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장문지르는놈싹다죽이는독해귀신 [509724] · MS 2014 · 쪽지

2018-09-02 10:06:10
조회수 1,159

수능이라는 실전에 앞서, '모의 훈련'에서도 회피할거냐 개돼지들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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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능이라는 실전에서 이해 못할 수 있는 문장이 나올 수 있다.


그렇다고 평소에 '훈련(공부)'할 때도 모르는 문장이 나오면


마구 뭉개버리고 대충 읽을거야?


나라면 그 문장을 완전히 이해하기 위해 노력하겠다.


주어부와 서술부 한번 끊어서 내용 관계 명확히 해주고,


그 문장에서 내가 알지 못하는 어휘, 또는 의미가 분명히 와닿지 않는 조사가 있다면


네이버 국어사전에 들어가서 한번 검색해서 찾아서 보겠다.


실전도 아니고, 고작 '훈련'하는 과정에서도 자꾸 피할거야?


그럼 수능날 어떻게 할려고?


지금 당장 생각하면서 공부하는 게 머리가 아프고 고통스럽겠지.


하지만 지금 머리가 '충분히' 아파야


수능날, 그리고 수능 이후에 머리가 아플 고민, 그리고 고생은 하지 않는다구.


지금 피를 많이 흘려야, 수능날에 피를 덜 흘리게 돼.


그러니깐 평소에 문장 뭉개지 말고


하나하나 정성스럽게 읽어.


신성한 문장을 날려서 읽지마.


인간의 존엄성 운운할 수 있겠지만,


수험 공부를 하고 있는 개돼지인 너희 수험생들은,


미안하지만 '문장 하나'의 값어치에도 미치지 못하는 잡스러운 가축들이다.


그러니깐 너보다 값어치가 비싼 문장 하나하나를 날려서 읽지마.


그건 겸손하지 못한 것이고, 오만불손한 놈이야.


진짜 그러면 이 곤지암 귀신이 모모랑 같이 찾아 가서


수능날 너희들 시험장 못 들어가게 막고


몸을 뭉개버릴 수 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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