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네 독서실인데 코풀기 빌런 어떻게 할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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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서실에 코풀기 빌런 있는데 말하는게 낫겟죠? 프리미엄 독서실 아니고
한 방에 네명 다섯명 정도 들어가는 옛날 독서실입니다 .
코 땅이 다 흔들릴 정도로 세상에서 심하게 풀고
물티슈 쓰시는거 같은데 물티슈 꺼내서 쓰실떄 바그작바그작 소리땜에 미치겠 ...
물론 저도 의자 끄는 소리 같은거 가끔씩 나긴 하지만
그분은 제가 가는날마다 매일 그러네요
제가 예민한걸까요?
생리현상이니까 이해해줘야하는걸까요 .. ? 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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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서실 자리에서 코를 푼다고요?
네 진심 조용히 푸는것도 아니고 무슨 독서실 건물이 흔들릴정도로 푸는 것 같은 느낌인요 ..
미친새낀가....당장 말하세여
지금은 근무중이라서 (공익) ..
이따 퇴근하고 독서실 가는데 갔는데 또 그러면 진짜 말해야겠네요 ㅠㅠ
독서실 아주머니가 성인만 모아놓은 방이라는데 ... 좀 그렇네요 솔직히
그냥 자리에 포스트잇 붙여놔도 상관 없겠져
그냥 아주머니한테 직빵으로 말해용....
오늘가서 또 그러면 말씀 드려야겠어요
문제는 아주머니가 항상 안계시는게 단점
ㄹㅇ화장실 가서 풀던가직접 말하고 안되면 총무 ㄱㄱ
총무는 안계시고 주인집 아주머니지만 말씀드려봐야겠어요 진짜 하루 이틀하면 이해가 되는데 한 4~5일째 계속 그 짓 하니까 빡치네요 ㅠ
님은 그자리에 똥싸세여
ㅋㅋㅋㅋㅋㅋㅋㅋ
아니면 말씀드리기 힘드시겠지만, 그분께 정중히 물티슈 대신 휴지로, 그리고 조금만 조용히 푸실 수 있는지 여쭤보시는 건 어떨까요? 그렇게 흔들릴 정도면 심각한 건데..
과장된 표현이었어요 사실
그래도 정말 그분 코푸시는 소리가 비강 저 깊숙하게 박혀잇는 콧물까지 다 빼내겟다
이런 느낌으로 항상 푸시니 후 답이없네여
강경하게 나가셔야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