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 사이시옷? 사잇소리? 전공자가 알려주는 문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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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거 헷갈려 죽겠죠
저도 수험생때 너무 헷갈려서 죽을 뻔 했어요
사이시옷이랑 사잇소리랑 같은건지 뭐가 다른건지
결론부터 말하면
사이시옷은 사잇소리를 표기해주는 기호!입니다
그리고 그 사잇소리는 한글 맞춤법에
1. 된소리 ex 냇가[내까/낻까]
2. ㄴ ex 콧날 [콘날]
3. ㄴㄴ ex 나뭇잎 [나문닙]
이라고 규정되어있어요
(전공 수업에서는 ㄷ첨가로 배우긴하는데 그건 생략할게요)
그럼 왜?? 사잇소리에 굳이 ㅅ을 첨가해주냐? 그건
사이시옷을 첨가해주면 저 세가지 사잇소리를 설명해줄 수 있기때문이에요.(물론 중세 국어의 관형격 조사 ㅅ에서 사이시옷이 비롯되었구요)
냇가 - 낻가 - 낻까
콧날 - 콛날 - 콘날
나뭇잎 - 나묻닙 - 나문닙
이렇게요.
그렇다면 사이시옷이 적혀 있을 때만 사잇소리가 나는 것이냐?? 그건 아닙니다.
사잇소리가 나는 것이 분명 있는데
사이시옷을 적어주지 않는 경우가 있죠.
ex 물병[물뼝] 전세방[전세빵]
이 경우는 사잇소리가 나는 것은 맞지만!! 사이시옷을 표기해주는 규정에 어긋나기 때문에 적어주지 않는 것입니다
규정은 다 아시겠죠?
1. 합성어일것
2. 합성어 구성 요소 중 적어도 하나는 우리말
3. 받침이 없을 것(그래야 적어줄 수 있는 자리가 생기니까요)
정리하자면
1.사이시옷은 사잇소리(된소리,ㄴ,ㄴㄴ)가 날때 적어주는 기호이다.
2. 그러나 그 기호에는 규정이 있으므로 사잇소리가 나더라도 적어주지 못할 때가 있다.
(사잇소리가 나지 않을 때는 안 적어주는 것은 당연하고.)
1. 다음 중 사잇소리가 나는 것은?
해+님, 장미+과, 장미+빛, 고래+기름, 고추+잠자리, 양치+물, 표+말, 돌+부처, 눈+사람, 깨+잎,
봄+비, 콩+밥, 예사+일, 후+일, 최대+값, 세+방,
2. 위에서 고른 예시 중 사이시옷을 적어주는 것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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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 오늘은 문제가 없네요 ㅋㅋㅋ 꾸준글 감사합니다 ~
지금 집에 들어가는 중이라 ㅋㅋㅋ 집 들어가면 바로 올릴거예요!
게시글 수정해서 문제 올렸으니 풀어보세요!
1. 다음 중 사잇소리가 나는 것은?
해+님 [해님] (어근+접사 → 사잇소리x)
*장미+과 [장미꽈] (한자어 + 한자어?)
*장미+빛 [장미삗/장믿삗] (한자어 + 우리말]
고래+기름 [고래기름] (우리말 + 우리말)
고래기름은 사잇소리 발음을 안 해서 표기를 안 하는 건가요?
고추+잠자리 [고추잠자리] (우리말 + 우리말)
*양치+물 [양친물] (한자어 + 우리말)
*표+말 [푠말] (한자어 + 우리말)
돌+부처 [돌부처] (우리말 + 우리말?)
*눈+사람 [눈싸람] (우리말 + 우리말)
*깨+잎 [깬닙] (우리말 + 우리말)
*봄+비 [봄삐] (우리말 + 우리말)
콩+밥 [콩밥] (우리말 + 우리말)
*예사+일 [예산닐] (한자어 + 우리말)
*후+일 [훈닐] (한자어 + 우리말)
*최대+값 [최대깝/최댇깝] (한자어 + 우리말)
*세+방 [섿빵] (한자어 + 한자어)
*는 사잇소리 나는 거예요 !!
