밥을 먹으러 도곡로 505 태성빌딩 지하5층으로 내려가면
게시글 주소: https://orbi.kr/00068941066
식사 제공 업체가 급식을 제공하는 모습을 볼 수 있다. 이때 식사 제공 업체의 예약상 급부는 급식 계약 승낙이고, 본계약상 급부는 급식 제공이다. 시대인재 학원의 본계약상 급부는 식사 대금을 지급하는 것인데, 학원의 고의나 과실에 의해 대금을 지급하지 못하게 될 경우 학원은 채무 불이행 책임을 지게 된다. 급식 제공 업체가 아무리 대금을 넘겨달라고 청구하여도 학원은 대금을 지급하지 않았다. 학원이 식사 대금을 넘겨주지 못한 까닭은 학원의 과실로 불이 나 식사 대금이 모두 타 없어졌기 때문이다. 식사 대금이 탈 때에는 그것이 산소와 화합하여 다량의 열과 빛이 발생하는 연소 반응이 일어나는데, 이는 주계열성의 주요 에너지원인 수소 핵융합이 일어나는 온도인 1000만 켈빈(K)보다 훨씬 낮은 온도에서 일어난다. 중심핵의 수소를 모두 소모해 주계열 단계를 마친 태양 정도의 질량을 가진 주계열성은 이후 중심핵은 중력에 의해 수축하고 표층은 기체 압력에 의해 팽창하는 단계를 거쳐 적색 거성이 되었다가, 크기가 주기적으로 급격하게 변동하는 맥동 변광성 단계를 거쳐 백색 왜성이 된다. 이때 이 백색 왜성이 또다른 적색 거성과의 쌍성계를 이루어 공통 질량 중심을 기준으로 서로 회전하게 된다면 적색 거성의 물질들을 점차 백색 왜성이 흡수하게 되어 질량이 증가한다. 지속적으로 질량이 증가하여 별의 질량이 태양의 중심핵의 질량의 1.44배를 넘어서는 순간 백색 왜성은 매우 밝은 빛을 방출하는 폭발을 일으키는데, 이를 Ia형 초신성이라고 부른다. 앞서 언급한 태양 중심핵의 질량의 1.44배를 ‘찬드라세카르 한계’라고 부르는데, 이때의 ‘한계’는 경제학에서 쓰이는 ‘한계’와는 다른 의미이다. 경제학에서의 한계는 ‘추가적인’의 의미로 통용되며, 대표적인 예로 투입되는 재화가 한 단위 늘어날 때마다 소비자가 체감하는 만족감, 즉 효용이 점차 감소한다는 ‘한계 효용 체감의 법칙’을 들 수 있다. 한편, 글쓴이의 주장을 ‘개소리’를 지칭하는 것으로 보는 학자가 있을 수 있으나, ‘개소리’라는 시어는 ‘미운 임‘이 오면 ‘꼬리를 홰홰 치며 치뛰락 내리뛰락 반‘기는 데에 비해 ’고운 임‘이 오면 ’뒷발을 버둥버둥 무르락 나락 캉캉 짖어서 도로 가‘도록 만드는 ’개’와의 연관성을 찾을 수 있다. 따라서 그 학자는 상실의 상황으로 인한 원망의 감정을 애꿎은 글쓴이에게 해소하고 있는 것으로 볼 여지가 있다.
0 XDK (+1,000)
-
1,000
-
얼리버그 기상! 1 0
일찍 일어난 벌레는 잡아먹힌다
-
등원 2 0
-
국어 엄청난걸 알아냇음 3 0
출제된 가사/연시조만 17수능 연행가 18수능 비가 19수능 일동장유가 20수능...
-
예비고2 강기분 0 0
고1이고 교육청 모고 고정 1 (10모는 100점)인데 겨울에 강기분이나 새기분...
-
ㅅㅂ 유도제 적당히 먹을걸 7 0
이젠 먹어도 2시간은 뒤척이게 댐
-
요즘 문학연계 그냥 트렌드가 걍 연계교재 지문 복붙인가요? 3 0
작수 갑민가는 그냥 ㅈㄴ그대로 갖고왔네
-
7수생 마지막 수능입니다 8 23
혹시 좋아요로 응원 한번만 해주실 수 있을까요 다들 올해 끝내시길
-
흔들리는 꽃들속에서 0 0
니 샴 고양이 쓰다듬기
-
혜윰 모의고사 전시즌 후기.. 0 1
국어를 제일 못하는 오수생입니다 오르비는 글 처음 작성하네요 실모는 10월달부터 쭉...
