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교사가되자 [801072] · MS 2018 · 쪽지

2018-05-25 00:25: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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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수능 국어 현장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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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본검사 : 문학에서 소설 하나 빼고 모든 작품을 이감모의, 간쓸개, 플러스알파닷에서 봤던 지문인 것을 보고 매우 심리적 안정감.
화작문 : 19분정도, 문법 깔끔하게 풀어낸 순간 웃으면서(1년내내 목표가 화작 시간 좀 써도 천천히 읽고 그 대신 문법 4분컷 다맞기 였고 이걸 시험장에서 해냄)문학으로 넘어감
문학 : 뭔가 안정감을 갖고 푸는데도 조금 어려웠지만 28분 정도 걸리고 다 풀어냄 그 후 천천히 마킹하면서 1분정도 썼음.
독서 : 보통 문제수가 가장 많은 지문을 먼저 건드리도록 연습했는데 아무리 봐도 4문제짜리가 사장 쉬워보여서 먼저 돌격. 15,16수능에서 길이가 짧고 내용이 많이 어렵지 않아도 수능날은 말릴 수 있다는걸 시험장에서 느껴봤기에 (15수능 사회주의이론?이랑 16수능 도덕적 운 지문) 일부러 천천히 8분정도 쓰고 품. 그 후 오버슈팅과 부호화 중 뭘 풀까 고민하다가(ㅅㅂ 둘다 너무 어려워보임) 그래도 한문제라도 더 많은게 좋을거같아서 오버슈팅 선택, 문제 3개빼고는 확신없이품. 살짝 힘들었지만 80점 후반대만 받자는 마음으로 부호화로 넘어가는데 5분남아서 1문단 정도만 정독하고 내용일치 지울 수 있는 선지 지우고 어휘만 풀고 마킹 후 가장 부족한 번호로 부호화 못푼 3문제를 쭉 찍고 omr검토하고 나옴.

시험 후 : 점수는 85-89를 예상했으나 까보니 오버슈팅 다맞고 화법1번, 부호화 2점짜리 3개 를 틀려 92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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