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hbsvY05L4cA2y [697227] · MS 2016 (수정됨) · 쪽지

2018-07-05 12:36:53
조회수 2,756

@@세상 구하겠다는 '심man'선생님...@@

게시글 주소: https://orbi.kr/00017655539

여러분 지금 이 시점에 고3 이상의 수험생에게

무엇이 가장 중요한가요?

모든 초점이 수능하나에 맞춰져 있습니다

저희 여기에 좋은 대학 가려고 모여있습니다

돈 많이 벌어서 잘먹고 잘살고 남들에게 우쭐댈수 있는 대학가려고

여기 모여있는거 아닌가요??


세상을 구하겠다는 선생님이 계십니다

그게 지금 어그로말고 더 되나요?


경주마처럼 좌우 다가리고 앞만보고 달려야합니다

월드컵도 하이라이트 보는데 죄인같았습니다

책값은 오죽 비쌉니까

불안심리 조장해서 나오는 온갖 강의와 책들때문에 지갑도 가볍습니다

그렇게 살고 있는데 지금 그런 세상 구하겠다는 얘기가 맞나요??


이건 뭐 엄청 맥빠지는 얘기입니다 

저희들이 열심히 세속적 성공 추구하는거 다 무의미하게

만들고 계십니다

자꾸 사기를 꺾어놓고 있습니다

여러분 그런 말들 다 집어치우고 오직 공부해서 돈 많이 버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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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편각 · 732700 · 18/07/05 12:51 · MS 2017

    무슨떡밥임?

  • GhbsvY05L4cA2y · 697227 · 18/07/05 12:52 · MS 2016

    ㅡㅡ

  • 편각 · 732700 · 18/07/05 12:54 · MS 2017

    궁금해서요ㅜㅜ 휴르비해서

  • 인생마이웨이 · 604523 · 18/07/05 13:08 · MS 2018

    찬우샘이 카톡으로 단체전송하는 글가지고 올린겁니다

  • 인생마이웨이 · 604523 · 18/07/05 12:54 · MS 2018

    우쭐대고 싶어서 가는 대학은 아님

  • GhbsvY05L4cA2y · 697227 · 18/07/05 12:59 · MS 2016

    본인을 속이지 마세요
    서울대와 집가까운데중 어디 가실건가요?

  • 인생마이웨이 · 604523 · 18/07/05 13:01 · MS 2018

    당연히 서울대입니다만 그게 우쭐대는 거랑 무슨 상관이 있는건지요? 그냥 단지 목표 하나를 위해서 가는 건데..?

  • GhbsvY05L4cA2y · 697227 · 18/07/05 13:02 · MS 2016

    저도 우쭐대지는 않아요 그런데 마음 한구석에 우쭐대는 마음이
    불쑥 불쑥 튀어나오는건 사실 아닐까요?

  • 인생마이웨이 · 604523 · 18/07/05 13:03 · MS 2018

    마음이 생기는 걸 어떻게 할 순 없죠. 단지 '결정'하는 순간에 그 우쭐이라는 게 영향이 1도 없을 뿐

  • GhbsvY05L4cA2y · 697227 · 18/07/05 13:04 · MS 2016

    본인의 감정에 대해서 좀 더 솔직해지시기 바랍니다

  • 찬우愛 · 748036 · 18/07/05 12:55 · MS 2017

    정말 좋은 글이네요^^ 물론 읽지는 않았습니다만

  • GhbsvY05L4cA2y · 697227 · 18/07/05 13:01 · MS 2016

    이렇게 비판적으로 받아들이는 친구들이 없으니 선생님들이
    학생들 선동하기가 이렇게 쉬운거임

  • 찬우愛 · 748036 · 18/07/05 13:40 · MS 2017

    결국 가치관 차이인것을 편향된 시각으로 판단의 잣대를 휘두르는 모습이 비판적 의식을 가진 것이라고 생각하지는 않습니다

  • 도하 화지시스템 · 759925 · 18/07/05 12:58 · MS 2017

    님같은 사람도 있고 아닌 사람도 있는거죠 님이 그렇게 생각하면 걍 님할꺼 하세요;;

  • GhbsvY05L4cA2y · 697227 · 18/07/05 13:00 · MS 2016

    이건 뭐 너무 맥빠지는 얘기 아닌가요?
    지금 전쟁중입니다 다른건 승리하고 얘기합시다

  • 도하 화지시스템 · 759925 · 18/07/05 13:02 · MS 2017

    ㅋㅋ 그 비유는 제 의견을 옹호하는거 아닌가요? 전쟁중이면 딴걸 어케함 ㅋㅋㅋㅋ

  • GhbsvY05L4cA2y · 697227 · 18/07/05 13:03 · MS 2016

    찬우 선생님의 허울좋은 얘기에 대해서 말씀드리는 겁니다

  • 도하 화지시스템 · 759925 · 18/07/05 13:06 · MS 2017

    그니까 님 비유대로 수능 끝나고 예기하시라고여 지금 듣고 계신분들 건들지 마시고여;;

  • 손흥민™ · 740935 · 18/07/05 13:04 · MS 2017

    답변을 얻고싶으시면 쌤하고 진지하게/정중하게 카톡을 해보시는 것은 어떠신지..

  • The Selfish Min · 770001 · 18/07/05 13:06 · MS 2017

    서울대를 목표로 두는 사람들이 다 우쭐대기 위해서 그러는 건 아니라고 생각하는데요...

  • GhbsvY05L4cA2y · 697227 · 18/07/05 13:09 · MS 2016

    그래요 그 부분이 자극적이었나보네요
    맞아요 우쭐대려고 가는 사람은 없을겁니다
    다만 제가 하고 싶은 얘기는 그만큼 저희는 세속적인 이유로
    대학을 가려한다는걸 말하고 싶었어요
    부분을 잡고 늘어지지 마시고 선생님 글에 단 댓글과
    제가 쓴 글들을 다 읽어보시고 전체적인 맥락속에서
    댓글을 달아주세요

  • The Selfish Min · 770001 · 18/07/05 13:10 · MS 2017

    왤케 흥분하시는지...ㅋㅋㅋ;; 심찬우 선생님이 오개념이라도 가르친 줄 알겠네요. 그냥 그런갑다 하고 볼 수 있는 글 같은데요.

  • GhbsvY05L4cA2y · 697227 · 18/07/05 13:14 · MS 2016

    제 글도 그냥 그런갑다하고 넘어가시면 됩니다

  • The Selfish Min · 770001 · 18/07/05 13:15 · MS 2017

    비관용은 관용의 대상이 될 수 없는 법이죠 ㅎㅎ

  • GhbsvY05L4cA2y · 697227 · 18/07/05 13:41 · MS 2016

    역으로도 생각해보시면 될 것 같습니다
    그건 님입장에서 비관용이구요

  • The Selfish Min · 770001 · 18/07/05 13:45 · MS 2017

    그런갑다 할게요 그냥 ㅋㅋ

  • 21cent · 815770 · 18/07/05 20:18 · MS 2018

    비관용의 비관용의 비관용?

