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세대학교 비상경문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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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세대학교 상경(경영, 경제, 응용통계학과)가 아닌 다른 단과대학에 소속되어있는 학생입니다.
요즘 인문계열이 취업 잘 안된다는 말이 돌면서 오르비 뿐 아니라 많은 수험생 분들이 인문계열 학과에 대해서 걱정이 많으신 것 같은데요.
사실 적성과 흥미가 맞다면 연고대 인문을 지원하는게 절대 후회하지 않을 선택이라는 것을 알려드리고 싶어서 홍보? 느낌으로 짧게 글을 써보려고 해요.
이런 인터넷 커뮤니티에 글을 써보는건 처음이라서 가독성이 많이 떨어질 수 있으니깐 집중해서 읽어주세요!
+이건 연세대학교 문과대학을 다니는 글쓴이의 완전히 주관적인 글입니다. 이 점 고려하시고 댓글 달아주세요.
+ 최근 들어 연고대 비상경과 서성한 상경을 비교하는 글이 많아져서 이를 비교하면서 글을 써보았습니다. 혹시라도 불편하신 부분이 있다면 바로 수정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연고대 인문 vs 서성한 상경?
많은 분들은 아니고 몇몇 분들이 서성한 상경 (글경/ 서강경/ 한양대 파경)과 연고대 문과대학을 비교하시더라고요. (어떤 분들은 연신학, 고대한문, 고대보건행정 vs 서강사과계열, 인문계열을) 비교하는 경우도 있고요.
이때 저는 강력하게 닥전을 외칩니다. (연뽕맞은 신촌새내기가 하는 말이라 나중에 흑역사가 될수도 있겠지만요...)
일단 진로를 비교해볼까요?
보통 문과 진로가 대학원(교수), 로스쿨, 고시, 취업일텐데요.
로스쿨- 연고대 압승
(연신학이 서강경보다 로스쿨 잘보냅니다)
대학원- 연고대 승
(일단 해외 상위 대학원을 가는 것 자체가 비교적 쉽고, 나중에 교수가 될때도 유리합니다.)
고시- 연고대 판정승
(고시 자체를 준비하는데에 학벌이 영향을 미치지는 않겠지만, 그 과정에서 인프라, 준비하는 사람의 숫자, 그리고 고시합격 후에 생활을 고려했을 때는 연고대가 조금 더 낫지 않을까라는 생각입니다.
취업- 서성한 상경 판정승 (혹은 백중우세)
서성한 상경이 취업할 때에는 더 유리한 것은 사실이지만, 비상경이라도 복수전공 제도로 얼마든지 상경학사를 취득할 수 있고, (대학교 1학년때 너무 놀지만 않으면 승인 가능합니다) 그게 아니더라도 몇몇 직군 (상경학사를 지원자격으로 제한하는 직군)을 제외하면 대외활동이나 경험이 더 중요하기 때문에 개인의 노력으로 얼마든지 극복될 수 있는 부분입니다.
두번째로는, 대학생활을 비교해볼까요?
대학생활도 연고전, 합동응원전, 넓은 캠퍼스를 가지고 있는 연고대가 더 만족스럽지 않을까... 라는 저의 주제넘은 생각이었습니다.
그러니까 비상경이라고 무조건 피하지 마시고! 자기 적성에 맞고 흥미가 있다면 연고대 인문을 지원해서 오는 것도 좋습니다. (적성이 너무 안맞는 경우 제외- 암기력이 꽝인데 한문학과가서 한문 외우고 있으면 학점도 못받고 의미 없겠죠)
그리고 여기서 문과계열은 사회과학대, 문과대, 신과대, 생활과학대를 다 포함한 것으로, 나중에 졸업하면 더 느끼시겠지만 졸업하고 나서는 학과가 그렇게 의미있지는 않아요. 영문과를 나오든 신학과를 나오든... 나중에는 연세대학교 문과계열로 묶여서 취급당합니다. (취업할때는) 그러니깐 학과에 너무 얽메이지는 마시고(점수가 남을 것 같아서 일부러 입결높은 학과를 쓴다? 의미없습니다) 자기 진로에 맞게, 흥미에 맞게 (4년동안 배워도 괜찮을만한) 전공을 선택해봅시다.
(입시때나 차이 있지 입학하고 나서, 그리고 졸업 아웃풋 보면 연대 신학이나 연대 영문이나 크게 차이 없어요. 다 자기 하기 나름)
질문 받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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ㅎㅎ 물론 전 후자가 더 좋다고 생각....
졸업하고 진로가 뭐에요?
