 위해 힘껏 싸울 것이다."
예부 장관 대정이 아뢰기를,
"훈련되지 않은 인민에게 적과 싸우라고 칼을 쥐어주는 것은 스스로 호랑이 소굴로 토끼를 밀어넣는 것과 같습니다. 그들마저 전장에서 모조리 전몰하고 나서, 비록 나라가 다시 일어난다고 해도 누가 문(文)의 학풍을 계승하겠습니까?"
상이 말하기를,
"과인은 원래 왕위에 뜻이 없었고, 경들의 추대에 의해 부득이하게 의병을 일으켜 선왕을 몰아내고 집권하였다. 그런데 오늘날 너희 반정공신들이 나를 박대하고 무시하기가 이와 같으니, 더 이상 참을 수 없구나. 내가 원래 왕위에 뜻이 없었지마는, 그렇다고 천지를 위하여 마음을 세우고 생민을 위하여 극진하지 않으리? 수능을 보기로 했던 선비들을 사지로 내모는 것은 적절하지 않다고 할 수 있으나, 그렇다고 해서 나라의 군사가 없는 상황에서 이를 가만히 보고만 있을 수 있겠는가! 전장에서 싸운 선비들에게 공을 참작해 ⓑ *천삼교(天三校)에 등용한다는 나의 극진한 뜻을 중외에 반포하라!"
[뒷부분의 줄거리]
서울 앞에 진을 친 정일왕이 말하기를,
"하하하! 오루비 왕국에는 나의 군대에 대적할 장수와 군병이 없다더냐? 서울까지 거의 무인지경을 달리듯 왔으니, 이는 우리도 예측하지 못했던 전개로다."
정은왕이 말하기를,
"우리 앞을 막는 자가 없으니, 이곳이 낙토가 아니고 무엇이겠습니까? 상왕께서 오루비를 정복하시고 이곳에 도읍을 옮기고 천하를 통치하소서."
정일왕과 정은왕이 말을 주고 받고 있을 무렵, 저 멀리서 전령이 급하게 다가왔다.
"보고드립니다! 서울 동쪽에서 하얀 옷과 붓을 든 의병들이 우리의 선봉대를 쳐부수고 전진하고 있습니다."
정은왕이 말하기를,
"그들은 오늘 수능을 보고자 했던 유자들이 아니던가? 우리는 날랜 철기와 날카로운 창칼이 있는데, 붓으로 어찌 우리 선봉대를 쳐부수고 심지어 전진까지 한단 말인가? 너는 사실을 고하는 것이 아니렸다. 감히 거짓으로 보고하고 군중을 소란스럽게 하였으니, 참형으로 다스릴 것이다."
이어 또 다른 전령이 와서 말하기를,
"적이 지금 진영 내로 돌입하였습니다."
정일왕이 말하기를,
"무슨 소린가?"
[A] 올해 수능을 보기로 했던 50만 선비가 붓을 들고 일제히 달려와 오랑캐 군대를 베어 넘기고 있었다. 결국 오랑캐 세력은 세력이 갑자기 기울어 곳곳으로 흩어졌으며, 정일왕과 정은왕은 국경을 넘어 후퇴하였다. 이 소식을 접한 조정에서는 안도의 한숨을 내쉬었다.
상이 말하기를,
"㉤ 나라가 안정된 것은 이 선비들의 덕택이다. 이들이 공을 세우기는 하였지만, 그렇다고 천삼교에 입학시킬 수는 없는 노릇이다. 천삼교는 마땅히 실력으로 가야하는 곳이지, 외적을 평정한 공으로 입학시킨다면 천하가 나를 비웃을 것이다. 그리고 이로 인해 천삼교의 문풍도 쇠퇴할 것이다."
온 신하들이 일제히 아뢰기를,
"성상의 말씀히 참으로 지당하십니다. 내란이 평정되었으니, 내년에 수능을 다시 시행하겠다고 중외에 반포하소서. 천삼교는 마땅히 학문이 출중한 자가 수학할 우리나라 문(文)의 상징인데, 유자들이 칼로써 공을 세우고 들어가기를 희망하고 있으니, 일이 장차 해괴합니다."
조정의 대책으로 분노한 선비들은 촛불을 들고 서울 앞에서 시위를 전개하였다. 조정에서 이들을 탄압하자, 선비들은 죽창을 들고 관군과 싸웠으며, 결국 오루비 왕국은 사직이 끊기게 되었다. 이후 정은왕이 이끈 북방 오랑캐의 침략으로 수백 년 동안 이어진 오루비 왕국의 대수능 문풍(文風)이 무너지고, 오루비의 인민은 오랑캐의 지배로 야만의 풍속에 빠지게 되었다.
*천삼교(天三校) : 서울대, 연세대, 고려대
1. 윗글에 대한 설명으로 가장 적절한 것은?
① 사건의 반전을 통해 갈등이 해소될 것임을 암시하고 있다.