  • 손흥민™ · 740935 · 18/07/05 13:08 · MS 2017

    그리고 생각 단순하셔서 좋으시겠습니다.
    서울대를 우쭐대려고 가기 이전에, 학문적 욕심과 좋은 공부환경에 대한 욕심으로 가는 학생들도 존재하는 법이죠. 그리고 수강생들이 다수 볼 수 있는 공간에 이런 글을 써서혼란을 조장하기보다는 선생님과 우선 개인적으로 의견교환하시는 쪽을 추천드립니다.

  • 손흥민™ · 740935 · 18/07/05 13:10 · MS 2017

    님이 쓰신 댓글들과 글에 동의하는 부분도 많습니다. 우리는 수능을 향해 대학을 향해 집중적으로 달려가야하는데, 선생님께서는 가치를 계속 중요시여기고 말씀하시니까요. 하지만 이 부분은 가치관 차이로 보여지네요.

  • GhbsvY05L4cA2y · 697227 · 18/07/05 13:14 · MS 2016

    그런 얘기들에 비판적으로 받아들이는 댓글들이 하나도 없고
    무슨 팬클럽 아이돌숭배 마냥 찬양하는 댓글들 밖에 없어서
    이렇게 얘기를 꺼내보았습니다

  • 손흥민™ · 740935 · 18/07/05 13:16 · MS 2017

    그럼 말투를 둥글게 정중히 의견을 개진하셔야죠 이렇게 감정적인 글에 남는건 님을 향한 비판 뿐입니다. 제가 아무리 님의 의견에 공감해도요.

  • GhbsvY05L4cA2y · 697227 · 18/07/05 13:11 · MS 2016

    학문적욕심ㅋㅋㅋ허울좋은 소리에 속아 판단 잘못해서
    어쩔수 없이 연구하는사람들이 대부분이고 학문 한다는 사람들
    안테 돈 많이 줄테니 딴거해 하면 다 딴거 합니다
    왜 대학 나와서 다시 공부해서 전문직 얻나요?
    어린 친구들이 허울좋은 소리에 속아서 이렇게 나중에
    후회를 합니다 돈을 보세요 돈을!!

  • 손흥민™ · 740935 · 18/07/05 13:15 · MS 2017

    봐요 결국엔 가치관 차이에요. 그리고 경험과 환경의 차이구요. 님 주변에는 정말 학문적욕심이 넘치는 우수한 학생들이 안계셨나봅니다. 안타깝네요. 경험과 가치관차이를 옳고 그름으로 나누고 비난하려는거 매우 안좋게보입니다.

  • GhbsvY05L4cA2y · 697227 · 18/07/05 13:17 · MS 2016

    나중에 후회 안하셨으면 좋겠습니다
    가치관 차이가 맞습니다

  • 손흥민™ · 740935 · 18/07/05 13:18 · MS 2017

    제 주변에는 충분히 학문을 우선시하여 잘 사시는 분도 많이 계시고요, 학문을 다양한 방향으로 활용하여 돈을 많이 버시는 분들도 계십니다. 후회라는 단어 함부로 쓰지마세요.

  • GhbsvY05L4cA2y · 697227 · 18/07/05 13:21 · MS 2016

    학문을 우선시한다는게 무슨말인지 모르겠고
    학문을 다양하게 활용한다는건 의미는 통하지만
    구체적인 실례가 떠오르지 않아 받아들여지지 않네요
    아무튼 꼭 대학원가시고 박사따시고 공부 열심히하세요!
    저는 님이 공부한 그 지식을 이용해서 돈을 벌게요!

  • 손흥민™ · 740935 · 18/07/05 13:23 · MS 2017

    역시 본인이 경험한 것만 보이기 마련이죠. 수고하십쇼~ 저는 대학원 다녀도 사업물려받고 돈 많이 벌 계획이니까요

  • GhbsvY05L4cA2y · 697227 · 18/07/05 13:19 · MS 2016

    학문적욕심이 뛰어난게 우수한게 아닙니다
    전문직 얻어서 자기 분야에 뛰어난 사람들도 우수하다고
    생각하고 사회에 보탬도 된다고 생각합니다
    본인이 혹시 지금 더 맛있는거 먹고 싶고 더 좋은 차타고싶고
    으리으리한 집에 살고싶으며 이쁜여자랑 데이트하고 싶으면
    당장 돈벌수 있는 전문직을 얻으려고 하십시오
    어차피 이렇게 말을해도 받아들이는 친구는 거의 없기에
    이 말이 유효한겁니다
    님이 꼭 그 한분이 되시길

  • 손흥민™ · 740935 · 18/07/05 13:21 · MS 2017

    님 제가 말한건, 제 주변을 기준으로 했을 때 학문적 욕심과 재능이 비례하는 아주 우수한 극소수의 케이스를 말한겁니다. 이런 케이스들이 있으니 함부로 일반화하지는 말라는게 요지였고요. 님의 말도 충분히 현실적이고 납득 가능합니다. 그걸 부정하는게 아니에요. 전문직 갖는게 학문적 욕심을 따르는 것 보다 하등하다는 뜻도 전-혀 아니고요.

  • 21cent · 815770 · 18/07/05 20:20 · MS 2018

    돈을 우선시하시나요? 돈을 위해 살면 나중에 후회하게 될겁니다.
    저는 당신이 후회하지 않았으면 좋겠습니다.
    나중에 후회합니다. 암튼 후회합니다.

  • 14uZJfAPoryQbw · 736645 · 18/07/05 13:15 · MS 2017

    D-

  • 러셀 서브룩 · 716148 · 18/07/05 13:27 · MS 2016

    전 하고싶은 공부가 생겨서 반수를 시작했습니다. 당연히 공부 열심히 해서 더 좋은곳을 가고싶죠. 경기권으로 멀리 통학하느니 인서울로 편하게 다니고 싶기도 하고요. 그럼에도 단순히 돈과 권력에 눈이 멀어서 좋은 대학을 꿈꾸진 않습니다. 만약 세속적 성공을 위해 공부했으면 대학을 목표로 하지 과를 목표로 하진 않겠죠? 제가 먹고살 걱정이 없는놈이라 당신보다 학문적 가치를 더 추구하는 걸까요? 아니, 애초에 제가 목표로 하는 돈과 권력의 양이 당신보다 작아서일겁니다. 사람마다 추구하는 것은 다르겠지만 돈의 노예가 될 당신의 미래에 심심한 위로 전합니다. 50세에 아내의 도움을 받고 아이의 인사를 받으며 출근준비를 하는 당신에게 올 해고문자를 보고 당신이 느낄 상실감을 덜 느끼려면 어찌할지 미리 고민해보세요.

