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찬우 [677168] · MS 2016

2018-08-13 04:4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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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찬우]찬우가 보내는 78번째 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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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잠이 잘 안오시죠?


괜히 걱정이 많아지는 것 같고, 답답하고 속도 많이 상해 자신의 예전 모습이 기억나지 않을 정도니까요. 누군가에게 말을 하자니, 결론은 늘 내가 참아야 하고 감내해야하며 공부나 하라는 말로 되받아 칠 것을 알기에 딱히 뭔가 말하기도 쉽지 않을겁니다.


나는 원래 잘 웃었던 사람인데, 남을 잘 배려했던 사람인데 어느덧 나만을 생각하는 이기적인 사람, 누군가가 잘 안되길 바라는 사람이 된 것 같아 자기 자신이 안타깝게 느껴지기도 합니다.


별다른 해결책은 없습니다.


다만 길게 보고, 자기 자신을 좀 다독여주라는 것.

나는 늘 오르지 않는 점수 앞에 굴복해 스스로를 지나치게 미워한 것은 아니던가.


자신이 가진 특별함을, 자신의 존재에 대한 확신을 다시 한 번 상기합시다.


찬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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