로스쿨쪽 생각중이요
그럼 연대 체교 스레를 가더라도 연대가 낫죠. 학점도 연대가 잘주는데 자교우대도 받을 수 있으니깐요
아항 감사합니다~~ 작년에 연대교육 떨어진게 두고두고 후회되네요 ㅠㅠ
그래도 성대 사과계열은 나중에 전공선택하면서 다양하게 진로를 꾸릴 수 있고... 서성한 중에서는 성대가 로스쿨을 제일 잘가니깐... 후회없는 선택이었길 바랍니다.
로스쿨이면 서연고죠.. 아까운데.. 그리고 로스쿨의 경우 학생당 비율로 보면 서성한 중에서는 의외로 학생 숫자 대비로는 서강이 제일 많이 가더군요 그리고 이대도 잘 가고요.
근데 비율 차이가 다 작아서 그냥 도토리 키재기 같더군요 로스쿨 진학 때 서성한이야
학부 점수도 같고요.로스쿨을 가고 나중에 학부 어디나왔냐 중요하니 연고대 가야 그나마 된다고 봐요.
대학원 같은경우 학석사 연계과정? 그런걸로 이점도 있지 않나요
저는 문과대라서 이점으로 안적어두긴 했어요. 문과대에서 자대 대학원 가는경우는 드물거든요... 공대라면 학석사 연계과정이 있는거도 큰 장점이긴 합니다.
제가 문과대가 아니라 자세히 모르는데 혹시 왜 자대 대학원 안가는지 알 수 있을까요?
자대 대학원가는게 너무 쉽고, 잘 안쳐주니까요. 공대는 대학원가고나서 취업으로도 빠질 수 있지만 문대는 보통 학계로 가려고 대학원을 가는건데 국내 대학원은 메리트가 좀 적습니다.
참고로 연대 비상경 보다 고대 비상경 가세요. 연대는 복수전공 어렵습니다...
글쎄요... 복수전공 자체는 연대가 더 어렵지만 이건 개인취향일 것 같은데요. 고려대학교가 복전이 필수라면, 연세대는 자율이기 때문에 학생 선택권이 더 보장되고, 고려대학교의 경우 비상경 문과로 입학하고 나서 전공이 적성에 안맞아도 전과가 불가능한데, 연세대학교의 경우 체대, 음대를 제외한 모든 학과가 소속변경이 가능하거든요. 비상경의 경우 학생의 전공이 흥미와 적성에 맞지 않을 수 있는 경우가 많은데, 이러한 요소들도 고려하고 + 연세대학교 선호도까지 고려하면 절대 연대 비상경이 고대 비상경한테 뒤지지는 않는다고 생각합니다. (이번학기 경영은 3.5정도만 받아도 복수전공이 가능했습니다.)
공부 얼마나 열심히 하셨어요?
정시와 논술을 준비해서 하루에 8시간씩 하루도 거르지 않고 공부했습니다.
순수집중시간 말씀하시는 거지요 ㄷㄷ 공부하다보면 집중력이 흐려져 잡념이 들고 그러지 않으셨나봐요
아뇨 그냥 공부시간이요... 저는 17학번인데 저때는 영어가 절대평가가 아니라서 수능 5~7문제씩 틀려도 연대 갈 수 있었습니다.
맞는말
서울대 연고대 차이가 제일크지만
결국 SKY까지가 명문대인것도 팩트라
명문대의 기준을 어떻게 잡는지에 따라서 또 다르긴 합니다. 선호도나 여러가지 측면에서 서울대/연고대/서성한 사이에 차이가 사라지고 있긴 한 것 같아요.
명문은 SKY까지. 학벌 많이 보는 로스쿨에서도 스카이 비스카이는 넘사벽.
취업은 상경이 절대 유리함.
로스쿨, 고시를 거론하지만
로스쿨은 들어가기도 어렵지만 로스쿨에서 대형 로펌, 검사, 로클럭 등으로 갈려면
치열한 학점 경쟁을 해야함. 로스쿨 학점 경쟁 장난 아님.
고시는 말이 고시지 너무 조금 뽑음.
상경 복전도 역시 학점 경쟁에서 이겨야만 가능한 이야기임.
상경복전이 그렇게 힘든게 아니라서... 학점 경쟁이라는 말을 꼭 넣어야하는지 모르겠네요. 고대면 진짜 쉽고, 연대도 A랑 B를 반반씩 섞어서 받으면 충분히 복전이 가능한데요.