  • GhbsvY05L4cA2y · 697227 · 18/07/05 13:29 · MS 2016

    딱 고등학교때 발상 그대로네요
    여기가 대한민국 최고 수재들이 모인 입시사이트가 맞나요?

  • GhbsvY05L4cA2y · 697227 · 18/07/05 13:31 · MS 2016

    ㅎㅎ

  • GhbsvY05L4cA2y · 697227 · 18/07/05 13:32 · MS 2016

    님도 생각의 근저에 이미 돈이 최고라는 생각이 깔려있어요
    지금 저희의 이야기의 전개라면 이론적으로 저는 돈의 노예라서
    적어도 돈은 많은 거고 님은 그렇지 않은 반대의 경우인데
    왜 제가 50대에 해고통보에 쩔쩔매나요?
    결국 그런 걱정을 하는 님의 생각을 볼수가 있죠
    위선떨지마세요ㅋㅋ

  • 러셀 서브룩 · 716148 · 18/07/05 13:50 · MS 2016

    당신이야말로 제가 중학교때 한 생각을 하시네요. 우선 제가 한 말들은 제가 걱정하는 것들이 아닙니다. 숨만쉬고 살아도 돈이 들어오는데 돈걱정을 왜하나요 ㅋㅋ 당신이 50세에 해고통보 문자에 쩔쩔맬것이란 말은 현실 그 자체이기 때문입니다. 당신이 아무리 노예처럼 일해봐야 세속적 성공을 이루지 못합니다. 때문에 항상 돈에 불안하고 얽메이며 살겠죠. 50세가 되어 당신이 해고당했을 때도 제가 위에 있습니다. 성공하지 못할거 왜 추구합니까?

    이것이 당신과 비슷한 논리입니다. 돈이 최고다, 삶의 가치따윈 없다 그런데 왜 추구하냐? 있다고 믿으니까 추구하겠죠? 반대로 당신이 아무리 일해봐야 세속적 성공 못할텐데 왜 추구합니까? 성공할 수 있다고 믿으니까 추구하겠죠? 각자 믿음이 다른걸 가지고 비난할 필요가 있을까요? 타 종교를 배척하는 기독교인들과 다를 바가 없습니다.

    당신이 믿는대로 사십시오. 돈이 최선이면 돈 버십시오. 저는 가치를 추구하겠습니다. 영원한 안식에 들기 전 누가 최후의 승자가 될지 궁금해지는군요.

  • GhbsvY05L4cA2y · 697227 · 18/07/05 14:02 · MS 2016

    결국 누가 승자가 될지를 따지고 저보다 더 성공할거라는 얘기
    그것이 다 제논지에 보탬이 된다는걸 이해가 되시나요?
    ㅋㅋ

  • 러셀 서브룩 · 716148 · 18/07/05 14:24 · MS 2016

    성공 '할' 이 이니라 성공'한'입니다. 물론 저도 인간인지라 이익을 추구합니다. 허나 당신처럼 금전적 이익만을 추구하진 않습니다. 정신적 이익을 오히려 더 추구합니다.

    저는 저의 이상이 있습니다. 그것을 위해 노력합니다. 돈은 그 과정에서 자연스레 따라오는 부속품에 불과합니다. 흔히 세속적으로 성공했다는 사람들이 돈만을 추구했을까요? 아닙니다. 모두들 자신의 이상, 즉 빅픽쳐를 가지고 실행하기 위해 노력했습니다. 항상 그들은 빅픽쳐를 1순위로 두었고 돈은 딸려오는것에 불과했습니다. 제 주변에 세속적으로 성공하신 분들 모두 그렇습니다.

    당신이 왜 돈을 우선시 하는지는 알겠습니다. 왜냐하면 당신이 성공한 적이 없기 때문이죠. 흔히들 결과만을 보고 과정을 무시합니다. 돈이 많은 사람이 어떻게 돈을 벌었는지엔 관심이 없고 그저 당신처럼 돈만을 바라보죠. 꿈이나 희망없이 돈만을 위해 노예처럼 일하면 결말은 자명합니다. 당신이 생산력이 떨어지면 버림받겠죠. 노예처럼 일하다가 세속적으로 성공한 사람은 없습니다. 때문에 당신이 세속적으로 성공을 원하더라도 이상이 필요하고 정신적 이익을 원하는 저도 이상이 필요한 겁니다. 당신처럼 떵떵대려고 돈을 벌고, 같은 맥락으로 대학을 가면 한계에 다다르는 날이 필연적으로 올겁니다.

  • GhbsvY05L4cA2y · 697227 · 18/07/05 14:31 · MS 2016

    ㅋㅋㅋ 진짜 님같은 얘기는 그냥 갖다버릴 자기계발서랑
    다를거 하나없고 유투브나 티비에서 맨날 하는 얘기입니다
    진짜 지금 님이 평소하는 생각까지 그대로 카피할 수 있습니다
    이런 친구를 두고 애송이라고 하는 겁니다
    저또한 누군가에겐 애송이겠지만 적어도 님은 제겐
    애송이네요;;
    성공할 성공한ㅋㅋ 그래서 어떡하라구요
    결국 님도 성공 성공 노래를 부르시면서 뭐를 반박하고 계신가요??
    그냥 이런 얘기를 하는 저라는 인간을 부정하고 계신거잖아요
    제 얘기에는 공감하시고ㅋ
    그래서 하시고 싶은 얘기가 뭐에요?

    진짜 애송이입니다 님은ㅋㅋ

  • GhbsvY05L4cA2y · 697227 · 18/07/05 14:33 · MS 2016

    ㅋㅋ이런 친구들이 바로 문화대혁명의 행동대장이 되는거지

  • GhbsvY05L4cA2y · 697227 · 18/07/05 14:38 · MS 2016

    정연 오하영??ㅋㅋ
    고작 여자 연예인에 환장해가지고 그런 글이나 올리시는분이ㅋㅋ 성공을 얘기하신다구요?
    적어도 저는 여자문제로 골치썩어본적도 없고 골치썩을일도
    없습니다 여자없으면 없는대로 살면 그만인것을ㅋㅋ

    남자로서 그런글들 진짜 치욕이고 수치스럽습니다
    집에서 그런건 혼자 즐기시기를;;

  • Dual H · 735914 · 18/07/05 13:41 · MS 2017

    다 떠나서 왜 이렇게 베베 꼬여있어요? 서로 생각이 다르면 생각 다른 대로 살아가시면 됩니다. 타인은 다르고 자신만이 옳다는 것을 증명받고 싶으신 건가요?