어휘력이 달려서 한자어랑 우리말 구분하는 게 제일 고통스러워요..ㅜㅜ
2. 위 예시 중 사이시옷을 적는 경우?
장밋빛, 양칫물, 푯말, 깻잎, 예삿일, 훗일, 최댓값, 셋방
댓글 기다리는 중...
오 모두 정답입니다! 한번에 맞춘 분은 처음인거같아요 ㅎㅎ장미과의 과는 한자어가 맞습니다 무슨무슨 부류이런 의미일때요!
고래기름은 생각하신 대로 사잇소리가 안나서 표기를 안해줍니다 만약 [고래끼름]으로 발음된다면 ㅅ을 넣었겟지만요. 부처도 우리말이 맞습니다 ㅎㅎ
ㅎㅎ 좋은 글 항상 감사합니다 ~~ 다 맞혔다니 저도 신기하네요 헿 평소에 문법에 관심이 많아서 열심히 공부하고 또 실제로 알맞게 쓰려고 노력하고 있어요 그게 도움이 됐나 봐요 !! 다음 글도 기대하겠습니다 ~^^
딱오늘 개념 공부한게 올라와서 복습효과받네요

좋아요!게시글 수정해서 문제 올렸으니 풀어보세요!
1. 해+님 장미 +빛 고래+기름 고추+잠자리 양치+물 표+말 깨+잎 콩+밥 예사+일 후+일 최대+값 세+방
2. 콩밥 빼고 전부??
고랫기름이랑 고춧잠자리도 되는건가요?? 뭔가 어색한것같아서 안되는거같은데 안되는이유는 모르겟어서.. (앞단어가 모음으로 끝나니 되는거같은데 본적없는것같아서 어색?)
예사+일을 예산닐이라고 읽는거 맞나요? 표기는 예삿일인가요? 적용이 어렵네요 ㅜㅜ 문법노베 오늘처음 배워서
예외 한자어+한자어 이것도 오늘외운거
곳간 횟수 숫자 툇간 찻잔 셋방
1. '해님'은 [해님]으로 발음합니다. 종종 [핸님]으로 잘못 발음하죠. 심지어 '-님'은 접미사라서 '해님'은 합성어가 아닌 파생어입니다.
'장미과'도 [장미꽈]로 사잇소리가 발생합니다.
'고래기름'은 [고래기름]으로 사잇소리가 발생하지 않습니다.
'눈사람'은 [눈사람]이 아닌 [눈싸람]으로 사잇소리가 발생합니다.
'고추잠자리'는 [고추잠자리]로 사잇소리가 발생하지 않습니다. [고추짬자리]로 발음하지 않으니까요!
'콩밥'은 [콩밥]으로 사잇소리가 발생하지 않습니다. [콩빱]으로 발음하지 않으니까요.
나머지는 맞으셨습니다.
즉, 사잇소리가 나는 것: 장미과, 장미빛, 양치물, 표말, 눈사람, 깨잎, 봄비, 예사일, 후일, 최대값, 세방
2. 장밋빛, 양칫물, 푯말, 깻잎, 예삿일, 훗일, 최댓값, 셋방입니다.
위에서
장미과[장미꽈] - 한자어끼리의 결합이라 'ㅅ' 안써줌
눈사람[눈싸람] - 받침이 있어서 'ㅅ' 안써줌
봄비[봄삐] - 받침이 있어서 'ㅅ' 안써줌
*셋방[세빵] - 한자어끼리의 결합이지만 예외에 해당하여 'ㅅ' 써줌
조금 어렵죠 ㅠㅠ 이해 안되면 다시 댓글달아주세요
문법노베 많이들어나네요 ㅜㅜ
님이 접미사군요.. 고유어 그런건줄알앗네요..
장미 과에 '과'가 고양이과 , 개과 뭐이럴때 쓰는 과 말하는건가요?? and의 의미인줄..
