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이별 제 인생입니다... 막장 맞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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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살- 교대를 꿈꾸며 열심히 공부함.
18살- 강박증, 우울증 걸림.
19살- 문과 5등에서 40등으로 곤두박질. 간신히 수도권 사립대 들어감.
20살- 간신히 들어간 대학 적응 못하고 아싸로 살아감.
21살- 병이 심해져서 학교 자퇴 집에서 요양.
22살- 병원에 3개월간 입원, 공익 판정 받음.
23살, 24살- 공익근무 요원
25살- 24살때 맞은 신종플루 예방주사 후유증으로 만성피로 걸림. 집에서 요양중.
이상이 제 삶이었습니다.
사회경험무에 백수에 질병까지... 저 막장 맞죠?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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ㅋㅋㅋ왜아시면서물어봐요 아직까지는 멀쩡해요
원래 힘든상황일수록 멀쩡한자기를 몰아넣는거같아요
저도 수능만 세번째준비해서그런지 힘드네요
우울한 마음상태 얼른 빠져나오시길
힘내세요
자기 삶을 그렇게 극단적으로 인식할 필요는 없어요 점점 더 우울해져서.. 그래도 살만은 하다고 생각하는 게 좋아요 병역 의무도 끝냈고 아직 20대시고.. 장점들을 생각하면서 힘내세요
너무 비관적으로 생각하지 마세요 그렇게 막장인 인생도 아니에요
바보가 바보인걸 알면 더이상 바보가 아니듯이
님 인생이그리 좋지 못한 인생이라고 스스로 반성하고 있으면
님은 막장이 아닌거에요.
더 나은 삶을 살기 위해 노력해보세요 실패할 수도 있지만
실패하더라도 자기 자신을 위해 노력을 쏟았다는것에 가치를 두고
그런 자신에게 감사해보세요
그럼 그순간 결코 실패한 막장인생이 아닐거에요
음.. 아직 20대잖아요
가능성이 있어요
비관 ㄴㄴㄴ좋지 않음
아픈건 죄가 아닙니다.. 이제 좋은일만 있을거에요
막장이라 생각하는순간 막장이에요.
맨날 놀고 부모님 돈 뜯어먹고 살아도,,, 아무것도 없어도 놈팽이여도 자신감갖고, 후회안하고 사는사람 많아요. 제 말은 그런건 나쁜거지만,, 그런 좀,, 저돌성? 같은건 본받고 싶더라구요...
그사람들은 자기가 막장이라 생각안하죠..
막장아닌 인생이 어딨습니까.. 제인생도 그렇고 경계선도 없는 막장이더라구요.. 근데 그런 생각안하고 소신을 갖고 사는게 답인거 같아요. 뭘하는 자기가 살아온인생 살아갈 인생에 소신과 자심감을 갖는거..
자신감 잃으면, 자기가 살아온 길에 의심과 환멸을 갖게되면, 놈팽이보다 못한 겁쟁이 찌지 ㄹ이가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