다른건 모르겠는데 “해외 상위대학원 진학시 연고대가 유리하다” 이건 아니네요ㅋㅋ 해외가 어디를 말씀하시는건지 모르겠는데 일반적으로 아는 영미권+서방선진국 상위대학이라면 한국대학 중에 학벌로 이득보는 학교는 없거나 많이쳐줘야 서울대+카이스트 정도입니다. 그마저도 ‘이공계 한정’으로말이죠. 사실 앞에 두 학교도 노벨상이나 필즈상 등 저명한 아웃풋은 전무하지만 많은 기술개발과 연구실적으로 그나마 알아주는거지 국내에서만큼 일류명문대 취급은 못받습니다. 이란의 테헤란대, 샤리프공대라고 들어는 보셨나요? 두 학교 다 최근에 필즈상 수상자 동문 배출한 대학입니다. 그런데 한국에서 인지도가 1도 없죠? 하물며 노벨상 수백명에 세계정상급 연구실적 뽑아내는 미국에서 한국대학을 보는 시각은 어떨까요ㅋㅋ
연고대가 SKY 카르텔덕에 해외에서도 서성한보다 인정받는다? 인천공항 밖으로 한발자국만 나가도 SKY가 뭔지 아는사람도 없고 알려고하는 사람도 없어요^^ 연고대랑 서성한이랑 동급으로 인정해준다기보다 연고서성한이라는 대학에 대해 아는사람이 없어서 어디를 더 대우해준다는 개념 자체가 없답니다ㅎㅎ 비단 서성한 뿐만이 아니라, 예를들어 부산대 학부출신 유학생이 포트폴리오와 실력에서 약간의 비교우위만 있어도 연고대나 서성한 출신 유학생보다 더 대우받습니다. 해외명문대는 ‘한국명문대/한국일반대’라는 구분법이 없고, 죄다 ‘한국대학’으로 묶은 후 그 안에서 실력을 체크하니까요. 그 이유는 위에서 설명한 그대로입니다. 한국에는 해외국가, 특히 선진국에서 명문으로 인정할만한 학교가 없어요ㅜㅜ
하버드나 MIT등 상위대학원에 합격해서 학위따는 사람들은 순전히 월드클래스급의 자기실력을 발휘해서 입학과 졸업에 성공하는거지 국내 어느학부를 나와서 학벌로 이득을 보고 위와같은 결과를 냈다고 보긴 어려워요^^
죄송한데 일반 사람들사이에서나 그렇지 대학원 진학할때 절대적인 숫자만 봐도(문과기준) 서울대///연고대//비sky 차이 많이납니다. 이건 연고대가 좋아서라기 보다는 한국에서 들어가기 힘든 대학교 3곳을 SKY라고 부른다고 그러더라~ 하면서 영미권 국가 사람들한테 어느정도 인식이 박혀있어서 그래요.
해커스 사이트 들어가서 해외대학원 출신학부 통계 한번 봐보세요. 서울대학교가 압도적으로 많고 연세대, 고려대 순으로 차이가 꽤 많이납니다.
영미권 학계에서 한국에 대한 관심 없음.
서울대도 존재감이 없는데 스카이는 무슨.
ㅎㅎㅎ위에서도 말했지만 영미권 선진국 해외 유학시 특히 인문계열에서 한국대학 학부로 학벌이득은 제로에 수렴하고, 결국 개개인의 능력이 좌우합니다. 해외대학원 출신학부 통계에 서울대 연고대 순으로 많은건 서울대 연고대에 해외에서 인정해줄만한 ‘실력’을 가진 사람들이 비교적 많기 때문이지 해외에서 ‘학벌’을 우대해줬기 때문이 아니죠ㅎㅎ 영미권에서 한국에서 들어가기힘든 학교를 sky라고 부른다더라? 설마 해외명문대학원에서 한국대학 입결표 펼쳐놓고 “음 여기까진 들어가기 어려운 대학이니 대우해줘야겠군” 이럴거라 기대하시는건지~^^?
미안하지만 영미권 한인사회아니면 그거 아는사람 없습니다. 제가 본문에 언급하지 않았나요? 필즈상까지 배출한 이란 유명대학도 인지도가 없는데, 그마저도 아무것도 없는 한국학교들을 대체 누가 그렇게 정성들여 분석하나요? 없습니다. 특히 세계적 명성과 권위를 가진 해외명문대와 학계에서라면 말이죠.
