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글] 수학(나)형 학생들을 위한 Tip/공부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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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어쩌면 당연한 소리가 될 수도 있겠네요.
태블릿으로 글을 작성하니 오타 많을수도..
저번에 가형 칼럼들을 작성하면서 나형에 관한 글도 쓰고 싶었는데
제가 평가원꺼는 현역때 모의 치고나면 다음날 남는 시험지 가져다가
풀어봤어도 수능 시험지는 안 풀었어서 기본적인 틀을 못 잡다가
어제 심심풀이로 17/18을 풀면서 틀이 잡힌 듯 하여 글을 쓰려고 합니다.
(1) 비킬러에서의 시간을 매우 줄여라
가형은 타고난 분들 외에는 비킬러 시간 줄이는데에 한계치가 각자마다 존재하는 것 같애요.
저는 한 50분?이 한계인듯요.
근데 나형은 킬러에서 노가다를 시켜서 그런지 비킬러가 매우 빠르게 풀릴 수가 있더군요.
작년 21번인데요. 비킬러에서 시간을 확 줄일 수만 있다면 킬러에서
이런 문제들을 아마 별 스킬 없이도 풀어내는 데 지장이 없을 겁니다.
비킬러 줄이는 건 당연한 얘기하는거 아니냐 하실 수 있는데,
제가 말하는 시간줄이기가 그냥 줄이기가 아닌 30분컷정도
(2) 대세는 함수다
수열만 생각하면 머리가 아픈 문제들이 많았죠.
아마 고1 수학이 싫었던 이유도 귀찮은걸 많이 시키기에
그랬었던 듯 합니다.
우리 문과분들 수학에 스트레스를 받는 사람들은 많이 없겠지만,
집합이나 수열, 수열의합등에 너무 스트레스 가지고 공부하지 맙시다.
함수에 집중하세요.
수학나형의 1등급컷은 92점
그것을 가로막는 녀석들은
요정도 문제가 아닐까 싶네요./ 글이 좀 빈약한 듯 싶어서
왜 함수에 집중 해야함을 저 문제로 예시를 드리자면,
A (난 함수모름): 4차? 최고차항 1? 오
x^4+ax^3+... / 가 조건 대입 후 문자가 남는 걸 보고 포기
B (함잘알): 가조건 일단 보고 패스 나 조건 확인 후
X=0에서 극대도 극소도 아니군 / 개형 그린 후 문제 파악
어떠한 조건들이 와도 흔들리지 않게 함수를 공부합시다
이러한 조건이 와도요 ㅎ
혹은 킬러로의 시간을 잡아먹기 위한
요런거일려나요./ 이제는 많이들 잘 푸시겠지만,
그냥 r1 r2 각각 넓이 구하면 되는거라, 머리가 잘 돌아가면
비율만 가지고서도 공비 구할 수도 있구여
여러 함수 개형을 많이 생각해보시고,
식으로 풀리는 문제들도 개형으로 생각하면서 함수쪽에
집중을 해보세요.
아마도 논술이나 예전 기출을 보면 수열이나 기타 단원이
어마무시하게 나놔서 그런거 틀리면 어쩌나 하시는 분들도 있울텐데
17 18에서 다룬 비킬러 어려운 문제는 대부분 함수인데
외면하지말고 안아줍시다.
---------
때로는 이렇게 황당한 킬러도 나옵니다.
17수능이네요.
문과는 개념정리도 중요하겠지만, 모의고사 많이 풀어보세요. 이것저것
참고로
이런거는 그냥 현장에서 풀지말라고 내는 문제니 신경 꺼둡시다.
[정리]
- 가형에 비해 모의고사로 훈련하는 것이 더욱 효율이 높다.
- 유형이 매우 정해진 틀에서 논다. 현재의 트렌드에 맞는 공부를 하자.
- 킬러 중 1~2은 많은 시간을 요구하고, 시간만 많으면 풀 수 있는 문제들이다.
비킬러를 3~40분 컷을 하자.
- 나형에서의 올해의 주제는 9월평가원에서 제공이 된다. 최근 2년만 봐도 그렇다.
9월을 중요시하자.
뭐 언제나 그렇듯이 대부분 글보다는 댓글에서 답글로써 드리는
정보가 더 많고 구체적이고 도움이 될 듯 하네요.
날씨가 따뜻해지는데 여러분들의 꿈을 위해서 오늘도 견뎌냅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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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글은 닥추(닥터 스트레인지 추천 아님ㅎ)야
드립 실화??
스크랩합니다 좋은 글 감사해요~~
곧있을 평가원수학이 기대되요
감사해요~
추천 감사함다
고정 92가 목푠데 음.. 기출로 커버될까용
수나는 글에서 말씀드렸다싶이 기출도 기출이지만 사설모의 여러가지 풀어보고 함수개형에대한 정확한 이해가 88 92 96을 가르게됩니다.
혹시 포만한에서도 활동하시나요?
오르비에서만 글을 써요 ㅎ
글 잘읽고 갑니다. 특히 수2던 미적1이던 함수의 중요성을 강조하신 내용은 진짜 수학 나형을 제대로 아신다는 느낌을 주네요 ㅎㅎ 사족으로 의견 하나만 더 내보자면 등비급수를 조금만 더 강조해주셨다면 좋겠다는 개인적인 의견이 있네요 항상 일관적인 등비급수의 틀을 만들어라 같은 거요 ㅎㅎ 저게 은근 시험장에서 변수가 될 가능성이 있다고 생각해서요ㅎㅎ..
