왜 국어 비문학 공부를 어렵게 함(잡다한 방법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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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슨 구조 독해니, 미시 독해니, 거시 독해니, 방법론이니...
한 번도 신경쓴 적이 없음.
그냥 주어진 문장 제대로 읽고 생각하는 연습을 하셈!
왜 잡다한 방법론에 치중해서 머리만 아프게 함?
정도를 걷는 것이 진리인 것을.
그냥 문장 독해가 비문학 공부의 시작이자 끝임.
문장 독해가 되면 미시 독해니, 거시 독해니 그 X랄 안 해도 됨.
구조가 보이고 답이 보임.
[다음 글을 읽고 물음에 답하시오.] 라잖아.
그럼 글부터 읽어.
글부터 읽을까, 문제부터 읽을까?
의미가 없다고 생각함.
어차피 글은 다 정독해야 하는 것이고
문제를 먼저 보지 않더라도 글을 먼저 읽어서 내용을 파악할 수 있는 '본질적 독해력'이 있다면,
굳이 문학에서도 의 도움을 받을 필요는 없다고 생각함.
난 복잡한 건 싫어해서 그냥 본질을 추구할 뿐.
생각하는 연습도 하고 문장 독해 열심히 하셈.
주어부 / 서술부 끊으면서 난 문장 독해 위주로 공부함.
문장과 문장의 연결...
그리고 어휘력도 중요하고.
1. 문장 독해력
2. 어휘력
이게 진리인 것 같음.
잡다한 방법론에 치우치고 찾고 있으면 넌 시간 버리는거다.
사설 모의고사에 집중하고 있는 것도 솔까 XX 같음.
기출이나 똑바로 하는 것이 좋지 않을까.
어쨌든 본인은 이 방법으로 국어 안정적으로 97~100점대 유지하고 있어서
이게 절대적이라고 확신함!!!
항상 생각하는 연습(문장 독해 사고)을 하면 글을 읽는 것이 얼마나 즐거운데?
비문학에 배경지식 필요가 없다고 개소리하는 사람들 있는데,
공부하다가 모르는 개념 나오면 좀 찾아보길 권유함.
난 어휘, 조사의 의미도 다 찾아봄.
이 조사가 나오면 어떻게 사고할 지도.
그럼 독해 속도가 굉장히 빨라진다.
6월 모고 때 20분 남기고 다 풀어서 만점 나옴!
반박 사절.
덧글 안 봄 ㅋㅋ 귀찮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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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기약 때문인듯
고렇쿠만
솔직히 이게 제일 맞고 현실적인거 같음
않이 "다음 글을 읽지 말고 물음에 답하시오" 할순없자너~~
엥 이거 완전 독심술 영역 아니냐?
순수국어님도 이 말씀하시는데 저렇게 말할순없으니까 형식적으로 있는 문구임.
의미 부여 ㄴㄴ
강대에서 ㅅㅎ쌤한테 구조독해 배운걸로 6평100 사관98
어휘중요 ㅇㅈ
틀린 말은 아니죠.
그냥 제대로 읽고 풀면 틀릴 수가 없죠.
저도 그렇게 풀고요.
그런데 이를 위해서는 글을 읽는 능력이 필요하고, 이것은 십수년 간 길러진 거에요.
1년동안 갑자기 길러내기 힘든 것이고요.
짧은 기간 안에 글을 읽는 것을 모사하게 하기 위한 것이 방법론이라고 생각해요. 그리고 짧은 기간 안에 쌓아올린 만큼 이는 근본적으로 불완전하기에 어려운 사설 모의고사/문제도 풀면서 문제를 보완하는 것이라 생각하고요.
진리는 없다고 생각해요. 사람마다 최적의 선택이 있을 뿐. 각자가 각자의 필요에 따라 최선의 방법을 선택하면 되는거죠.
ㅇㅇ 그래서 작년부터 읽기만하고 이번년도6월까지 읽기만하다가 5등급빋음
노오력이 부족하군.
ㄱㅅ 1년 6개월 3시간 거의 미래 군인 제대기간 정도 공부했는데
노력이 부족했나봄
님이 말하고 있는 그것도 방법론중에 하나 아니에요?
글의 의미를 조금 유연하게 받아들이는 게 필요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어떻게 보면 저의 방법도 '방법론'이라고 부를 수 있으나, 제가 말하는 '방법론'은 '첫 문단만 보고 문제를 푼다', '독해력 향상과 정면으로 위배되는 잡다한 도구'들을 의미합니다. 이 정도면 암묵적으로 동의할 수 있을 것이라고 글을 썼는데, 글의 내용이 잘못 전달됐나요? 다른 분들은 이해하신 듯 한데.
이렇게 말하시는 분들은
이미 강사들이 말하는 글을 보는 태도나 자세가, 당연하단듯이 체화되어있는 분인듯함 ㅋㅋ
근데 원래 5등급이라... 평소에 체화돼 있다고 보기도 힘들어요. 저도 단기간에 올랐고 지금 안정적으로 유지하고 있어서리.
맞는말 읽고 기억에남기면 그걸로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