고래기름,눈사람,고추잠자리,콩밥 .. 배워갑니다
그러니까 고래기름이랑 고추잠자리가 ㅅ이 발생하지않는이유가 한단어 취급해서 그런건가요?
복습 꼭 계속해야겟어요 문법 그냥 볼려고하다가 너무 불안정한실력으로 수능보는건 너무 아닌것같아서 처음부터 공부중인데 문법 제대로 공부하는건 처음이라 힘드네요 ㅜㅜ 작년 수능 실력에맞지않는 느낌풀이로 1개틀렷는데 너무 도박하는것같기도하고,, 지금부터라도 문법 시작한게 다행인거겟죠 ? ㅜㅜ
네 장미과의 '과'는 그 개과 이럴 때 쓰는 '과'가 맞습니당..
고래기름, 고추잠자리도 두 단어의 합성이 맞습니다. 하지만 'ㅅ'이 발생하지 않는 이유는 다른 게 아니라 단순히 우리가 [고추짬자리]로 발음하지 않기 때문입니다.
다른 예를 들어
'물+고기'는 [물꼬기]로 발음하고, '불+고기(음식)'은 [불고기]로 발음하죠?
모두 두 단어로 합성된 단어인데 어떤 것은 사잇소리가 발생하고 어떤 것은 발생하지 않습니다. 어떤 것이 'ㅅ'이 발생하냐는 규칙은 아직도 학자들이 연구중이고 100% 그렇다할 규정은 아직 합의되지 않았습니다.
그리고 고유어 + ㅁ(이하 합성어)에서 경음화(=된소리되기)가 일어날때/ㄴor ㄴㄴ으로 사잇소리가 날때 앞글자 받침이 없을때 이것도 사잇소리가 나고 사이시옷을 표기해준다 라고 정리해도되나요?
네! 그런데 '경음화'도 사잇소리에 포함돼요. 'ㄴorㄴㄴ'뿐만 아니라요! ㅎㅎ
생각하신 대로 받침이 없을 때 사잇소리가 나고 합성어이면 사이시옷을 써주는 것이 맞습니다.
위에 답변은 안달려서 ㅎㅎ..
아아..
그렇다면 규정이 합의도되지않고 연구중이라면 평가원은 그중에서 많이나온 예시나 확실한 예시들을 낼려면 문제로 내겟군요??
많이 알아갑니다~~~
네 맞아요! 화이팅입니다!
매번 감사합니다. 예외 한자어 6개가 있죠
그렇죠! 게시글 수정해서 문제 올렸으니 풀어보세요!
이런글 너모 조와요

문제도 풀어봐주세요! ㅎㅎ사잇소리 규정은 왜 발음규정이 아니고 맞춤법규정인거죠
좋은 질문입니다! 사잇소리 규정은 한글 맞춤법과 표준발음법 둘 다에 있습니다. 우연히도 둘다 제30항이죠. 한글 맞춤법에는 사이시옷을 적어주는 규정을, 표준 발음법에는 사이시옷이 있는 단어를 어떻게 발음하는지에 관한 규정입니다.
좀 더 자세한 내용은 국립국어원에서 살펴보세요!
한글 맞춤법: https://www.korean.go.kr/front/page/pageView.do?page_id=P000071&mn_id=30
표준발음법: https://www.korean.go.kr/front/page/pageView.do?page_id=P000103&mn_id=95
6평 100인데 반모음 첨가만큼은 아직도 헷갈리네요. 이거 관련해서도 써주실 수 있을까요?
엇 이거 제가 이미 썼어요! ㅎㅎ 궁금한 것 있으면 댓글달아주세요 !
https://orbi.kr/00018164668
참고 바랍니다! 팔로우하시면 꾸준히 글 올라오는 것 보실 수 있으실 거예요
아 지금 보니 반모음 '교체'에 대해서 썼군요.. 똑같은 맥락이긴한데 내일 다시 써보도록 할게요!
감사합니다!
