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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경보 [612906] · MS 2015 (수정됨) · 쪽지

2018-09-05 22:01:53
조회수 6,316

[이경보] 총평 & 무료 영어 컨설팅

게시글 주소: https://orbi.kr/00018327013



# 총평


1. 1. 일단은 무난하거나 약간 어렵다고 할 수 있음. 

하지만 난이도 평가 자체가 요즘 상황에선 맞지 않는 느낌. 영어 영역에 변수가 너무도 많기 때문에 (전체 응시자의 공부시간, 연계, 시험마다 약간의 기조 변화 등) ‘난이도가 어떻다’고 말하는 것보다는 ‘시험의 성격이 이렇더라’라고 말하는 게 나을 것입니다. 


아래부터가 바로 시험의 성격입니다.



2. 잘 안 읽힌다는 느낌이 있었을 것

요즘 수능 추세입니다. 

한글 해석을 봐도 무슨 말인지 알기 어려운 지문이 점점 더 많이 나오고 있습니다. 



3. 쉽게 느낀 사람에게는 쉽고

어렵게 느낀 사람에겐 어렵다.


이건 게시판 반응만 봐도 알 수 있죠. 시험을 기준으로 얘기하면 반응이 천차만별입니다. 그럼 시험을 중심으로 얘기하는 게 아니라 학습자를 기준으로 생각해야 하는 게 맞지 않을까요?


이유는 지금까지의 공부 방식과 독해량에 있습니다.



9평이 어려웠다면 (1)


단어/구문이 약하지만 평균을 상회하는 언어적 능력과 문제 푸는 센스를 통해 대략 때려 맞히는 학생일 수 있습니다.


이런 학생들의 경우, 

쉬운 시험에서(=해석이 어느 정도는 가능한) 상대적으로 강한 반면

지문의 난이도가 약간만 올라도, 해석이 안 되기 때문에 

본인이 갖고 있는 언어적 능력을 발휘할 기회 자체를 박탈당함 


-> 점수 하락 폭이 다른 학생보다 큼



9평이 어려웠다면 (2)


기본기(단어/구문)를 어느 정도 갖추고도 점수가 나오지 않았다면 아마도 방법론에 지나치게 초점을 두고 공부했던 것이 아닌가 합니다. 


방법론이란 [독해지문을 쉽게 이해하는 방법 / 수능 문제 풀잇법]입니다. 앞선 칼럼에서도 누누이 말했듯 [독해량 먼저 -> 독해방법 나중]이 맞습니다. 




4. 정답이 금방 보이지 않는 문제가 있다.



5. 연계는 케바케


저야 뭐 EBS를 여러 번 보고, 게다가 어휘, 빈칸, 어법 모두 수업 시간에 주구장창 얘기했던 터라 저 스스로 연계 난이도를 인식하기는 어려워요. 심지어 어법은 최근 2주 동안 what에 대해 강조했었고 9평 전 마지막 수업에서 저 지문 보면서 어법 애기를 했었습니다. 


그럼 학생들 입장에서는, 미리 봤던 학생은 좀 수월했을 것이고 아닌 학생은 어려웠을 듯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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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해결책 


이게 중요하죠.



1. 1. 붕 뜨는 지문, 일명 노이해지문을 많이 경험할 것



2. 단어/구문학습을 멈추지 말자.

시간이 없어도 최대한 효율적으로.

아래 <복습노트> <단어책 뽀개기> 링크 참고요.

어차피 연계 대비 할 거라면, EBS를 소스로 하는 게 좋겠죠. 



3. 독해방법론과 문제 풀잇법은 필요하지만 완전한 것은 아니다. 

시험장에서 첫 문장 읽기 전에 미리 

‘방법론을 적용하자’라고 생각하면 별로 좋지 않음.

그냥 읽고 그냥 풀자. 

이게 잘 안 된다면 그때 대안이 될 수 있는 다른 무기(독해방법/문풀법)를 꺼내자.



4. 정답의 근거보다 오답의 근거를 아는 게 중요하다. 

점점 오답 소거가 중요해지고 있음



5. 자신의 상황을 파악해서 그에 맞는 공부를 하자.


가령, 단어가 약한 학생이 실모 수업을 듣는 건 별로. 

단어가 약하면 수능 전날까지 단어를 하는 게 맞습니다. 


자신이 약한 부분을 채우면 점수는 자연스럽게 올라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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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영어 무료 컨설팅



시험이 끝날 때마다 저와 같은 소식이 꽤 많이 들어옵니다. 저의 재산이라고 여기며 감사하게 생각하고 있습니다. 