  • GhbsvY05L4cA2y · 697227 · 18/07/05 13:44 · MS 2016

    그게 아니라 여기 어린친구들이 안타까워서 그렇습니다
    왜 그런 얘기에 어그로끌려서 지금 자신이 하고 있는 것을
    의심하고 있습니까
    세상을 구하겠다느니 현실은 잿빛이라느니
    이게 무슨 뜬구름잡는 얘기입니까
    여러분 이 사이트에 그런 얘기 들으려고 들어왔나요?
    여기서 영향력이 있는 선생님께서 그런 얘기를 하면
    안된다는 겁니다 제말은..
    지금 전쟁중입니다
    내년에 수능 또 볼건가요?

  • zero226 · 762409 · 18/07/05 13:41 · MS 2017

  • 상우킴 · 739512 · 18/07/05 13:45 · MS 2017

    님이 생각하는 인생에 대한 가치관이 있고 제가 생각하는 가치관이 있고 심찬우쌤의 가치관은 또 다를텐데 왜 여기 입시사이트에 있다고 다 같다고 생각하고 강요하는지...

  • GhbsvY05L4cA2y · 697227 · 18/07/05 13:48 · MS 2016

    맞습니다 가치관을 강요해서는 절대 안되죠
    저도 강요하지 않습니다
    찬우선생님께서 본인의 가치를 드러내는 방식에서
    이것이 선이다라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그래서 심찬우선생님의 방식이 그르지않다면
    저또한 그르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 상우킴 · 739512 · 18/07/05 13:51 · MS 2017

    님 강요하지 않는다고 하셨는데 위에 글처럼 생각하실 수 있죠 저는 글까지는 인정합니다 저와 가치관이 다르지만 그렇게 생각할 수 있으니까요

    자 그런데 그 의견에 동의하지 않는 님과 가치관이 다른 분들에게 어떻게 하셨죠 댓글에서? 논리적으로 반박을 하기보다는 비꼬고 비난하지 않으셨나요? 학문을 추구하고 싶다는 분한테 그분이 추구하는 가치를 폄훼하지 않으셨어요? 이게 이해하고 강요하지 않는 태도입니까?

  • GhbsvY05L4cA2y · 697227 · 18/07/05 13:56 · MS 2016

    맞아요
    저도 일관되게 냉정한태도 임했어야했는데
    부분적으로 어글러진 모습 보여드려 제 논지에 해가 되게
    한점 인정합니다
    전체적인 맥락에서 제 얘기를 받아들여주시고 얘기해주셨으면
    좋겠습니다

  • Delon · 478313 · 18/07/05 13:45 · MS 2013

    의도를 잘못 이해하시는게 아닐까요 글쓴분께서...
    그분 강의 들은적 없고 올리시는 글만 가끔 보는 사람인데 그분께서 학벌, 돈 등을 다 쓸데없다고 부정하는 허무주의를 주장하시는건 아닌거같은데요?

  • GhbsvY05L4cA2y · 697227 · 18/07/05 13:54 · MS 2016

    선생님께서 올리시는 글들 대부분 읽었고
    그리고 일전에 랍비선생님 사건때
    올리시는 댓글 그리고 기회주의자마냥 그때 글 하나 올리시면서
    여기 있는 친구들안테 참선생님이라는 찬사를 들을때도
    있었습니다

    랍비선생님이 돈을 벌어라라는 식으로 글을 올리시고
    굉장한 지탄을 받으셨는데 그때 같은 오르비강사님인
    찬우선생님께서 또 본인의 허무주의에 가까운 가치를
    적으시며 또 한번 랍비선생님을 욕되게 하셨습니다

    그리고 여기 오르비계신분들중에 저런 허무맹랑한 얘기
    세상좋은 얘기 못하시는 분 계십니까?
    저런 얘기는 하기 쉬워요
    그리고 어릴때 책으로만 세상을 접할땐 더 통하기 쉽습니다
    학교에서 선생님들이 가치관주입하면 그토록 저항하시면서
    왜 여기서는 이토록 무기력하십니까?

  • 예술의 세속화 · 730981 · 18/07/05 13:52 · MS 2017

    아무한테도 강의 강매한 적 없습니다... 가치관이 맞는 강사의 강의를 들으면 돼요.

  • 호로로로로롤 · 745970 · 18/07/05 13:55 · MS 2017

    6/27에 잘 해결 된줄 알았는데,,,ㅜㅜㅜ

    찬우쌤을 존경하는 학생이지만 님 말도 맞는듯
    선생님은 지금 학생이 아닌 학생을 가르치는 신분으로서 선생님이 학창시절 아쉬웠던 부분들을 역설하시는거라고 생각을해요
    평소 선생님이 생각하는걸 보여주는거고요
    선생님도, 님도 맞아요
    누가 더 맞다 틀리다는 따질 수 없는 영역같아요
    다만 힘들때 찬우쌤같은 분이 있어서 다행이다 위로받는 느낌이고요

    저도 성공하고싶고 잘벌고싶어요 인간의 욕심은 끝이 없어요 ㄹㅇ
    대신 성공 못하면 그 좌절도 심하겠죠
    그런걸 추구하는데 있어, 찬우쌤같은 분의 의견을 수용하면 조금은 덜 불행하지 않을까
    이게 제 생각입니다

  • GhbsvY05L4cA2y · 697227 · 18/07/05 13:58 · MS 2016

    봐봐요
    실패했을때 위안제로서의 역할밖에 안되는거 아닙니까
    여기 계신분들 아직도 몇번은 더 기회가 있고 도전하면됩니다
    그리고 지금은 도전중입니다
    무슨 위로가 필요합니까?
    경주마가 위로받을 시간이 있나요?
    수능 백일 남았는데 세상을 구하겠다는 얘기가 맞나요?

