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러분은 행복하세요?
게시글 주소: https://orbi.kr/00017519837
이맘때의 나를 떠올리며 궁금해짐
0 XDK (+0)
유익한 글을 읽었다면 작성자에게 XDK를 선물하세요.
-
다시 금지어 걸어버려
-
시원하게 저격함 2 0
구라임
-
고등학교 졸업 - 병역 해결하자마자 취업을 했다가 몸만 상하고 남은 것 하나 없는...
-
진학사 모의지원 순위 5 0
이거 연막용도 많겠죠..? 라기에는 서울대라서 좀 흠스러운데...
-
꿈에서 돈응 너무 많이씀 1 0
아껴야지아껴야지..
-
두쫀쿠나 먹고 자라 6 0
인생에 대해 깊게 생각 ㄴㄴ 결국 고뇌할수록 허무해질 뿐
-
졌지만 3 0
잘 쌌다
-
수업끝 0 0
춥다
-
의대 증원있던 25학년 기준으로 보면 안되겠죠? 쓰윽 보면 23,24에비해 25가...
-
불합격 몇칸까진 가능성있나요 1 0
추합까지 고려하면 몇칸까지 할만한가요? 3칸까지 ㄱㅊ?
-
6월까지 지켜보쟈 1 0
1/3까지 시발점 수1 완 1/3~1/9 놀기! 1/16 한완기 수1 완 1/23...
-
실패한 사람만 와보셈 19 0
저녁 뭐뭑을거임?
-
의뱃이여도 강남에 등기 없으면 근로소득 아무리 잘싸워도 패배자 아니냐 2 1
라는 나쁜말은ㄴㄴ
-
수능까지임 수능 이후 첫날부턴 바로 그래 열심히 했다 이렇게 생각해야지 졌잘싸가...
-
공학계열 가면 신소재공/나노공학 쪽 생각중입니다 바이오 쪽 갈거라 대학원 갈듯요...
-
어디가 낫나요??
-
칸수 오르는거 1 0
높은학교인데 시간 갈수록 칸수 오르는건 무슨의미에요. 붙진 않겠죠? ㅠㅠ 나중에...
-
졌잘싸에 대한 생각 1 1
성공과 실패는 누가 정의하고 과정의 끝은 누가 정의할까 난 결국 개인 주관이...
-
갈!!!!! 4 0
어허
-
근데 메인 쟤 몇살임 7 0
ㅈㄴ어려보이는데 무슨경험을 얼마나했다고 저렇게말하는건지..
-
⁸대치 밥먹을곳 ㅊㅊ좀 4 0
존나 번잡하네 ㅅㅂ
-
치대편입을 하고싶은데... 2 0
고등학교일때 치과의사를 꿈꿨는데 항상 국어때메 대학에 못갔어요... 이번에도 국어...
-
다군은 큰수의 법칙때문에 어지간하면 낙지가 맞음 2 0
소수과 아닌이상
-
졌잘싸가 없으면 1 3
이럴거임? 아니라면 열심히 살도록하자
-
와 방금 9평 51111에서 4 0
수능 54214 나온 사람 봄...
-
3~5등급 애들이 지 앞에 태블릿 스마트폰 놓인건 무시하고 집중력 떨어지는 걸...
-
다군 이정도면 1 0
안정이라고 생각해도 되나요? 대형과 입니다
-
어허 1 0
갈!!!!
-
졌잘싸라는 말은 2 1
발음이 너무 야하다고 생각해요
-
백날천날 말해봤자 4 0
타인의 시선 및 결과물을 중심으로 판단해서 성공 못 했으니 난 패배자야 라는...
-
마플 책 꼬라지 진짜 7 0
제본상태는 책이 두꺼우니까 그렇다고 쳐도 인쇄는 왜 이꼴이냐 산데비스탄 쓴 데이비드도 아니고
-
이거 쓸만할까요? 0 0
하루사이에 10등이 밀렸네요 ㅠ 고속은 연초에요
-
입시는 졌잘싸 없는게 맞음 5 1
지균을 쓰든 논술을 쓰든 과정은 중요하지 않고 무조건 잘가는게 마즘
-
의뱃이지만 치뱃 달고있는것도 레전드네요
-
졌잘싸는 있어야만함 3 1
삶의 모든걸 경쟁으로, 성공 아니면 실패로 보는 그런 인생관은 건강하지 않다고...
-
졌잘싸가 없는건 맞아 6 0
난 잘 싸웠는데 아직도 실버에 있는게 말이 안 돼
-
뭐 목적이 좋은 대학 가는거니까 수능 망치면 실패했다고 생각할 순 있는데 지금...
-
중대 경영 추합 1등이네 0 0
에잉 최초합 안되네ㅉ
-
원서 평가좀 ㅈㅂㅈㅂ 2 1
어떰
-
23323 건동홍 가능한가요? 4 0
화작 표점 126 백분위 89 등급 2 기하 표점 123 백분위 86 등급 3 영어...