-
아무데도 마음두지 마라 3 0
흐르는 강처럼 사는거야
-
얼버기 0 0
나도 쓰고 싶어서 써봄
-
얼버기 1 0
오늘도 가보자
-
이 큰 무대 중압감은 2 0
확실히 노련한 자의 편을 드는듯... 그러니 결과가 어떻든 결승에 가봤다는 것에...
-
생윤 헬프 4 0
답이 2번인데 왜 ㄱ이 틀렸는지 모르겠어요 ㅠㅠ
-
헬스아침에 갈까말까.. 0 0
..
-
뉴진스 노래는 ㄹㅇ 넘 좋네 5 2
아이돌 노래 일절 안 듣는데 뉴진스만 가끔 들음 그냥 아이돌노래 넘사벽고트 ㅇㅇㅇ
-
아 학교가기 싫당 ㅎㅎ 2 0
-
얼버기 3 0
-
21 22 28 29 30 극상위 빼고 아무도 못 풀게 내길 18 1
저한테는 저게 젤 유리함 21 22 28 30은 고정으로 찍는 번호대고 29도...
-
수학이라도 챙겨볼까 10 0
잘보면 행복할듯 ㅎㅎ
-
수능 수1 존나 뇌피셜 1 0
6평 8 삼각함수 각 변환 10 지수로그 그래프 12 수열 귀납적 정의 14...
-
맥모닝이나 무그러 갈까 4 0
배고프다
-
수학 잘하시는 분들 2 0
원래 무난하게 풀고 넘어가어하는 번호인데 이상하게 막히면 자존심 or 완벽주의...
-
수능 베스트 시나리오 10 1
국어 아침 예열 잘 하고 루틴대로 무난하게 모든 문제를 정확히 읽고 시간 안에 다...
-
기차지나간당 10 1
부지런행
-
우린 음악으로 떠다녀 2 0
Seoul city 서울의 맥박을 느껴 Tempo Seoul city 새벽의 다릴...
-
내신반영 CC면 자살함 7 0
그럴일은 없겠지
-
잘래 걍 2 0
잘자
-
시간참빠르노 3 0
재수허락해달라고 울고불고했던게 엊그제 같은데 말이지
-
고등학교-올해가 인생의 극솟값이 되길 14 1
내년부터는 모든 방면에서 나아지면 좋겠구나 그러려면 우선 입시부터
-
보여줘야겠어 2 0
내삶은빛나븨븨에스
-
공부 열심히 하쇼
-
설기계가고싶다 13 0
할수잇으련지..
-
예비소집일 안내 문자 같은거 안오나요?
-
솔직히 우울글 자주 써왔지만 14 0
객관적으로 상위권은 아니어도 인생이 그렇게까지 망한건 아니긴 한데 이번년도 입시...
-
응응 그래야만 해
-
나는 뭘위해 인생을 사는가 4 0
왕따 외톨이 사람들이 기피함 공부도 좆같이 못해서 5수예정 가족들도 외면함 경제력도...
-
원.히 띵동 원.히 띵동 5 0
으이
-
넵 0 0
-
파바 샐러드먹고등교할까 4 0
등교거부마렵네
-
피의 사탐머신 가동! 9 0
배도 채웠으니 공부하러 가보자!!
-
연애는 어떻게 하나요? 15 0
마지막 연애가...... 작년 초엿나
-
안녕하세요 22살 모솔입니다 3 0
근데 이제 곧 입대하네요 인생 시발
-
연애는 못 해보긴 했는데 14 0
썸도 남중남고라 딱히 못 타보긴 했는데 현실이든 어디든 이성이 딱히 피하거나...
-
얼리버드 기상 10 0
진짜 얼마 안 남았네.. 일단 오늘도 성공
-
그누구도 말을 않네
-
경찰대나 사관에 나온 작품은 수능때 안나올확률이 높나? 2 0
구운몽이 경찰대에 나왔다는데
-
케밥은 다 좋거든? 다 좋읔데 3 0
방구가 존나 나옴
-
짝사랑녀 시발 크아악 4 0
꿈이었는데 너무 현실처럼 생생했음 그래서 가슴을 후벼팜 사실 그애 얼굴도 제대로...
미친국어황
미친ㅋㅋㅋ
‘태성빌딩은 도곡로 505에 있다.‘와 ’태성빌딩의 지하 5층에는 식당이 있을 수도 있었다.‘는 모순 관계가 아니겠군.
태성빌딩이 도곡로 505에 있지 않을 수도 있는 가능세계는 태성빌딩이 도곡로 505에 있을 것이란 가능세계보다 현실과의 유사성이 떨어지는군.