  • 호로로로로롤 · 745970 · 18/07/05 14:08 · MS 2017

    ㅇㅇ맞아요 지금은 앞만 보고 달려도 늦을 수 있는 시기입니다
    선생님도 강의하실 때 그런걸 추구함에도 불구하고, 지금은 공부를 해야한다고 하셨죠
    제가 보기엔 심찬우 선생님은 대학을 가기위해 경쟁하는거 자체를 부정적으로 보는게 아니라, 경쟁을 하되 '나와 같은 너가 있음을 아는 것'입니다
    지금 당장은 결과를 향해 달려가지만 실패하더라도 지금 이 과정이 당당하기를 바라는게 선생님 마음 아니실까요

    저도 삼수생이고 재수할 때 심찬우쌤말이 멋있긴했지만 님처럼 와닿지는 않았어요
    뭘 굳이 저렇게 까지 생각하시나? 그냥 돈 잘벌고 대학 잘가면 장땡! 이라고 생각한적도 있고요
    제가 싫어하는 그 누군가보다는 정말 대학을 잘 가고싶었고요
    대학 못가면 죽고싶었고요
    근데 지금 그런 생각들은 저한테 도움이 안되더라고요

    대학이 전부인거 같지만 전부가 아니다 그때부터 시작이다
    너는 너고 나는 나기에 그대로 받아들여라
    당연한걸 당연하게 받아들이는 관성에 대해서 반성해라

    삼수하면서 세상을 조금 더 알게되고 선생님의 말씀이 그때부터 이해되고 와닿았어요
    이 부분은 개인의 차이기에 전 님 생각 진짜 공감되요
    찬우쌤이 절대적인 정답도 아니고요

    그냥 아 저렇게 생각하시는 분도 있구나 나는 아닌데하고 넘어가세용
    공부하면서 가장 중요한 것은 흔들리지 않는 멘탈인거같아요
    오르비에 찬우쌤 존경하는 분들이 님 의견에 대해 많이 반박할 수도 있는데 괜히 이런거 신경쓰면 님도 힘들어요ㅜㅜ

  • 심멘볼살꾹꾹이 · 806892 · 18/07/05 13:57 · MS 2018

    찬우 선생님께서는 세속적인 것을 피하고 이상만을 좇으라 하지 않으셨습니다.
    6월 29일 심찬우 선생님께서 보내신 글만 읽어보더라도, 자신의 현실적인 목표를 따라가되 그 속에서 자신의 이상을 좇는 떨림을 간직해야 한다고 말씀하십니다. 심찬우 선생님께서 모든 세속적 가치에서 벗어나 이상만을 추구해야 한다고 받아들이신 것 같은데, 심찬우 선생님의 가치관과는 전혀 맞지 않습니다. 다음부터 누군가를 비판하는 글을 쓸 때는 그 사람이 견지하는 입장이 무엇인지를 정확히 파악하고 글을 쓰셨으면 합니다.

  • GhbsvY05L4cA2y · 697227 · 18/07/05 13:59 · MS 2016

    님 또한 부분만을 들고 오시지마시고
    선생님의 글들을 다 읽어보시고 전체적인 맥락을 잡고 오시기
    바랍니다

  • Endi · 811342 · 18/07/05 14:00 · MS 2018

    뭘 말하고 싶으신건지.
    돈이 행복이라고 돈을 쫓으라고 말하는건 알겠는데 워딩이 너무 두서가 없는거같네요. 제목부터가 이건 뭐하는거지. 라고 하며 들어왔는데 자신의 의견을 제대로 피력하시려면 우선 글부터 좀 설득력있네 써주시면 어떨까 합니다.
    다음 뉴스에서 자주본 댓글같은 느낌이네요

  • GhbsvY05L4cA2y · 697227 · 18/07/05 14:06 · MS 2016

    언어장애가 있는 친구의 말도 하물며 5살 아이의 일기도 듣고 보려하면 보이고 읽힙니다 일단 안들으려 하시니까 안들리는겁니다

  • Endi · 811342 · 18/07/05 14:13 · MS 2018

    예? 저도 돈을 쫓습니다. 이상을 쫓는 타입은 아니에요.
    오히려 듣고자 하는 것만을 들으시는건 님처럼 보입니다.
    저는 사람에게 자신의 의견을 피력하려면 우선 전달하고자 하는 글이 상대방에게 전달되도록 써 달라는거죠. 저는 제 의견 한번도 피력한적 없고 심찬우선생님께 동의한다고도 말하지도 않았습니다. 괜히 일반화하지 마세요

  • GhbsvY05L4cA2y · 697227 · 18/07/05 14:15 · MS 2016

    혼자 결론 다내셨네요

  • Endi · 811342 · 18/07/05 14:19 · MS 2018

    예.

  • 심멘볼살꾹꾹이 · 806892 · 18/07/05 14:01 · MS 2018

    전체적인 맥락으로 '문지르려고' 하시잖아요. 결국 지금 당신도 어느 특정 부분들을 근거로 조목조목 짚어가며 이 부분을 학생에게 말하는 건 잘못됐다! 하는 것이 아니라 그냥 이 사람의 평소 태도와 언행이 마음에 들지 않는다 라는 것으로 얼버무릴 뿐이시네요.

  • GhbsvY05L4cA2y · 697227 · 18/07/05 14:03 · MS 2016

    일단 구체적으로 조목조목 반박할 건덕지가 없고
    그 몇개의 건덕지를 가지고 위에서 충분히 반박하고 이야기했습니다 반박을 하려고 반박을 하니 제 얘기가 들리질 않는겁니다

  • 심멘볼살꾹꾹이 · 806892 · 18/07/05 14:07 · MS 2018

    구체적으로 조목조목 반박을 할 건덕지가 없다는 것에서 이미 누군가를 제대로 비판하기 위해 그 사람의 입장을 구체적으로 파악하지 못했다는 것으로 보입니다. 비판의식을 가지고 반박을 하는 것을 비난으로 매도하신다면 일개 길거리 기독교를 강요하는 광신도들과 다를 바가 무엇인지 여쭤보고 싶습니다.

  • GhbsvY05L4cA2y · 697227 · 18/07/05 14:13 · MS 2016

    글 내용에 대해서 얘기해주세요
    이런 얘기는 하다가 산으로 갑니다

  • 예술의 세속화 · 730981 · 18/07/05 14:08 · MS 2017

    4개월째 강의를 듣는 학생으로서, 심찬우 선생님이 하는 이야기가 '공부는 무의미하다' 따위의 허무주의는 아닙니다. 평소 강의 시간에 공부를 열심히 해서 성적을 올리라고 독려하는 경우가 많고, 또 그게 본인의 직업인 강사가 해야 할 일이겠죠. 다만 공부보다 소중한 것들이 우리 주위에 많이 있다는 걸 말씀하실 뿐입니다.

    글쓴 분께서 보시기에 심찬우 선생님이 학생을 현혹하는 걸로 보이실지도 모릅니다. 다른 강사들은 다 '나쁜 대학에 가면 인생이 꼬인다', '대학만 가면 즐겁게 놀 수 있다' 따위의 사고방식을 주입하니까요. 글쓴 분과 같은 사고방식을 가진 사람들은 이러한 강사들의 말에 공감하고 여기에서 의지를 얻을 수 있을지도 모릅니다.