좋은 피드백 감사합니다. 다음에 글을 쓸 때는 참고하도록 하겠습니다.
이거 인정
등비급수=도형 이라고 유형화 해서 생각하는걸 평가원이 모를리가 없음
유형에 따른 풀이방식만 외우는 교과서 학습목표의 파괴를 평가원이 좋아할리가 없음
게다가 출제의도를 벗어난 중학도형에 대한 집착은 더더욱 학습목표에 어긋나며 교과서 범위 밖의 공부
이 모든걸 평가원이 모를리가 없음
중요한건 학생들이 유형화 해서 푸느라 본질을 망각하고 무시하고 착각한 기본 개념들이 모여서 저 30번같은 괴물 문제가 되는 것.
평가원이 등비급수를 손대지 않을 이유 전혀 없다고 생각함 언제든지 통수칠 수 있다고 봅니다
9월에서 주제가 정해진다는건 해당 단원에 그에 해당되는 개념이 수능에서 중요시도ㄱ될 가능성이 높다는 말인ㅇ가용
넵 가형보다 나형이 특히 심하더라구요.
30번 맞고 싶다.. 작년 30번 푼 사람들은 뭐하시는 분들이죠 ㄷ
저도 집모의였는데도 시간내에 못 풀었었네요 근데 또 표본보면 나형 만점자 엄청 많던데 ㅎㄷㄷ
나형 만점자 158명입니다ㅋ
엥 제 표본엔 300명 정도였던거 같은디
찍맞들 은근 됨;
실모 뭐가 좋나요?
지금은 평가원과 교육청 할 때
n제시작하는 시점은 언제가 베스트인가여??
추천하는 n제 있나요??
기출 끝내고서죠 규토n제가 함수파악에는 갑입니다
수분감에 있는 각 단원별 어마무시한 문제들(2012년 이전)은 꼭 풀어야 할까요? 최근 기출만 제대로 공부하고 N제 푸는게 나을까요?
92목표입니다
글을 보시면 알겠지만, 어마무시한문제들을 '무시' 하라는 것이 아닌 각단원별로 고난도에 대한 '중요도'를 달리하시라는겁니다.
즉, 고난도는 '함수'쪽에 중심을두시고 그 외 단원들은 최근기출성향을 직접 느끼시면서 중요도를 달리 두셔야함을 말씀드립니다.
흑흑 모평 수능날은 등비급수보면 안보여요
진짜 절대 두려워마셈 그냥 그림에 보이는 거 두개만 잘 구하면 바로 풀려여
아 ,, 나형에게 한 줄기의 빛같은 칼럼이네요ㅛㅛㅛ
나형 칼럼은 많이 없어서 ,, 슬펐는데 조언 감사합니다.
가형과 나형보는데 차이가많을까요? 가형은 점수가 많이안올라서 나형으로 보려햇는데 고민이되요
음 제가 둘 다 풀어본 결과
88 92점은 확실히 나형이 훨씬 받기쉬운듯 싶네염
자기가 인설 괜찮은대학교를 안가도 되면 나형하는 게 좋을듯
전대나 부산대 공대가고싶었는데 괜찮을까요 96까지도 나형이 압도적으로 쉬운것같아서요
근데 나형 96 받을 정도의 마음가짐이면 가형도 충분할텐데 부산대 입학처가셔서 나형해도 되는지랑 이것저것 확인하시고 가능하다면 나형 하세욤
준킬러 모아둔 문제집은 없을까요 ㅠㅠ?
문과는 탐구가 너무 쉬운 출제 기조를 보이고 있어서
너도나도 고득점+실반영비낮음+물보정
이기 때문에 자연히 국어 수학의 상대적인 비중이 높아지는데 오히려 문과에게 수학 칼럼이 적은거같아요...이런 글 참 감사하다는 생각이 듭니다
황당한 킬러라는게 생각외로 쉽다는 뜻이겠죠?ㅋㅋㅋ
얍 29번은 이과 18번 아니였나욤
29번 킬러 아니라고 해줘요 저건 좀 아님
저거는 아무리 문과라도 10몇번에 나와줘야...
음 96점을 많이 맞도록 배려해줬나봐여 근데 10몇번에 나왔으면 큰 일날 뻔한게 저래도 1컷 92에 2컷 83이던뎅;
다른 문제가 어렵다고 하고싶은건 아니었어요
굳이 학생들을 많이 낚아간 문제가 있다면 27번 정도...?
그냥 문과 상위권 입시에서 수학은 88부터 시작이라고 생각함 88에서 한문제 한문제 더 맞힐때마다 급간이 확 바뀌는거고 84는 다른과목 잘쳐도 경쟁불가니...
그래서 컷이 낮아도 의미가 없다는 생각은 있어요
29번 제외한 문제가 어려웠을 거라고 반박하고 싶으실수도있는데.. 저게 오답율 3위 78%정도
저도 지금 다시 공부하면서 느끼는 건데 킬러 비킬러 어디에서 나올지 어떤 소재를 이용해서 나올지 9평하고 판박이더라구요...
작년에 9평 시험보고 틀린 것만 풀고 분석안한걸 너무 후회중..
69는 꼭 보셔야해용 올해는 열심히 분석!
실모추천좀요
씨뮬올해하반기꺼 풀어볼까요?
솔직히 저는 나형 아니라서 나형 실모 추천할 자격이 안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