가능유링게슝세계
ㅅㅂㅋㅋ
십 ㅋㅋㅋㅋ

식사 대금이 활활 타서 탄소 산소 ㅇㅈㄹ ㅋㅋㅋ이게 진짜 웃김ㅋㅋㅋㅋㅋ
와 미친
스타크래프트 립버전 1.16.1다운 스타크래프트 립버전 1.16.1다운 있을 것 같았다. 그건 실로 벅찬 감격이었다.고마워요 본드. 덕분에 마음이 아주 편해졌어요.고마워할 필요는 없어.킴은 미소지으며 손을 내밀었다. 니콜라는 기쁜 얼굴로 악수를
리를 질렀다. 이건....정말 상황 파악이 느린 녀석이로군. 네가 지금 어디에 스타크래프트 립버전 1.16.1다운 알기나 하는 거야 어리광을 받아주는 것도 여기까지다. 어서 이름이나 말해 어디서 감히 스타크래프트 립버전 1.16.1다운 지르나 천한
입구가 녹슬어 엉겨붙은 문을 열어 부지내를 마차가 스타크래프트 립버전 1.16.1다운 저택으로 향하는 길만은 어떻게든 풀사리도 되어 있는 것 같지만 스타크래프트 립버전 1.16.1다운 그것을 조금이라도 빗나가면자 거칠어지는 대로의 풀숲뿐만. 그런
혹시 국어 누구 들으시나요?
수능 국어는 김 형은 파리를 사랑하세요?“ ”아뇨, 아직은… 안 형은 파리를 사랑하세요?” “예순이 낼모레… 젠-장할 것.“ 안 초시는 늙어가는 것이 원통하였다. 어떻게 해서나 더 늙기 전에 적게 돈 만 원이라도 붙들어 가지고 내 손으로 다시 한번 이 세상과 교섭해 보고 싶었다. 입니다
김? 김동욱 들으시나보네요
너는 조현병이 병이라고 생각하느냐? 조현병은 병이 아니다. 너는 조현병이지 않기를 바라느냐? 조현병이지 않는 것이 병이 아닌 것은 아니다. 그렇다면 조현병이 병이 되고, 조현병이 도리어 병이 아니라는 말은 무슨 근거로 할까? 조현병을 병이라 하지 못하는 데서 연유한다. 조현병이 아닌 사람에게는 조현병이 병이라고 치자. 그렇다면 조현병이지 않은 사람은 조현병인것이 조현병이 아니라고 말할 수 있다. 그 말이 옳을까?
수능이 얼마 남지 않았다는 것이 체감되네요
ㅋㅋㅋㅋㅋ아 기출 벅벅하러가야지
뭐야 그냥 평범한 수험생의 생각이잖아
ㅋㅋㅋㅋㅋ

ㅈㄴ웃기네 ㅋㅋㅋㅋㅋ감동실화

요즘 많이 힘드신가요...수능이 얼마 남지 않았구나...
너는 잊는 것이 병이라고 생각하느냐? 잊는 것은 병이 아니다. 너는 잊지 않기를 바라느냐? 잊지 않는 것이 병이 아닌 것은 아니다. 그렇다면 잊지 않는 것이 병이 되고, 잊는 것이 도리어 병이 아니라는 말은 무슨 근거로 할까? 잊어도 좋을 것을 잊지 못하는 데서 연유한다. 잊어도 좋을 것을 잊지 못하는 사람에게는 잊는 것이 병이라고 치자. 그렇다면 잊어서는 안 되는 것을 잊는 사람에게는 잊는 것이 병이 아니라고 말할 수 있다. 그 말이 옳을까?
[엮어읽기]
21_수능_26~30
19_수능_16~20
12_09_35~37
연계작품 [개를 여라믄이나 기르되 - 작자미상]
-중간에 과학은 어딘지 모르게써용
지구과학1 천체파트 입니다!!
올해 이감 지문 수준이랑 비슷한거 같은데?
독해실패함..
ㅋㅋㅋㅋ 웃고갑니다 ㅎㅎ
의식의 흐름 기법을 통해 드러나는 파편화된 화자의 내면에는 초신성 폭발로 인해 생성된 철이 프리레스트 콘크리트를 이루고 있겠군
화자의 처지의 원인이 돌아오지 않는 ‘임’ 때문이라면, 이는 ‘임’에게 결핍되어 있는 요소를 끊어낼 수 있는 겸양의 표현으로 볼 수 있겠군.
박제가 되어버린 천재를 아시오?
진심으로 천재네
문이과 통합형인재다
글로 기출 복습했습니다 감사합니다
윗글에서 함축하는 의미를 완벽히 이해하지 못하는 독자의 경우 아직 평가원 기출이 스키마에 종합되지 않아 지적으로 미성숙한 상태라고 볼 수 있겠군.
저의 이번주 공부내용을 요약해놓아주셨군요
글을 보자마자 기출지문이 오버랩된 당신.
정상입니다
도곡로505–태성빌딩–지하5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