    하지만 제가 바라본 세상은 그 강사들이 말하는 세상과는 달랐습니다. 대학을 간다고 해서 행복해지지 않고, 또 좀 좋지 못한 대학을 간다고 해서 실패자가 되는 것도 아닙니다. 그건 확실합니다. 그렇게 세상을 바라보는 저같은 사람에게 "대학에 가야 인생이 활짝 핀다"라고 말하는 강사들의 강의는, 너무나도 답답했습니다. 저와 같이 생각하는 사람들에게는 심찬우 선생님과 같은 일부 강사들의 '현혹'이 필요한 경우도 있는 겁니다.

    찬우 선생님이 세상을 구하지도 않았고, 앞으로도 세상을 구하지는 못할 겁니다. 제가 감히 저보다 열살 많은 인생 선배의 잠재력을 논할 수는 없지만, 아마 계속 학원 강사로 남아있겠죠. 하지만 분명한 것은 몇몇 수강생들의 세계를 구했다는 것입니다. 열등감과 절망에 지쳐있는 저에게도 마찬가지였습니다.

    사람마다 생각이 다르니 본인 가치관에 맞는 강의를 들으면 됩니다. 매서운 현실을 보여주며 학생들을 나무라는 강사들이 누군가에게는 도움이 될 수도 있지만, 다른 관점에서 보면 오히려 그게 '현혹'일 수도 있죠.

  • GhbsvY05L4cA2y · 697227 · 18/07/05 14:11 · MS 2016

    맞습니다 맞습니다 맞는것 같아요
    저는 얘기가 하고싶었어요

  • GhbsvY05L4cA2y · 697227 · 18/07/05 14:26 · MS 2016

    맞아요 님께서 하신말씀 다 맞아요
    다만 그 이야기의 화자와 대상 그리고 장소 시기가
    적절치 않다는 겁니다
    지금 수능 백일 남았습니다
    전쟁같은 하루를 보내는 친구들에게 지금 각성제라도 놔가면서
    총을 기름치고 싸워야 하는 시기입니다
    그리고 지금은 저런 얘기를 할때도 아니고
    여기 학생들 상대로 가치를 주입시키는 것도 옳지않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왜 세속적인걸 추구하는 얘기하는건 항상 이렇게
    반발이 크죠? 이또한 다른 생각아닐까요?

  • 커피맛자몽 · 820700 · 18/07/05 14:08 · MS 2018

    저는 재수 후 경기권에 있는 유아교육학과에 다니다가 삼반수를 결심하여 얼마 전부터 휴학 후 수능 공부를 다시 하게 되었습니다. 그런데 저는 학교가 마음에 들지 않아서 반수를 결심한 게 아니었습니다. 반년 전만 해도 저 또한 학벌지상주의에 찌들어 있었고, 오히려 대학에 들어가 여러 사람들을 만나며 학벌이 좋지 않다고 해서 멍청한 사람이고 틀린 사람인 게 아니라는 사실을 깨달았습니다. 오히려 저는 학교를 휴학할 때 쯤 제가 다니던 학교에 대한 자부심이 엄청 많이 생긴 상태였고, 저는 지금도 그 학교를 매우 좋게 생각합니다. 그런데도 불구하고 제가 반수를 결심한 이유는 2가지입니다. 첫번째로, 재수할 때 막판에 열심히 하지 않았던 저자신이 너무 증오스러워서 스스로에게 떳떳해지고자 다시 한번 도전할 결심을 하게 되었습니다. 두번째로, 대학보다 우선하여 더욱 내가 추구해 나가야 할 일이 무엇일지 진지하게 고민해 보았고, 행복함을 추구하는 삶을 사는 것이 좋겠다는 결론에 이르렀습니다. 무엇을 할 때 행복할까? 역시 아이들과 함께 할 때였고, 어린 아이들에게 많은 바른 생각들을 심어줘 올바른 가치관을 형성시켜주고자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러나 유치원 선생님이 되어 이뤄나가기엔 만날 수 있는 아이들이 많지 않기에, 또 아이들의 가치관 형성에 가장 큰 기여를 하는 학부모님들의 생각이 바뀌지 않으면 달라질 게 었다는 생각에 아동계열학과에 진학하여 여러 사람들에게 저의 생각을 호소하는 사람이 되고 싶어졌습니다. 그러나, 사회적 인식이 명문대가 아니면 일단 무시하고 보기에, 누군가가 제 얘기를 듣게 하려면 일단 제가 명문대에 나와서 무언가를 이루어야 한다는 사실을 깨닫고 반수를 하게 되었습니다. 아이러니하게도, 학벌이 중요하지 않다고 생각하면서도 학벌을 따기 위해 다시 수능을 준비하는 제가 웃기지만, 단지 아무런 목적의식 없이 주변에서 하라고 하니까, 돈 많이 벌면 좋을것 같으니까 그렇게 공부하는 것 보단 사명감과 목적의식을 갖고 치열하게 공부하는 게 더 맞는 것 같고 성공가능성도 더 높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이렇게까지 생각을 고쳐먹을 수 있었던 데에는 심찬우 선생님의 영상과 글들이 가장 많은 영항을 끼쳤습니다. 이렇듯, 심찬우 선생님께서는 '공부 좆까고 니네하고싶은거해'라는 말을 하고자 하신 게 아니라 공부도 공부지만 그보다 더 중요한 가치가 무엇인지 일깨워 주고자 하신 거 아닐까요?? 작성자님께선 이런 제 생각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 GhbsvY05L4cA2y · 697227 · 18/07/05 14:35 · MS 2016

    그럼 이거 하나만 물어볼게요
    지금 서울대보내준대요 안갈거에요?
    님이 공부를 엄청해서 서울대를 붙었고 모든 선택지를
    얻으신다음에 그런 얘기를 하시는게 맞다고 생각합니다
    결국 합리화 아닌가요?

  • 커피맛자몽 · 820700 · 18/07/05 14:44 · MS 2018

    역시 보내주면 가겠죠. 그렇지만 그렇게 아무런 저의 노력 없이 가면 행복할까요? 제 손으로 직접 일궈낸 것들이 아니면 그게 진정으로 저의 것일까요? 저도 다른 사람들과 다를 거 없는 평범한 인간이기에 그런 기회가 오면 분명히 갈거고, 그렇게 간다고 해서 마냥 행복하지만은 않을 거란 사실도 분명합니다. 그렇지만 작성자님께서 말씀하셨듯이 모든 선택지를 얻고 말하는게 맞다는 사실도 백번 동의하는 바이고, 그렇기에 현재 하고 있는 합리화가 합리화가 되지 않게 하기 위해 노력할 것입니다. 공부 그 자체도 중요하지만 이런 근거있는 확실한 마음가짐 또한 중요하다 생각합니다. 틀린 건 없죠 작성자님 생각도 제 생각도 틀린 게 아니라 단지 다른 거라고, 그냥 서로간에 그렇구나 하고 넘어가면 되는건데 서로 깎아내리기 바쁜 현실이 너무 안타까울 뿐이네요.

