템플스테이 3일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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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주교 신자라 108배같은 종교 행사참여 프로그램은 그냥 지켜보기만 했음
차담(茶談)이라고 해서 스님과 면대면 함께 차를 마시며 세속 인생사 이야기하는 시간이 있는데 넘나 좋네요... 수능 끝나면 꼭 한번 와보세요..ㄹㅇ 카페에서 커피마시고 이런게 아니라 진짜 힐링이란게 뭔지알것같은느낌
+댕댕이랑 용신 모시는 선녀님 넘나 커여워서 찍어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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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학교 3학년때 갔을때의 기억은 너무 힘들기만 했었네요 ㅠ
아 그렇겠네요... 보통 학생들 단체로오는건 일정이 빡빡하니깐. 전 체험형이나 패키지 일정같은게 아니고 완전 자율형으로 온거라 공양시간(식사시간) 빼곤 거의 제약이나 터치 없어서 편해요!
일정없으면 뭐하시나여 그리고 벌레 많나여?
혼자 불당구경, 등산, 근처 고려시대 승탑이나 입적지 구경, 그리고 개인방에서 책가져온걸로 공부? 벌레는 좀 있어요ㅋㅋ 방에 주먹만한 사마귀 들어오고. 대신 편의시설 좋아요. 한낮에도 온수나오고. 여기가 막 인터넷 광고로 홍보하는 곳은 아니고 그냥저냥한 작은? 암자다 보니 다른곳은 모르겠네요 ㅜ
재밌을거 같기는 한데 벌레때문에 가보지는 못할듯 ㅠ
벌집같은거 조심하세요 가끔 땅에도 있음
앗, 감사합니다! 그러고보니 꽃등에인지 벌인지는 몰라도 몇마리 본것 같네요 ㅜ
진짜루 밥 남기면 안되나요오? 저는 고기를 너무 좋아해서 못가겠어요 하하하
아뇨 식당에 잔반통 있어요! 단 식기는 직접닦고, 고기는 음...콩고기나 버섯으로 흉내만 내는 수준?-_- 그래도 ㄱㅊ던데요 채식주의자 아니어도 크게 거부감 못느낄정도
무슨절인가요?
쪽지로 알려드릴게요 :)
저도 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