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 근데 진짜 불안한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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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영탐은 확실히 휴르비하고 정말 후회없이 빡공하면 목표점수 찍을수 있을거같다는 생각이 드는데 가형은 그럴 자신이없음
수학은 작년에도 꾸준히 상승곡선찍다가 수능에서 3년동안 한번도 받아본적 없는 점수 찍고 강제재수하는건데 3월부터해서 지금까지 수학에 때려박은 시간이 얼만데 점수가 이 따위인거면 진짜..
개념봐라 기출분석해라 좀 어려운것도 풀면서 대비해라라는 소리 듣고 계속 그렇게 해왔는데 오늘 성적보니까 틀린 이유가 어쨌건 확실히 방향을 잘못 잡은거같아서 너무 쫄리네요
다음 모의는 9평이고 수능때 이 난이도로 나왔으면 1컷 88에 심하면 92까지도 나왓을거 뻔한데 이게 수능때 나왔으면 그때까지 공부한거 감안하더라도 92나 88 못맞았을듯
탐구도 아쉽긴하지만 공부한거에 대한 최소한의 점수는 나왔다고 생각하고 국어도 이정도 오른거면 만족하고 영어도 이제 공부하면 되겠다라는 생각이 드는데 수학은 그냥 던지고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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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은 나형이다
작년 3월에 이거보다 더한점수로 시작할때도 가형 절개 지켰는데..
가형을 절개시켜버리죠

안돼요..영어 탐구는 노력커버되도 국수는 어느정도 재능이 받쳐줘야된다봄ㅇㅇ..
분명히 작년 수능보기전까지는 점수 올라가는거보고 1년더하면 무조건 1되겠다라는 생각이 있었는데 수능보고 그런생각 확사라짐
ㄹㅇ 시간갈수록 자신감만 팍팍 깎임
거기다가 오늘 쓰레기같은 점수 받고나니까... 작년에는 수학 덜해서 그렇다고 생각하고 재수 시작하고나서부터는 전체공부량 절반이상 수학에 박았는데 지금까지 뭐했나싶네요

더 열심히해서 수능머박내요!
감사합니다 ㅠ아 ㄹㅇ 수학은 자신없음
진짜 수학만 딱 잡히면 만족하고 공부할텐데 뭐가문젠지 모르겟어요
전 나형이지만 저랑 상황 진짜 비슷하시네요...ㅠㅠ

님은 일단 국어를 저랑 비교도 안되게 잘하셔서"동무는 어느 쪽으로 가겠소?"
"나형."
생지는 서로 쳐다본다. 앉으라고 하던 가형이, 등급컷을 94 위로 바싹 내밀면서, 말한다.
가형.
물지는 쳐다본다...
님 6평점수갖고 그러기 있기없기?
그냥 요새 공부가 안되는거같아서 뻘글좀 싸봣읍니다 ㅈㅅ..ㅠ
ㄴ 저도 ㅈ망ㅋㅋㅋㅋㅋ
센츄띠..
한완수 가즈아
지금 다시보면 컨디션 좋고 실수없었어도 시험장서 절대 못풀엇을거같은게 19 20 21 30인데 그것으로 커버가능?
명작있는데 한완수도 혹시나해서 한번보고싶긴해요
한완수 공부하면 아인슈타인이 뉴턴역학 갈아엎고 상대론 만들때 이런 기분이였겠구나... 하는 느낌 받으면서 수학 공부하기 ㅆㄱㄴ~ 올해초에 한완수 할까말까 고민하다가 걍 귀찮아서 강기원 수업만 따라갔는데 한완수 병행 안한거 ㅈㄴ 후회중임...
아 씝... 한번 조지고나니까 팔랑귀진짜 미치것네
기벡은 뉴런이랑 많이 겹친다던데 미적은 괜찮으려나요
명작 일단 한번 더 보긴해야할듯
저 서바도 돈아까워서 안갈생각중 ㅋㅋㅋㅋ
명작 하시면 한완수까지 하는건 살짝 오바이긴 할듯. 명작 기벡은 옛날에 뭐 이벤트로 받아서 잠깐 봤는데 전 별로였음.... 약간 뉴런 하위호환 느낌이 좀 강해서. 한완수 기벡은 만족
스타일이 다르대서 좀 고민중이긴해요
명작 미적 만족하긴 했는데 지금 진짜 수학성적만 올라간다면 뭐든지 다할거같음..
저 명작기벡은 풀다가 많이 별로라 때려쳤어요..
저도 작년에 막 팔랑귀땜에 이것저것 찌르다가 망했는데 걍 하나 팠으면 그거 쭉 하는게 젤 좋은 것 같아요. 한완수 ㅈㄴ 갓이긴 한데, 명작 하셨으면 명작 복습하는게 좋을 것 같긴 함...
그럼 히오스 기벡만 함 보시는것도 괜찮을듯. 히오스 기벡 관점이 ㅈㄴ 좋음
음.. 그럼 이왕 명작 버린김에 한번 사봐야겠어요
하고싶은게 많았는데 다 못하겠네요 지금 서바고 뭐고 풀던 마약이랑 드릴도 찢게 생겼읍니다
히오스 가즈아아 저도 요즘 수학 ㅈ밥인듯 하여, 과탐만 서바 들을까 고민중....
ㄱㅁ자제해주십시오...
저 이거 수능이엇음 그대로 5 때려박히고 충청도갔을듯
과탐은 확실히 머성풀다가 평가원푸니까 깔끔한거같아요.. 저도 차라리 과탐 하드트레이닝하고 탐구서바 듣는게 나을거앝음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