  • GhbsvY05L4cA2y · 697227 · 18/07/05 14:47 · MS 2016

    그렇게 생각이 많으면 가난해지기 쉽습니다..

  • 커피맛자몽 · 820700 · 18/07/05 14:49 · MS 2018

    저희 아버지랑 비슷한 생각을 하시네요. 맞아요 가난해지기 쉽죠. 그런데 돈이 많으면 뭐가 좋은건가요?? 돈이 많으면 행복할까요??

  • GhbsvY05L4cA2y · 697227 · 18/07/05 14:52 · MS 2016

    ㅜㅜ돈이 많으면 행복할까요? 님 지금 돈 없죠?
    저도 없을땐 그렇게 생각했고 사실 지금도 많진 않아요
    근데 예전보단 살만해졌습니다
    돈 많으면! 지금까지 생각했던 모든 무형적가치들 다 배부른
    소리였습니다
    돈이 없는 사람이 하는 얘기가 돈이 많으'면' 행복할까요?에요
    무조건 돈버세요 돈 그 복잡한 생각 단순화시키세요

  • GhbsvY05L4cA2y · 697227 · 18/07/05 14:54 · MS 2016

    님 여성분이신거 같은데
    예를 들어 엄청 좋은 화장품 다 살수 있어요
    옷 좋아하시죠? 백화점에서 직원이 행거들고 님 졸졸 따라다녀요 거기에 사고싶은 옷 다 걸고 사시면 되요
    먹고 싶은거 다 먹을수 있고 전세계 어디든 놀러갈수있어요
    엄청 멋진 남자친구도 얻을수 있죠

    이거 싫어요?

  • 불쌍한음대생 · 738355 · 18/07/05 14:46 · MS 2017
    회원에 의해 삭제된 댓글입니다.
  • 러셀 서브룩 · 716148 · 18/07/05 14:46 · MS 2016

    아 말ㄹ귀 존나못쳐알아먹네
    이정도로 말을 해주ㅏㅆ으면 알아야 하는거 아냐?
    개답답하네 ㄹㅇ
    세속적 가치를 추구하지 않는건 우리가 인간인 이상 불가능하다고 ㅡㅡ
    다만 너는 남에게 떵떵거릴려고 세속적 이익을 추구하고 나는 나의 가치를, 이상을 실현하기 위해 세속적 이익을 추구하는거고
    때문에 너는 결국 고만고만한 사람이고 한계점에 다다르겠지
    떵떵거리게 된 순간 너는 목표도 없는 죽어있는 삶을 살테니까
    또한 돈에 미친 사람을 어느 오너가 좋아하겠니? 난 너같은 사람 네 부하로 절대 안둔다.
    결국 너는 너가 원하는 세속적 성공도 하지 못한 채 내 밑에서 허우덕대겠지
    비젼이 업ㄱ는 자를 좋아할 비젼을 이행하는 사람은 존재하지 않는다
    ㄹㅇ 그지근성ㅅㄲ 평생 노예로 살아라

  • 러셀 서브룩 · 716148 · 18/07/05 14:48 · MS 2016

    내가 뭐 정연하고 오하영한테 뭐 한댔냐?
    집에서 혼자 즐기긴 뭘 혼자즐겨
    ㅁㅊ더러운새끼 이래서 거지들하고 상종하면 안댐

  • GhbsvY05L4cA2y · 697227 · 18/07/05 14:49 · MS 2016

    ㅋㅋ님이 그러시면 오하영님과 정연님이 슬퍼하십니다

  • GhbsvY05L4cA2y · 697227 · 18/07/05 14:48 · MS 2016

    ㅋㅋㅋ 그러면 오하영이랑 정연이 좋아하나요??ㅋㅋ

  • 러셀 서브룩 · 716148 · 18/07/05 14:53 · MS 2016

    내가 정연을 좋아하던 오하영을 좋아하던 뭔상관임ㅋㅋㅋㅋㅋ
    그리고 나 남자라 한적도 없는데 ㅁㅊㅋㅋㅋㅋ
    ㄹㅇ 너같은 한남새끼 환멸난다 ㄹㅇ 집에서 혼자즐기긴 뭘즐겨 개더러운새끼
    잠재적 성범죄자랑은 얘기안함 ㅗㅗㅗㅗ

  • GhbsvY05L4cA2y · 697227 · 18/07/05 14:55 · MS 2016

    ㅋㅋ솔직해진 니가 좋다 이게 너의 참모습이지
    왜 가면을 쓰고 있었어ㅋㅋ

  • 러셀 서브룩 · 716148 · 18/07/05 15:02 · MS 2016

    나 여자라 한적도 없는데??ㅋㅋㅋㅋㅋ
    왴ㅋㅋㅋ 웜퇘지인줄 알았어???
    놀려서 미안한데 난 아직 가면 벗지도 않았어 ㅠㅠ
    내가 뭐든간에 여자아이돌보고 집에서 혼자 즐기라는새끼는 한남충소리 듣는게 맞음

    ㄹㅇ생각해보니 평생 일해봐야 세속적 성공을 하지도 못할 세속적 성공을 우선시하는 사람한테 너무 희망을 꺾어놨나
    그래^^노예처럼 열심히 일해서 돈 마~~니벌고 미켈란이라도 들어가봐^^

  • GhbsvY05L4cA2y · 697227 · 18/07/05 15:05 · MS 2016

    ㅋㅋ귀엽네ㅋ 아 웃겨ㅋ 그러면 오하영이랑 정연이
    싫어한다니깐;;

  • GhbsvY05L4cA2y · 697227 · 18/07/05 15:10 · MS 2016

    남자는 한남 여자는 웜퇘지ㅋ
    너는 둘중 하나네ㅋㅋ 하하 웃겨죽겠네ㅋ

  • 커피맛자몽 · 820700 · 18/07/05 14:54 · MS 2018

    그래서 지금 살만한데 행복하세요?? 예전보다 살만하면서 동시에 예전보다 행복해신가요??

  • 커피맛자몽 · 820700 · 18/07/05 14:55 · MS 2018

    죄송한데 남자구요. 그게 싫다는 얘기를 하고 있는게 아니라 그보다 더 좋은 걸 얻을 수 있지 않냐는 얘기를 하고 있습니다.