무료 영어 컨설팅 선착순 25명 오세요.

실질적인 도움을 드리겠습니다.


영어 컨설팅을 통해 여러분의 노력에 날개를 달 수 있습니다. 적절한 방향과 세부적인 방법이 만나면 못 이룰 게 없겠죠. 다만 노력이 더 우선해야 한다는 건 당연하구요.


9평 이후 개강준비와 면접수업 등으로 없는 시간 짜내서 하는 거라 많은 인원을 상담할 수는 없습니다ㅠ




☆ CAUTION 

예전 어떤 현강생이 컨설팅만으로 50만원은 받아도 된다고 말한 적이 있습니다. 터무니없는 말처럼 들릴 수도 있으나 저는 그 말의 의미를 이해합니다. 


사실 잘 생각해보면, 10개월 동안 현강 수업을 들으면 250만원~300만원이고 이만큼을 투자하고도 성적이 오르지 않는 사례는 많습니다. 다시 말하지만, 학습자의 상황을 모른 채로 무언가를 열심히 해봤자 허사일 수 있습니다.


저는 영어컨설팅 비용을 15만원으로 잡고 있고 현재 강남/송파 등지에서 유료로 진행하고 있습니다. 이번에 오르비언들 대상으로 한 무료 상담은 기존 컨설팅 유료 수강생과 학부모의 동의를 받아서 실시할 수 있었습니다. 물론 현강생에게는 무료로 시행하고 있구요. 


이런 점을 감안해서, 정말 

영어 점수를 반드시 올려야 하는 절실한 학생들

이 와주었으면 합니다. 지금 별 문제없는데 괜스리 경험삼아 참가하지는 말아주세요.




WHAT?

학습자의 [영역별 능력(단어/구문/이해력/선지근거) / 학습 히스토리 / 성향 / 가용 공부시간] 등을 종합적으로 분석


수능까지 무엇을 얼마큼 해야 목표를 이룰 수 있을지 안내



WHY?

학습자 개별적인 상황을 알아야만, 공부시간을 그대로 점수로 만들 수 있음


반대로 학습자 자신의 상황을 모른 채로(=초점을 어디에 둘지 모른 채로) 남들이 하는 실모 강의 따라가는 식으로 하면 결과를 장담할 수 없음



HOW?

1. 댓글에 “신청합니다” 입력 -> 제가 대댓글을 달겠습니다. 


2. 카톡 gaebo5697로 와서 [오르비 닉네임] 알려줘요.

(카톡이 없으면 메일로 gaebolesy@naver.com)


3. <학습 히스토리> 파일 받아서 작성 후 답장


4. 카톡 상담 + 필요한 경우 통화로 상담



WHEN?

카톡으로 <학습 히스토리> 파일이 답장으로 오는 순서대로 상담 진행

통화가 필요하다면 서로 통화가능시간을 잡음




1차 컨설팅 대상 20명을 이번 주말까지 완료할 예정이고 여력이 되면 다음 주에 2차 컨설팅을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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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몇 가지 유용한 칼럼


영어 공부법 종결

https://orbi.kr/00016488427


복습노트

http://orbi.kr/00011478859


단어책 뽀개기

https://orbi.kr/00011793591


2~3등급에서 1등급 가는 방법

https://orbi.kr/00018170550


작년 모든 모고 기출

https://orbi.kr/00018043769


공부 안 될 때

https://orbi.kr/0001796028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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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영어 전반적인 것에 대한 질문은 마음껏 하세요.



# 성적 올릴 수 있습니다.

지금부터 공부하는 것을 통해 감을 끌어올릴 수 있고

단기기억이 작동하고

개념들이 조합됩니다.

지금부터 공부하는 건 그 효율이 3월의 3배라고 생각하면 됩니다.


이런 중요한 시기에 실모 수업은 별로라고 생각합니다. 단어 모르면 단어 외우세요. 



# 송파이강 현강 약간 명 충원합니다.

http://tutor.orbi.kr/teacher/26363


학원 측에서도 저에게 충원 요청을 했고 저도 이제 학생들에 대한 파악이 다 되었고 해서, 무리하지 않는 범위 내에서 정말 성적을 꼭 올려야 할 학생 몇 명만 더 받으려고 합니다. 



# 9평 개별 문제에 대한 해결책은 추후에 칼럼으로 올리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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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경보 [6129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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