1.사잇소리 나는 것 : 장미과, 장미빛, 양치물, 표말,
눈사람, 깨잎, 예사일, 최대값, 세방
2. 사이시옷 적는것 : 양칫물, 장밋빛, 푯말, 깻잎, 예삿일, 최댓값, 셋방
맞나요??
저 사잇소리 현상이랑 사이시옷 표기 완전 이해 안되고, 개념이 뒤죽박죽 이었는데
방금 이 글 보고 공부했어요 ㅋㅋ 감사합니다.
저 근데 혹시 된소리 되기(경음화)와 사잇소리현상은 어떻게 구별하나요?
기출에는 출제된적이 없던거 같긴 한데 잘 모르겠네요.
일반적인 경음화는 합성어 사이에서 나는 것이 아니라 "국사"처럼 한 단어 안에서 나는 것인데 사잇소리는 합성어에서 구성요소들 가운데에 나는 소리입니다! (어근+사잇소리+어근) 이렇게요!
봄+비와 후+일도 봄삐 훈닐로 발음되기때문에 사잇소리가 나요! 나머지는 맞으셨구요
그리고 표기도 후+일은 훗일로 표기해줍니다!
혹시 국교신가여?
합성모자에서 쌍눈나나 중국산은 안 돼
한자인지 아닌지 구분하는 건 기본 지식이니까 어쩔 수 없는 부분이겠죠? 6평때도 한자어인지 구분을 못해서 틀릴 뻔했는데
네 그건 어쩔 수 없는 거지만 ㅜㅜ 나온다면 누구나 알 수 있게 쉽게 나올듯해요
전공자니까 한번만 물어볼게요
'음운'의 변동인데 왜 사이시옷이라고 하나요?
표기상은 ㅅ으로 첨가됬지만
음운상으로 ㄷ으로 발음해야하기 때문에(평파열음화) ㄷ첨가가 더 옳지 않나요?"
그래서 '사이시옷'과 '사잇소리'가 구분되는거예요. 제가 글에서 써 놨듯이
사이시옷은 사잇소리를 표기해주는 '기호'입니다.
따라서 '사잇소리'는 음운의 변동의 측면이 맞고, '사이시옷'은 표기의 측면이죠!
물론 전공에서는 'ㄷ' 첨가라고 배우긴 하는데 학교 문법에서 'ㄷ' 첨가로 가르치지 않고 있어서 사잇소리라고만 해도 충분합니다!
합성명사이고 한자어+한자어가아니라면 적는것이 원칙이지않나요 예외도있지만 횟수같은
합성명사라고 무조건 적어주는 것이 아니라 사잇소리가 나야지 적는 것입니다.
예를 들어, '고추잠자리'는 '고추'와 '잠자리'가 결합된 합성어이지만 '고춧잠자리'로 적지 않죠. 그 이유는 우리가 [고추짬자리]로 발음하지 않기 때문이에요.
만약 [고추짬자리]로 발음했다면 '고춧잠자리'로 표기를 했겠지만요~!
윗옷은 왜 사잇소리가 되나여ㅠ
굉장히 좋은 질문입니다.
'윗옷'은 [위돋]으로 발음되기 때문에 사잇소리가 들어가지 않았죠. 국립국어원에서도 이과 같은 답변을 하고 있고요.
---------------------------------------------
국립국어원 답변:
말씀하신 대로 ‘윗옷’은 현재 한글맞춤법 30항에서 규정한 사이시옷을 표기할 환경으로 보이지 않습니다. 다만 이 표기는 표준어 규정에서 밝힌 대로 이전에 구분되지 않고 ‘웃-/윗-’으로 혼용하여 쓰던 표기를, ‘아래/위’가 대립되는 경우는 이러한 의미의 대립과 발음에 근거해 ‘윗-’으로 통일한다는 표준어 규정에 흡수된 것으로 보는 것이 적절하겠습니다.
-----------------------------------------------
따라서 '윗옷'은 사잇소리가 나지 않는 환경이지만 아주 특수하게 사이시옷이 적혀진 예라고 생각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다만, '윗몸'은 [윈몸]으로 발음되므로 사잇소리가 들어가 있어서 문제되지 않는 부분이구요 ㅎㅎ!!
