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예쁘고 잘 생긴 사람 별로 안좋아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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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이 안간다는 말.....일리가 없죠.
솔직히 외모가 뛰어난 사람을 보는 건
분명히 인간의 본능 상 기분이 좋아질 수 밖에 없죠.
근데 단지 제 주위의 외모가 좋은 사람들은
자기의 외모가 좋다는 걸 너무 잘 알고
그걸 이용하거나 부심을 가진 그런 사람들이 너무 많고
은연중에 자신이 더 높은 위치라는 거마냥 행동하는 점에서
환멸감을 느낀 경우가 되게 많았어요.
그래도 (아직 짧은 인생이지만) 살다보니
꼭 그런 사람만 있는건 아니라는 걸 깨달았고
외모를 갖고 역차별?을하던 스스로를 반성하게 되었는데
요즘 보니까 아직도 그 마음의 벽이 있는 것 같네요.
쩝.......;
자격지심인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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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목소리 보는듯 ㅋㅋ
무슨 말씀이신지, 어떤 생각이신지 알거같아요.. 공감되네요..ㅎㅎ
ㅎㅎㅎ.....
ㅠㅠ 제 신조는 이거에요
좋은 와꾸에 좋은 정신이 깃든다
남자 연예인 덕질할 때 생긴거..
제 경험상은 ㄴㄴ.... 외모는 딱 적당한게 제일 좋더라고요.
외모가 안좋아지면 사람이 부정적인 취급을 많이 받다보니 은연중에 울분이 쌓이게 되고
외모가 너무 좋으면 제 글에 쓴거처럼 어딘가 거만해지더라고요.
님 평타 이상 치실것같은데..
오르비에서 자기 못생겼다고 하는 사람들 중에 '진짜' 못생긴 사람은 없었어요..ㅎㅋㅋ
살면서 보니 제가 딱 5등급 정도더라고요. (인증짤은 믿는거 아님.) 근데 그거랑 외모 좋은 사람 '경험적으로' 거부감 드는게 뭐가 관련인지...?
+ 아만다 2점대 후반 나오던데요.
아 아니 그냥 상관없는 이야기였어요
저는 잘생기고 예쁜 사람 보면 거부감 그런거 안들고..
제 경험 상 외모 좋은 애들이 착하고 상냥해요
자기 못생겼다고 열폭하는 애들이 성격 좋은 경우 잘 못봤어요
여기서 외모 좋다는 애들은 막 휘황찬란한 거 아니고 그냥 평타 치는 애들 훈티나는 애들?
아. 평타는 좋고, 훈티나면 그때부터 다시 떡락이더라고요. 제 맥락상 이차함수 뒤집은거 생각하시면 될 것 같아요. (그리고 외모 안좋아도 자격지심때문에 그런 경우 많이 본것도 사실입니다. 위에 적었어요)
뭐 사람마다 다를 순 있죠
그래도 님 평타는 칠것같아요
그러니까 너무 속상해지마요 ㅎㅎ
저도 연애 다 했는데 님이라고 못하겠습니까
그리고 아만다가 모에여?
저는 캡처같은거 안했지만 무슨 어플이에요. 무슨 소개팅이라나..... (사실 소개팅 생각하고 받은건 아니어서)
가입하는데 외모 등 평가가 필요해요.
저랑 점수도 비슷하게 떠서 가져왔습니다. 신상 보호를 위해 얼굴은 잘랐고요.
저거보다 좀 높게 나옴
헐 ㅋㅋ 이런것도 있다니
감사 지금 다운받아서 해봐야지
1999년생까지만 될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