  • GhbsvY05L4cA2y · 697227 · 18/07/05 14:58 · MS 2016

    그때는 그때의 행복이 있었고 지금은 지금의 행복이 있는거
    같아요ㅋ 행복이라는게 제 생각에는 현실에 대한 만족인데
    저라는 사람이 항상 높은곳을 쫓다보니 마냥 행복하지만은
    않은 것 같아요 근데 적어도 예전에 하던 걱정들을 지금은
    하지 않는 다는 것 정도? 어쨋든 항상 새로운 일들은
    생기니까요
    인간은 노력하는 한 방황한다고 누가 그러지 않았나요?
    그래서 결국 행복하지 않을거면 저는 돈같은거 의미없다고
    생각하시면 저희 대화는 여기서 그만해요ㅋ

    제 메시지에 귀기울이시는 분도 아무도 없네요!

  • 커피맛자몽 · 820700 · 18/07/05 15:02 · MS 2018

    저야말로 작성자님께서 다른 분들의 메시지에 귀를 기울이지 않는다고 생각하는데요. 저는 돈이 의미없다고 한 적 없고, 단지 돈보다 행복이 더 중요하다고 역설했을 뿐입니다. 인정하시잖아요. 돈을 버는건 결국 행복해지기 위해서라는 사실을. 돈을 벌어서 행복하면 돈을 벌어야죠. 그렇지 않으면 다른 방법을 찾는거고. 다시 말해, 저는 작성자님 말을 무시하지 않았고, 제 생각을 강요하지도 않았습니다. 근데 작성자님께선 지금 돈버는게 행복해지는 유일한 길이라고 생각을 '강요'하시는 걸로밖에 안보이는데요...??

  • GhbsvY05L4cA2y · 697227 · 18/07/05 15:04 · MS 2016

    강요했다면 죄송합니다
    더이상 강요하지 않겠습니다

  • 러셀 서브룩 · 716148 · 18/07/05 15:16 · MS 2016

    ㄴㄴ 너가 한남, 워마드가 웜퇘지지 빡대갈아 ㅋㅋㅋ
    다시 생각해 봤는데 너같은 흑수저에게는 좋은 대학과 돈만이 성공의 길일수도 있겠다
    좋은 대학 갔는지는 모르겠고, 노예처럼 일해서 돈 많이 벌어봐!
    돈 있는사람이 돈에 대해 조언을 해줘도 듣지 않는다면 어쩔수 없지 뭐~
    이러면 또 니새낀 돈 많으니까 여유가 넘친다고 욕하겠지??ㅋㅋㅋㅋ
    그럼 돈 없는 사람이 돈에 대해 조언해 줄수 있을까? 없는데?
    아무튼 그럼 열심히 돈만을 위해 살아봐~ 너가 트라움에 오는 그날까지 ㅎㅇㅌ!

  • 21cent · 815770 · 18/07/05 20:16 · MS 2018

    세상에... 어떻게 사람이 이렇게까지...
    절레절레

  • 러셀 서브룩 · 716148 · 18/07/05 20:25 · MS 2016

    타인에게 존중을 안할 시 벌어지는 일입니다.
    위로 올라가셔서 누가 먼저 비꼬며 모욕했는지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 21cent · 815770 · 18/07/05 20:30 · MS 2018

    모욕에 대응하는 과정에서 드러난 님의 민낯에 충격을 받은것 아닐까요

  • 러셀 서브룩 · 716148 · 18/07/05 20:34 · MS 2016

    그러게 왜 정중하게 대하는 사람한테 모욕을...?
    찢어버릴 의견이라느니, 갑자기 여자 아이돌을 대상으로 집에서나 즐기라느니...
    저런 사람한테 존중을 보일 필요는 없을것 같습니다^^

  • 김|밥 · 802648 · 18/07/08 00:56 · MS 2018

    1. 우리 모두가 세속적인 가치를 지향한다는 것에 대해서는 반박하고 싶지 않습니다. 하지만 세속적인 가치 말고도 다양한 가치들이 이 세상에 존재한다는 사실을 잊지 않으셨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또한 사람 개개인마다 생각과 가치관이 다르고, 사람마다 앞에 펼쳐져 있는 인생은 각기 다릅니다. 이미 돈에 대한 걱정이 없는 사람도 존재하거든요. 모든 사람을 일반화하려하지 않으셨으면 좋겠습니다.

    2. 자꾸 인생의 모든 것을 아는 냥 "어린 너희들은 모른다"는 태도로 말씀하시는데 수험생도 모두 가까운 어른이 있다는 사실을 잊지 않으셨으면 좋겠네요. 부모님께서 님과 같은 생각을 가지고 계신다면 아마 자식들에게 이야기 해주었을 테니까요.

    3. 심찬우 선생님께서 하시는 말씀이 수험생의 사기를 떨어뜨린다고 단정짓고 계시는데, 수강생으로써 말씀드릴게요. 저는 오히려 제 공부에 도움이 됩니다. 오히려 경주마처럼 달려가면서 공부만 하다보면 '내가 지금 뭘 위해서 달려가고 있는거지?'라는 생각이 들게 마련입니다. 제가 많이 그러기도 했고요. 그때 선생님의 말씀을 들으면 어느 정도 마음을 잡을 수 있습니다. 뭐 이건 반박하지 않으셨으면 좋겠네요. 제 이야기, 제 감정이니까요.

    4. 수험생 모두가 열심히 해야하는 상황인 것을 압니다. 님이 말 안해도 다 알고 있다는 소리죠. 굳이 상기시킬 필요는 없다고 생각합니다. 수능 얼마 안 남은 것도 알고, 돈이 중요한 것도 압니다. 수험생에게 필요한 것은 현실에 대한 자각이 아니라 어쩌면 조금은 부드러운 위로일 수 있으니까요.

    5. 굳이 굳이 수많은 수험생들 화나게 만들지 않으셨으면 좋겠네요. 장담하건데, 수능이 100일 남짓 남겨둔 상태에서 공부에 방해가 되는 것은 심찬우 선생님의 말씀이 아니라 말 안 통해서 답답한 님의 글일 확률이 더 높으니까요. 저만 봐도 그렇잖아요. 잠시 쉬려고 오르비 들어왔다가 빡쳐서 글쓰느라 몇분을 날렸을까요.

  • 봄여름가을겨울4 · 697227 · 18/07/08 01:03 · MS 2016

    잘 읽었습니다
    다 맞는 말씀이세요

    근데 제 발언에 아쉬움은 없습니다
    표현방식이 조금 투박했을지언정 메시지는 옳았다고
    생각합니다

  • 김|밥 · 802648 · 18/07/08 13:48 · MS 2018

    그 메세지가 돈이 최고라는 메세지를 말씀하시는 건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