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걸어온 길이 잘못된 선택이라고 생각될 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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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걸어온 길이 마냥 행복하지는 않았고 또 확신과 자신감에 차있던 과정도 아니어었다.그러다 문득 나는 원래 내가 가려던 길이 이 길이 아니었다는 깨달음을 얻었다.시간은 이미 많이 흘러간 때였다.사랑했던 사람들은 모두들 각자의 시간들을 누리고이미 많은것을 이뤄놓은 기반을 다져놓은 상태인것같다.그 동안길을 잘못든것도 모르고 청춘을 낭비한 내 자신이 밉다.주위의 사람들에게 내게 큰 일침을 가해 다시 목표했던 길을 찾도록 도와주지 못한것에 대한 원망감도 생긴다.그러나 나는 내가 걸어온 내가 걸어가야만 했던 그 나만의 길이 너무나도 간절히 그립다.나는 다시 그 엇나간 지점을 찾아냈다.나는 다시 그 지점으로돌아왔다.나는 과거도 미래도 아닌 지금 이 순간,현재의 이 시간과 젊음에만 서 있다.나는 다시 엇나간 지점으로 돌아갈 인내와 고통의 시간을 견뎌내야만 한다.과연 나는 돌아 갈 수 있을까 다시 시작하기에는 너무 늦어버린게 아닌가 다른 이들의 세상과 비교하고 번민하지만 나에게는 그 길이 내 삶이었다.아득해서 보이지도 않는다.하지만 나는 더듬더듬 거릴지라도 매일매일 다시 엇나간 지점으로 돌아가기위해 시간을 보낸다.유혹은 많다.이미 그 길은 사라진지 오래이다,지금의 길에서 최선을 다하면 인생은 어떻게든 된다,그리고 갖가지 내가 가진 많은 타성과 약점들.......과연 나는 다시 돌아가서 내 목표지점까지 완주를 할 수 있을까?......
그래 다시 한번 걸어보자 그 찬란했던 순간들을 다시느껴보자.그 생각 하나만 하고 모든 생각 의식을 하남에만 집중하자.어떤 유혹에도 나는 내 자신 스스로에게만 집중해야한다.나는 이뤄낼것이다.나만의 인생을.비로소 내가 내 삶의 주인임을 내가 증명해내리라.난 내 인생을 살것이다.유혹이 와도 나는 다시 과거의 잘못 들어온 길에 안주하고 돌아가지 않을것이다.나는 목표로 가는 새로운 길을 찾고 만들어낼 지언정 타성에 젖은 삶에 안주하지 않을것이다.끝까지 하나에만 경주 집중하는 태도가 필요하다.인생에 거짓말 치지 않는 삶을 살기를 부디 간절히 나에게 바란다.내가 긴 여행의 기간을 인내할 준비가 되었을때 비로소 세상은 저 멀리 나를 반겨줄 준비를 하고 있을것이다.애타게 날 찾는 많은 사람들이 잇을것이다.나는 이제 그 곳에만 도달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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