한국인들은 잘 모르는 사실이지만, 한국인들이 태어나서 죽을때까지 한번도 듣도보도못한 외국의 대학들 중에도 국내 최고라불리는 대학들을 가뿐하고 압도적으로 능가하는 대학들이 매우매우 많습니다. 한국에서는 열등생들의 도피유학처 취급받는 일본 명문대들도 졸업장가치는 한국대학의 그것을 훨씬 상회하는게 현실이죠. 그런 수많은 세계명문대 출신들이 우르르 몰려가는게 영미권 상위명문대인데, 한국의 sky(웃음)에게 학벌이득을 주려면 도대체 몇백개의 대학에 동일한 학벌이득을 적용한다는 말입니까? 미국대학 중 미국에서 상위권의 외면을 받고 학벌이득이 단 1도 없다고 알려진 학교도 국제학술상 수상실적이나 연구력에서 국내대학, 특히 국내 상위사립대를 가뿐히 능가하는 학교 많습니다. 그런 학교도 학벌이득을 못보는데, 철저히 ‘한국 국내 인식상’ 명문이라 불린다고 해외에서도 그렇게 봐줄거라는건 과한 기대 아닐까요? 특히 상대가 전세계 인재들의 블랙홀이라는 영미권이라면말이죠ㅜ
이건뭐;; 모든 대학교라고 말하기는 어렵겠지만 해외대학원에서도 여러가지 데이터를 수집해서 학생을 뽑습니다. 입결이 아니라 대학 순위나 평판등을 고려해서요. + 과거 그 출신학부를 나온 학생의 performance를 참고하면서요. (물론 GRE, GPA와 학생 개개인의 노력이 가장 중요하겠지만요)
미국에서 대학입시를 할때도 그 많은 고등학교 수준을 하나하나 찾아서 어느정도 성적의 weigh를 두는데, 대학원은 그렇지 않을까요?
물론 영미권 대학원을 진학할때 UCLA나 일반 주립대가 연고대보다 좋은 대학원에 진학하기 쉬운건 사실입니다. 하지만 국내에 있는 대학교에 한정했을때에는 타 대학에 비해서 연고대가 해외대학원에 진학하기 유리하다고 생각합니다. MBA나 JD과정은 어떠할지 모르겠지만, 해외 일반대학원 문과전공의 경우, (TOP 50 대학원기준) 해외 대학원에 진학한 학생이나 수가 서연고에서 압도적으로 많이 나왔고, 학교 분위기나 수준차이라고 하기에는 꽤 차이가 많이 납니다.
너무 한국 대학을 자조적으로 보시진 않았으면 합니다.
ㅎㅎ재미있네요 그러면 해외대학이 참고하는 국내대학 순위는 어떤 자료를 근거로 하나요? 설마 오르비 입결표를 보지는 않을테고, 국내언론의 대학랭킹 조사나 세계대학평가를 보겠죠? 근데뭐..아실테지만 국내언론사 평가나 세계대학평가나 서울대와 연고대 사이에 학교가 좀 많지말입니다? 이공계중점 과기원들 뿐 아니라 최근에는 님 주장에 따르면 연고대의 아래로 취급된다는 사립대 한두곳도 꾸준히 그 자리에 이름을 올리는걸로 아는데요ㅎㅎ ‘한국인의 오랜 인식’에 조금도 관심없는 해외명문대가 실질적으로 참고할 자료들에 따르면 실제 학벌점수는(만약 존재한다면) 님 주장과는 다른 방향으로 흐를거같아 보이는군요^^
게다가 웃긴건, 고작 입결 0.몇프로가 낮아서, 이런저런 평가지표가 조금씩 낮아서 서성한이 연고대보다 취급을 못받는다고 주장하시는분이, 파키스탄도 받는 노벨상이 없고 학계에서의 명성과 권위가 부족해서 한국대학이 취급을 못받는다는 제 주장이 틀렸다고 생각하신다는게^^ 입결표 0.몇프로까지 분석하고 세세한 대학역량 지표까지 따져가며 철저하게 학생의 출신대학을 분석하는 대학원이라면, 출신대학의 아웃풋이 ‘노벨상0개 필즈상0개’ 이거 보자마자 학벌점수에 0점을 매긴다는게 더 논리적으로 보이는데 말이죠.ㅎㅎ
철저히 한국인들끼리의 입시에서 도출된 입학점수 0.몇프로 및 철저히 한국인만의 잣대로 평가된 지표와, 세계적명성과 권위를 지닌 국제학술상 수상실적 및 학계에서의 명성 중 어느쪽이 더 무게있는 평가 잣대인지 말안해도 아실거라 믿고요^^
