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o9xFEzT86U7Ma [763642] · MS 2017 (수정됨) · 쪽지

2018-04-30 10:26:57
조회수 4,925

[정보글] 국어 인물 파악 잘 안되시는 분들!!

게시글 주소: https://orbi.kr/00016982109

안녕하세요~ 원래 어제 올릴려고 했는데, 어제 너무 바빠서 ㅜㅜ

오늘 올리게 되었습니다!!


오늘은 수학 대신 국어입니다!



제가 현역 때 국어 소설을 읽다보면, 인물관계도도 잘 파악이 안되고,

강낭콩, 고사리, 시금치, 콩나물.. 막 이래저래 인물들이 나오는데

나한테는 그저 다 채소인데 ㅜㅜ 읽다보면 누가누구인지도 모르겠고 

그러다보면, 갑자기 신선이 나와서 누구 어쩌고 저쩌고 하는데 뭔지도 모르겠고,

많이 힘들었었거든요, 하지만! 그것을 저는 극복을 했고, 어떻게 극복했는지를

말씀드리려고 왔어요~




(1) 인물관계도를 직접 그리면서 읽어보자!



문제집은 ; 박광일 선생님의 '훈련도감' 입니다. (다른 사진 이하동일)


고전소설에서 많은 인물들이 나올 때가 있고, 그것이 줄거리등에서 이러쿵저러쿵 쭉 써있는 경우가 많아요.

저는 이걸 빠르게 빈 여백(실제 모의고사 문제지에도 빈 여백은 꼭 있습니다)에 빠르게 적어요.


이렇게 적게되면, 어떠한 인물이 나왔을 때 누가 발언하는지 명확해지고, 왜 이런말을 하는지 파악하기 

훨씬 쉬워집니다.




인물관계가 파악이 되면, 내용이해가 수월해지고, 내용이해에 대한 문제들을 쉽게 풀 게 됩니다.



(2) 발화가 있을 때, 누가 말하는 건지 체크를 합니다.



소설을 읽다보면 몇몇 소설들은 빠르게 읽다보면 누가 말한 건지 대충 파악하다가

실수를 하게되면 내용이 산으로 가게됩니다. 그래서 저는 항상 누가 얘기 한건지를

꼭 파악하고서 넘어갑니다.


(3) 헷갈리는 인물이 나오면 정보를 꼭 흔적으로 남기자.



'이선' 이라는 이름을 들었을 때 처음에는 여자인 줄 알았지만, '이선'이 여자면 둘이 동성애자거든요,

뭐 내용을 읽다보니 남자인 것이 더 타당하였고, 헷갈릴 수 있겠다 싶어서 흔적을 남겨놓았습니다.





소설 내용이해가 안되는 분들!! 단지, '내가 어렸을 때부터 책을 안 읽어서 독해력이 부족해서 그런가보다' 하지마시구 이런식으로 자신의 약점을 하나하나 극복하는 나만의 방법을 만들어나가세요!




좋아요 bb 부탁드립니다!  




+ 쪽지나 댓글로 많은 분들이 궁금증을 털어놓으시고, 저 또한 그 궁금증을 해결해드리고자 열심히 답변을 달고 있지만, 바뻐서 몇몇 분들의 질문은 놓치는 경우가 많아요. 제가 일부러 무시하는 것이 아니라 어쩔 수 없는 것이니 이해해주시기 바랍니다 ♥

0 XDK (+0)

  1. 유익한 글을 읽었다면 작성자에게 XDK를 선물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