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시파이터 질문 받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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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수했습니다.
현역때 수능으로 국숭세단 라인이었고(누백 12-13%)
재수때 수능으로 지거국의 라인이었습니다.(누백 0.5%)
논술/사관/경찰/정시의대 입시 합격자입니다.
질문받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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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역 수능을 유난히 망하셨나요
넵 원래는 중경외시정도 되는 성적대였습니다.
현역때 저는 전국연합만 잘 봤기 때문에...ㅠㅠ 10월 모의고사를 잘 본 이후로 조금 방심한 것 같습니다.
수학 실수 미련 안 남으시는지요
보통 이제 수능 생각은 거의 안 나는데, 생각이 나면 미련은 남네요....ㅜㅜ 차피 의대는 서울대 연세대 나머지~라고 생각하니깐 덜 슬퍼요 ㅋㅋㅋㅋ
원광의 재밋나요
익스트림해서 재밌어요 ㅋㅋㅋ 익산도 나름 시라서...ㅎㅎ
수능 끝나고 바로 재수돌입하셨나욤
아뇨 논술 붙어서 고민 엄청 하나가 1월 되서 결정한 것 같습니다.
성적 떡상 비법은?
철저한 개념위주 공부와 절박함!! 재수학원에서 수능에 대한 절박함으로는 1000명 중 5순위 안에 들었다고 자신합니다.
지금쯤 수학 공부는 어떻게 어느정도로 해야할까요
저는 작년 이맘때쯤 기출풀이를 하면서 N제를 조금씩 병행시킨 거 같아요
개념위주공부 라는것 구체적으로 가능한가여??
개념이 탄탄해야 유형이 잘 잡히고, 유형이 탄탄해야 기출이 잘 잡히고, 기출이 탄탄해야 30번 제외 모든 문제 풀이가 수월해집니다. 저도 30번은 그냥 안 풀었어요...ㅠㅠ 그건 노력으로 커버하기엔 머리 사양이 부족하더라구요...ㅜㅜ
저는 개념유우형같은 기본 개념유형집으로 개념을 탄탄히 다졌습니다. 정확한 용어의 정의와, 이런 정의가 활용되는 문제 등을 풀었던 것 같아요. 그 이후로 기출을 풀면서 이 문제에서는 어떤 개념이 활용되고 이런 유형으로 이렇게 변형해서 출제할 수 있구나! 이런 것을 학습했습니다.
작년 사례를 보셨을때 안 절박한 사람은 대부분 망했엇나요....?
머리 좋은 사람도 되던데요....ㅎㅎ 그건 너무 당연한가..?? 머리 좋으면 그렇게 안 절박해보여도 되는 분들 종종 있더라구요....
의대까지 아니어도 저 사람 공부 열심히 하네 한 사람은 그래도 어느정도 성적은 나온 것으로 압니다. 절박하다는 것이 말 하는 것보다는 생각보다 어렵더라구요...
재수때 6 9평 성적 어느정도셨어요??
재수때
6-삼룡의~경부전의
9-하위지거국치~지방한
이정도였습니다.
원점수 알 수 잇나요
기억이 안 나네요......영어한국사 제외 전체 5문제 틀렸던 걸로 압니다.
과외학생이 조종사 되고싶어서 사관학교 지망하는데 지금 고2입니다... 수학에서 어떤 부분을 길러주는게 좋을까요 ㅠㅠㅠ
제가 사관 시험 봤을 때는 수학이 너무 물수학이어서.... 수능공부로 커버가 됬었습니다...
일단 지금은 사관 수학 어렵다 하니..... 수능수학 정도 수준으로만 키우면 되지 않을까요? 물론 모든 수능공부의 정석은 개념, 기출이기 때문에, 기출을 통해서 개념이 어떻게 활용되는지를 분석하는 것이 중요할 것 같습니다!!!
ㄱㅁ
갓 에기피만님!! 한 8-9월쯤에 n제풀어도 안늦을까영!
넵 기출 개념 유형만 반복 계속하신다면 갠차늘 거에요 ㅎㅎ
감사합니당
88점도사람이냐 였나? 그게 전 닉네임 맞으신가요?
ㄴㄴㄴㄴㄴ아니심 저분 작년부터 봐왔는데 쭉 저닉네임 ㅋㅋ
대신 그때는 파란배경의 민경훈 프사였징 ㅋ
고인물이시네욬ㅋㅋㅋ
그분은 다른 사람입니다~
그분도 님 학교 아니신가 ㅋㅋㅋㅋ 저랑 메시지 자주햇엇는데
그럴걸요???? 앗 여기까지
그분 탈르비
사관학교 붙으신 게 현역때신가요?
기출문제만 풀어보셨나요 국영수
현역때 사관학교 1차 가산점 대상자였습니다. 눈 때문에 2차 탈락했습니다.....
저는 현역때 양치기충이라서 기출+모의기출까지 샅샅히(맞춤법 몰라요) 뒤져서 풀었습니다. 물론 기출만 봐도 충분합니다
ㅠㅠㅠ답변 감사합니다 기출들이 쉽다가 갑자기 어려워지고 이러니까 걱정이 크네요
잘 하실 수 있을 겁니다. 화이팅!!
수리논술 공부는 어떻게 하셨나요??
수능수학을 기본으로 하고, 특별히 어려운 논술문제들은 답지를 보면서 해결능력을 길렀고, 보통 수능수학 공부할 때, 해설지의 서술 방향 등을 파악하는 등 수리논술과 수능을 병행해서 공부했었던 것 같습니다.
국어 어떻게 공부하셨는지 알수 있을까요?
국어때문에 다시하는 케이스입니다ㅠㅠ
사실 100점 근접하기는 엄청 어려운 것 같습니다. 저는 그냥 개념 수업 열심히 들으면서, x닳 x겨놓고 싸우는법 달달 익혔던 것 같습니다. 개념어, 문학개념서 이런 것들 n회독 하면서 기출 병행했습니다. 수능이 다가올수록 N제와 실전모의들도 조금씩 풀어나갔습니다.
수학 기출분석이랑 병행할 N제 추천하시는 것 잇나요?
저는 수능말고는 수학 1등급 유지하는 성적대여서 마약 풀었습니다. N제는 실력에 따라 다른 거 푸는 것을 추천합니다.
ㅋㅋㅋ 올 질문도 받고 멋지다
누군지 신분을 밝히세욧
고2입니다. 비문학 지문 분석 하고 있는데요.
지문 분석할 때 중요하게 봐야하는 부분 뭐뭐 있을까요?
제 생각에는 글의 흐름이 중요한 것 같습니다. 중요 키워드(대립하는 낱말, 충돌하는 두 이론과 절충론)를 표시해 가면 글을 읽으시구 문제 풀 때는 왜 이 답이 나올 수 밖에 없는지, 왜 이 선지는 오답인지를 확인하다 보면 어느정도 평가원의 오답 경향, 정답 경향을 파악 할 수 있을 정도가 될 겁니다!! 화이팅!
재스 양지메가에서ㅜ하셨나요 퓨ㅠ??
넹넹!!
팀플반이셨죵 ???ㅜㅡㅜ
네~~!
이번에 가게 되었는데 호시 쪽지나 오픈챠팅 가능하신가요 ㅠㅡㅠ
쪽지 보내주세용!! 답장은 느릴 수 있으니까 미리 양해 구할게요 ㅠ
재수해서 정시로 의대갈려고하는데 재수학원추천해주세요~~~그리고 기출다음에 21.29.30을풀려면 어느교재를봐야되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