감사합니다
대왕님.. 어찌 이런 누추한곳에..

ㅋㅋㅋ허허..한자어 한자어도 사잇소리가 나나요?
네 장미과 도 [장미꽈]로 사잇소리가 나죠 그러나 사이시옷을 적어주는 경우는 6가지만 예외로 한정합니다 ㅎㅎ
아 진짜 며칠간 혼자 고민했던건데ㅜㅜ제가 찾던 거네요!
궁금한게, 제가 어떤 문제를 풀었는데 콧날에서 [콘날]의 ㄴ받침은 첨가라는게 맞다는 거에요... 분명 개념 학습할 때는 콧날-콛날-콘날 이라고 배웠는데... 어느 장단에 맞춰야 되는거에여...?
이것을 첨가로 접근을 하려면 ㄷ첨가로 가야합니다 그래야 경음화현상(예. 냇가) 도 설명할 수 있거든요.
즉 다시 말하면
1. 코+날은 콘날로 사잇소리가 들어가고
2. 그 사잇소리를 표기해주기 위해 ㅅ 을 기호처럼 서 준것이고
3. 왜 하필 ㅅ을 써주엇냐 하면
콧날 이라고 써주면 사람들이 읽을 때 [콘날]로 읽을 수 있기 때문이다.
정도로 생각해주세요!
위의 콧날에서- ㄴ소리가 첨가되서 ㅅ을 표기해주는 건데, 그 ㅅ이 끝소리규칙으로 ㄷ으로 변해서 비음화로 ㄴ이 된다는 건가요? 이게 맞더라도 도통 뭔지 모르겠어요..
위에 답글을 읽고 이해 안되면 다시 댓글 달아주세요!
그러면 그저 발음이 [콘날]로 나기 때문에 ㅅ을 표시해준 것이지, 실질적으로는 ㅅ이 대표음화로 ㄷ이 된 뒤, 비음화로 ㄴ이 되는게 아닌가요..? 작년에도 사이시옷 때문에 헤맸는데 어렵네요
네 그렇게 생각하시면 돼요! 그저 발음이 [콘날]로 나니까 'ㅅ'을 표기해준거라고요. ㅎㅎ
그리고 거기에 왜 'ㅅ'이 붙냐고 묻는다면 'ㅅ'이
콧날 ('ㅅ->ㄷ->ㄴ')도 설명해주고
냇가 ('ㅅ->ㄷ 후 'ㄱ' 경음화_도 설명해주고
나뭇잎 (ㄴ첨가, 비음화)도 설명해주니까! 라고 이해하시면 될 것 같아요
아항 감사합니다^~^
좋은 글 감사드려용 방금 절대시제/상대시제도 읽고 왔는데 너무 좋아요!!(제가 가지고 있는 책에선 쉬운 말을 어렵게 써놔서 짜증났는데 님 글은 가독성이 좋아서ㅎㅎㅎ 앞으로도 자주 볼게요!!)
감사합니다 ㅎㅎ!
않이 사잇시옷 않이 였읍니까?
사이시옷 사잇소리입니다 ㅋㅋㅋ
해님 고래기름 고추잠자리 돌부처 콩밥 빼고 전부요
사잇소리가 나는 것 말씀하신 거죠? 정답입니다~
안녕하세요! 옛날 게시글인데 질문드립니다.
사잇소리는 무조건 첨가로 보는건가요?
'초+불'을 "촛불"이라 표기하고 발음은 초뿔인데... 이를 첨가로 보는건가요??
본문에는 ㄷ첨가라고 제가 써놓았긴 했지만, 정해진 의견이 없어요!! 초+불이 [초뿔]로 발음되므로 교체라는 의견도 있고요 그래서 사잇소리는 음운의 변동에서 절대절대 문제로 나올 일이 없으니 걱정 안하셔도 됩니다. 한글 맞춤법에서 나올 거예요 만약 나온다면요. 혹시 내신이라면 학교 선생님을 따르셔야 하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