한국대학을 자조적으로 보지말라고 하셨는데, 제 논리는 님이 ‘왜 서성한이 연고대보다 학벌이득이 없는지’를 주장한 논리와 구조가 완전히 똑같습니다ㅋㅋ 다만 더 구체적인 근거로 님의 논리를 확장하여 ‘왜 연고대를 포함한 한국대학이 학벌이득이 없는지’를 설명한 것이고, 바뀐것은 주어 뿐입니다. 차이가 있다면 님이 재학중인 학교가 님의 바램과는 다르게, 님이 방금전에 학벌이득 못받는 학교 취급한 서성한처럼 해외나가면 인정을 못받는다는 사실을 주장한 것이죠. 님의 그 논리로 서성한을 깔때에는 당당하시다가 정확히 같은 논리로 연고대가 까이니까 돌변해서 반박하려하시는지 모르겠네요ㅎㅎ
그건 그냥 서울대 연고대 서성한 순으로 뛰어난사람이 많아서 그런거아닌가요..? 진짜 외국사람들은 서울대도 알까말까인거 맞는거같은데 ㅋㅋㅋ 우리나라 사람만해도 일본에서 동경대말고는 모르잖아요 ㅋㅋㅋ 근데 일본에 와세다 대학이 서울대보다 유명해요 ㅋㅋㅋㅋ 근데 무슨 연고대가 막 그리 대단한거는 모르겠네요ㅋㅋㅋ 진짜 서울대 카이스트쯤 되면 몰라도
늦게 답장해서 죄송한데 와세다대학이 유명하다고요...? 그게 진짜 입알못들이 이야기하는건데 최근 와세다 대학 떡락한지 좀 됐고 일본 교토대나 큐슈대 국립대보다 한수 아래로 취급받는 학굔데 서울대보다 유명하다는건 어디서 어떻게 나온 근건가요?
적성'도' 중요해요.. ㅜㅜ 4개월도 긴데 4년은... ㅎㄷㄷ
맞습니다. 상경에 비해 비상경은 적성을 많이타죠.
https://orbi.kr/0006322996/%EC%97%B0%EB%8C%80-%EC%8B%A0%ED%95%99%EA%B3%BC%EC%97%90%EC%84%9C%EB%8A%94-%EC%A2%85%EA%B5%90%ED%95%99%EC%9D%84-%EB%B0%B0%EC%9A%B0%EB%8A%94%EA%B1%B4%EA%B0%80%EC%9A%94%3F?q=%EC%97%B0%EB%8C%80%20%EC%8B%A0%ED%95%99%EA%B3%BC&type=keyword
정말 전공을 깊게 들어가본건 아니라서 잘 모르지만, 1학년때 기독교와 세계문화 수업과 관련 기독교 신학 수업을 들었는데 구약학을 학문적으로 접근하니깐 또 괜찮더라고요. 그렇게 나쁘지 않았어요.
감사합니다
여러사람 인생 또 잡겠구나 ㅋ
정말로 진지하게 취업 생각 안 하고 고시/로스쿨 테크 타시면 무조건 간판이고
그 이외는 상경계 진학 추천드려요 14학번이라 주위에 취업하는 사람 많은데 진짜 상경계도 요즘 곡소리 나는 판이라 비상경계는 진짜 우악스러울 정도 ...
그리고 로스쿨 준비하려는 학생들은 학부 강의들 거의 무조건 A이상 받을 생각 하셔야되고요. 애초에 로스쿨이 간판을 보긴 하지만 그 간판 안에서도 극상위권 애들만 가는게 로스쿨이구요.
고시 같은 경우는 이거 아니면 안 된다는, 수능 칠 때처럼 각오로 2-3년 틀어박혀서 공부하셔야 된다는 것.
로스쿨이나 고시란게 되게 수능 1등급 받는 것 처럼 간단한 게 아닌데 오르비는 약간 그런 경향이 있어서 댓글 남기게 됏네요.
저는 애초에 취업(문화산업) 목표라 수시 합격으로 상경계 다니면서 만족하면서 다니는 중임니당.
저는 공대 다니는 학생이지만 글쓴이님 말에 적극 동감합니다. 아무래도 제가생각하는 제일좋은점은 좋은 대학에 오게되면 주변 인맥들이 정~말 좋고 능력있는 사람들로 쌓이는게 매우 큰것 같습니다. 그런 친구들과 같이있다보면 취업에 문에만 눈이가는것이 아니라 더 큰 꿈을 가지게 되고 그에따라 노력하게되죠.
로스쿨이나 법조계에서 연신학도 sky로 치나요?ㅠ
넹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