-
머해 6 0
머해
-
25 사관 수학 후기 0 0
88 22 29 30 틀 계산량과 난이도는 비슷 22번이 24 수능 22 변형인가
-
김승리 풀커리 0 0
김승리 풀커리 탈건데 .. 에바인가요
-
롤너무어렵다 0 0
부계로하는데도 벽느껴진다..
-
다른건 다 실패해도 자양분으로 쓸 수 있는데 수능은 어려움
-
08 정시로 돌렸는데 수능 확통 선택하면 정시 3장 + 인문논술 수능 미적하면 학종...
-
요즘 경희대 수준 5 0
경희대 낙지 보는데 왤케 사람 많나요 국캠 인문이긴 한데 사람이 와… 소수점으로...
-
수시 재수 출결 0 0
수시 재수 계획 중인데 3-2 출결률이 안 좋으면 불이익이 있을까요ㅡ
올해 이맘때의 님은요?
한창 내 자신과 싸우다 심 ㅡ멘 6평현장해설 듣구 나를 사랑하기 시작함
올해가요??
작년!!
엥? 올해 물어봤는뎅ㅋㅋㅋ
작년에 수험생활 했고 그때 심ㅡ멘 현장해설 들은 뒤로 좀 행복해졌다 이말이에요!! 지금도 행복하죠 ㅎㅎ
ㅇㅎㅇㅎ
심멘 현장해설 듣고 달라지신 이유가 머져?ㅎㅎ
뭔가를 잘하지 않아도 좋은 성적을 내지 못해도 우리는 다 소중한 사람이라는 그 가장 기본적이지만 세상에 치여 사느라 잊고 있었던 것을 깨우쳐 주셨어요
그닥ㅋ
자기 자신을 사랑해줘요 ㅠㅠ
헐 저랑 같은 프사네요
스또커!
또 바뀌심 ㅋㅋ
맨날 바뀜
저도 그랫음 ㅠㅠ 계획 잘 지키면 행복하고 못지키면 아프고
삼수하면서 최근까지는 행복했는데 요즘따라 현타오네욤
여즘 왜요 ㅠㅠ
무기력해요 아침밥을 안 먹어서 그런 것 같기두
맛잇는거 사먹어요 ㅠㅠㅠ 전 작년에 하루 밥값+간식값만 25000원씩 썻어요 ㅠㅠ
고등학교 내내 엄청 불행하다고 생각했는데
지난 대학다니던 3개월 간 너무 행복했어서 그게 그냥 입시 때문이었던 것 같음 이거만 빨리 올해 끝나면 다시 행복해질 수 있단 거를 알기 때문에 그렇게 힘들지는 않은 듯
아빠랑 자퇴하기 전에 밥 먹으면서 초등학교 교사 하고싶은 꿈이 있으니 다시 하라고 혹시나 올해도 안되면 내년에도 하면 된다고 하시던.. 이런 좋은 환경에서 하고싶은 공부할 수 있는 것도 참 행복하다는 생각이 드네요
다행 ㅠㅠㅠ
행복할 준비중
얼른 행복해지시길 바랍니다
내일시험3개 에휴
저도 오늘 겨우 종강 ㅠㅠ 시험화이팅
부러워요ㅜㅠ
화이팅!!
ㄴ힘들지는 않지만 삶이 권태로움. 정해져있는 미래에서 오는 무력감이 있음 공감하시려나
저는 엄청 마음고생하다가 여기 온거라서 아직 그런 생각은 안드네요 ㅠㅠ 근데 저희도 아까 보니 긱사에 상상국어모의고사 봉투가 있는 거로 보아 탈출하고 싶으신 분이 있는 것 같아요 뭐 꼭 무력감때문이 아닐 수는 있지만요
밥 먹으면 행복함
ㅇㅈ 저도 먹을 때 ㅠㅠ
옯 들어올 때 마다 마음 흔들리긴 해도 내가 온 이곳에 뿌리 내리기로 마음 먹은 뒤로는 조금이나마 편해졌네요. 사실 그렇게 열심히 살지는 않았기에 결과에 대해서 정신승리할 생각도 크게 들지도 않았고..... 한때는 불행하다 여겼지만 여긴 여전한 거 같아요. 이래저래 조용할 일이 없는 곳이긴 하죠. 작년 이맘때 쯤은 참 마음이 풀어졌던 거 같아요. 지금은 모르겠어요. 어쩌면 작년보다 더 목표의식 없이 그저 존재하고만 있는 거 같기도. 그래 도 행복해지고는 싶네요. 욕심일까요.
정신승리라는 말 자체가 사실 되게 안좋은 거죠.. 주어진 상황에서 최대한 열심히 살아보는게 정신승리는 아니니까요. 드리고 싶은 말씀은 현재 상황에서 최선을 다해보시고 이 길이 아니다 싶으면 어떤 길로든 도전해보셨면 좋겠어요
자꾸 스스로 안 행복한거 같아서 외부에서 행복을 찾으려하기는 한데
일단 지금 당장은 외부에서라도 행복을 찾았어요
행복하긴하네여
다행이네요 ㅠㅠ
공익받아서 수능 공부 할수 있는거에 하루하루 감사하며 살고있습니당 ㅋㅋ
킹 ㅡ 익 부러워요 ㅠㅠ
행복할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