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법 잘알님계시나여,,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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긁고
이말이
긁고
(자음군 탈락)
글고
(된소리 되기)
글꼬
라는데
ㄹ+ㄱ이 어케 된소리되기가 되나요
개념책 다 뒤져봐도 안나오는데
ㄹ이 애초에 울림소리인데 된소리 못만들지않나요?
하참 개같은 한국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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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 돈많은분들은 돈주고 내용을 사오잖아 10개월에 3500만원이 공평한거냐...
ㄹ다음에 된소리되는건가
ㄹ은 안울림소리라
안되지않나요
받침 ㄹㅂ. ㄹㅌ. 도 아니고
이거 세종대왕님이 올려주신 거에 있을 듯
그리고 긁다->극따 아니었어요?
극따 맞네요
아 죄송해여..ㅜㅜ
긁고 인데 제가 잘못썼어요.ㅜㅜㅜㅠㅠ
긁다면 저도 납득이갈텐데 ㅜㅜ헝헝
된소리 한다음 단순화하는걸껄요? 그렇게알고있는데..
해설지엔 탈락먼저던데 ㅜㅜ
그리고 대부분 탈락먼저아닌가요?ㅜㅜ흑흑
잘못알고잇엇네요
밑에설명 읽어보시면될듯
근데 탈락이 먼저고 교체가 먼저고 중에ㅜ어떤걸 먼저해야할지 너무너무 헷갈려요.ㅜㅜ
1. 된소리되기 현상이 맞습니다.
발음 ㄱ(ㄲ, ㄱㅅ, ㄹㄱ), ㄷ(ㅅ, ㅆ, ㅈ, ㅊ, ㅌ), ㅂ(ㅍ, ㄹㅂ, ㄹㅅ, ㄹㅍ) 뒤에 연결되는 ㄱ, ㄷ, ㅂ, ㅅ, ㅈ은 된소리로 발음합니다.
국수- 국쑤, 닭장- 닥짱, 값지다- 갑찌다.
2. 긁고가 글꼬인 이유는
다만, 용언의 어간 말음 ㄹㄱ은 ㄱ앞에서 ㄹ로 발음합니다.
긁고- 글꼬, 맑게- 말께, 묽고- 물꼬, 얽거나- 얼꺼나
표준 발음법 제11항 겹받침 ‘ㄺ, ㄻ, ㄿ’은 어말 또는 자음 앞에서 각각 [ㄱ, ㅁ, ㅂ]으로 발음한다.
닭[닥], 흙과[흑꽈], 맑다[막따], 늙지[늑찌], 삶[삼ː], 젊다[점ː따], 읊고[읍꼬], 읊다[읍따]
다만, 용언의 어간 말음 ‘ㄺ’은 ‘ㄱ’ 앞에서 [ㄹ]로 발음한다.
맑게[말께], 묽고[물꼬], 얽거나[얼꺼나]
긁고에서 된소리가 1번규칙으로 적용되는거 아닐걸요
1번 규칙은 ㄹㄱ중에 ㄱ으로 발음되는것만 해당되는거로 알고있는데
즉 ㄹㄱ의 ㄱ으로 인해 된소리되기가 일어나고, 그 이후 ㄱ이 탈락합니다
헐 ㅜㅜ이런건 어디서 찾으신건가욥...
ㄷㄷㄷㄷㄷ
감사해요 ㅜㅜㅜㅜㅜㅜㅜㅜ
그럼 자음탈락 먼저 시키라한 제 기출 답지가 나쁜 새끼ㅜ인걸로...
저거 순서에 대해서는 견해가 분분하다고 들었어요
된소리-> 자음군단순화
자음군단순화-> 된소리
근데 학계에선 전자가 더 합리적인 견해라고 말하긴 하더군요
<근데 왜 기출문제집에선 대부분 자음군단순화 하고 나머지를하는걸까요 ㅜㅜ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