② 작품 속 인물이 자신의 체험을 서술하여 공감을 유도하고 있다.
③ 인물 간의 대화를 보여 주어 상황을 현장감 있게 제시하고 있다.
④ 독백과 대화의 반복적 교차로 인물의 내면 갈등을 드러내고 있다.
⑤ 동시에 일어난 두 개의 사건을 병치하여 갈등 해결의 실마리를 제시하고 있다.
2. 윗글에 대한 이해로 가장 적절한 것은?
① '임금'은 나라 안팎의 변고를 신하들의 탓으로 돌리고 있다.
② '교서관 홍언'은 시류의 혼탁함을 평가원의 과실로 지적하고 있다.
③ '문학부 관리 문안'은 나라 안팎의 폐해가 예전부터 축적된 폐단으로 보고 있다.
④ '예부 장관 대정'은 학업을 다시 일으키기 위해서 신하들의 역할이 중요하다고 역설했다.
⑤ '병부 관리 박세당'은 선대의 사건과 함께 현재 나라 안팎의 열악한 사정을 거론하고 있다.
3. ⓐ와 ⓑ에 대한 이해로 가장 적절한 것은?
① ⓐ와 ⓑ는 모두 오루비 왕국에서 문치의 상징과도 같은 실체이다.
② ⓐ는 '반정공신들'이 가진 권력의 출처이며, ⓑ는 '정일왕'이 얻고자 하는 실체다.
③ ⓐ는 '임금'과 '반정공신들'이 소통할 수 있는 매개이며, ⓑ는 '임금'이 국난을 극복하기 위해 활용한 존재이다.
④ '해괴망측한 서적'에 열광하는 '유자'들은 ⓐ의 출제 관행에 비판적이며, ⓑ의 입학에 집단적으로 거부하기도 하였다.
⑤ '임금'은 '오랑캐'의 침략을 물리친 후에 '유자'들을 군공의 순서대로 ⓐ의 출제 없이 ⓑ에 입학할 수 있게 허락하고 있다.
4. ㉠~㉤에 대한 추론으로 가장 적절한 것은?
① ㉠ : 당시 문치가 대대로 전승된 이유는 민간에서 교육 정책을 펼쳤기 때문이군.
② ㉡ : 당시 지배 계층은 민간에서 유통되는 서적을 정부의 지침과는 먼 것으로 보고 있군.
③ ㉢ : 임금이 나라 안팎의 변고를 조종의 책임으로 돌림으로써 자신의 반정을 정당화하고 있군.
④ ㉣ : 상시 동원할 수 있는 군사가 많은 것으로 보아 행정적 집행이 효율적으로 이루어지고 있군.
⑤ ㉤ : 당시 지배 계층이 공을 세운 선비들의 천삼교 입학을 제한하여 군인들의 권한을 제한하고 있군.
5. 다음 를 바탕으로 윗글을 감상한 내용으로 적절하지 않은 것은?
중국 송나라는 성리학적 가치관의 체현이라는 중화의 중요한 기준을 달성시키고 있었다. 그러나 군사적인 열세로 북방 이민족의 침략에 직면하여 자신들의 성리학적 세계관이 위협받게 되었다. 결국 이러한 상황 속에서 송나라의 사대부들은 학문적 우월감에 취해 북방 이민족을 '오랑캐'로 규정하고 자신들을 '현실의 중화'라 규정했다. 그들에 따르면 우수한 시험 출제 기관과 학교를 가진 자신들이야말로 '문명의 주인'이었던 것이다. 하지만 송나라의 사대부들은 북방 이민족도 '중화'가 될 수 있다고 규정하였는데, 중국 대륙을 차지해서 문(文)의 상징인 시험 출제 기관과 학교를 장악하면 '중화의 계승자'가 될 수 있다고 하였다. 하지만 '중화'는 중화일지언정 '현실의 중화'는 되지 못하고, 이럴 땐 '이념적 중화'라 규정하였다.
① 오루비의 지배 계층은 자신들을 '현실의 중화'라 자부했겠군.
② 오루비의 지배 계층은 '이념적 중화'가 '현실의 중화'로 발전할 수 있는 가능성을 제시했겠군.
③ 오랑캐 세력이 오루비의 '평가원'과 '천삼교'를 장악하게 되면 '중화의 계승자가'가 될 수 있겠군.
④ 오루비의 지배 계층이 자신들을 '중화'라 자부한 이유는 외부적 환경의 영향을 받았기 때문이겠군.
⑤ 오루비의 지배 계층과 중국 송나라의 사대부는 북방 이민족을 '문명의 주인'을 위협하는 요소로 보았겠군.
6. [A]의 상황과 관련이 있는 사자성어로 적절한 것은?
① 낙장불입(落張不入)
② 호가호위(狐假虎威)
③ 추풍낙엽(秋風落葉)
④ 가렴주구(苛斂誅求)
⑤ 상전벽해(桑田碧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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