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베 무조건 영어 1등급 되기 와 영어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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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영어 고정 2등급 안쪽의 수험생에게는
전혀 도움이 안 되는 글 일 수 있습니다.
자기만의 방식이 있고
새로운 방식으로 하다가는 기존에 쌓아 놓은 방식마저
무너져 버릴 수 있기 때문에
권장하지 않습니다.
2등급 안쪽은 본인의 방법을 강화해서 하세요
하지만,
그 아래의 등급은
말을 듣고
믿고
따라 한다면
영어 1등급은 물론
나중에
나의 발목을 잡던 영어가 ,
영어가 자신의 가장 강력한 무기로 바뀔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영어만 다른 과목에 비해 못했던
내가 했던 방법입니다.
책 추천이나 인강 추천 같은 것은 없습니다.
제가 유행하는 책이나 인강을 본적도 없고
본다고 한들 사람마다 받아들이는 것이 달라서
추천하는 게 효과적이라고 생각 안합니다.
혹 추천을 원하시면 여기 오르비에
이서현T,이상인T를 들으시면 되겠습니다.
(흠흠 나 두 선생님 광고했음.짜장면 사주세요 ㅎㅎ)
옛날 저의 학창 시절과 비교해보면
요즘학생들
영어를 다들 잘합니다.
아무리 다시 생각해봐도
저희 때보다 영어를 엄청 잘합니다.
저희 땐 문법으로 도배된 영어를 배워서
더 견고한 성을 지었다고 생각했지만
그게 전부가 아니었던 것 같습니다.
오히려 나중에 영어공부에 방해가
될수도 있는 거였습니다.
대입에서
수학의 중요성을 말 안 해도 알듯이
사회에서
얼마나 영어가 중요한지 크게 말 안 해도 알 것입니다.
지금은
이과생들도 영어를 잘하는데
특히
문과생들은 실력을 판단할 근거가 별로 없습니다.
영어를 못한다고
후에 무조건 곤란을 겪을꺼다라고 하는것은 아니지만
본인이
문과이거나
특별한 전공이 아니라고 생각한다면
영어라는
강력한 무기가 필요합니다.
나중에
영어를 안 써도 되는 직종이나 직업은
모든 사람들의 접근성이 높아서
그만큼 경쟁이 치열합니다.
이공계가 인기가 있는 것도
의치한이 인기가 있는 것도
로스쿨이나 고시가 인기가 있는 것도
나중에 접근하려면 시간이 엄청 들거나
접근을 할 수가 없기 때문입니다.
영어를 다루는 직종에서
안하는 직종으로 옮기는 것보다
영어를 안하던 직종에서
영어를 다루는 직종으로 옮겨서 일하기가
얼마나 어려운지 생각만 해도 알 것입니다.
국내영업 시스템에 대해서는 잘 모릅니다만
해외영업의 주된 일은
paperwork입니다.
매일 바이어 메일에 답변하고
제3국에 있는 공장의 생산도 체크하고
(이것도 다 영어로 이루어집니다.)
제가 말을 잘 못해서 통화는 거의 안하지만
영어를 잘 못하는 사람이
그래도 지금까지 영어로 먹고 살아왔으니
영어 공부법에 대해 말하고자 합니다.
다른 이야기부터 먼저 하고 돌아오겠습니다.
출장으로
San Diego, Chicago의 거래처상담을 하루씩의 일정으로 끝내고
Nebraska에 있는 Omaha에 갔을 때입니다.
그당시 큰 거래처였고 바이어(bill)와도 친해 일주일정도 머물렀습니다.
“오마하의 현인”으로 유명한 워렌버핏의 집이 있는 도시입니다.
625때 참전비도 도시에 있을만큼
한국전에 참전했던 사람들이 많은 곳이기도 합니다.
한국전시 미국에서 한국의 겨울은 엄청 춥다는 것을 사전에 인지하고
일부러 북부에 있는 주 사람들을 많이 지원받아서 그렇다고 합니다.
전형적인 백인 도시여서 백인 말고는 거의 보지 못하는 동네였습니다.
우리가 지나가면 쳐다 볼 정도로 백인만 거의 사는 도시처럼 보였습니다.
인종차별도 은근히 있는 것처럼 보였지만
인종차별당할 유색인종도 거의 보이지 않았습니다.
이 친구는 한국에 호의적이었고
외모는 리차드 기어처럼 생겨서
남자인 내가 봐도 반할정도로 잘생겼습니다.
BIG TEN에 속하는 Notre Dame대학출신이여서
머리도 좋았고 지식, 교양도 풍부한 사람입니다.
지금은 거래상의 문제로 나를 곤란에 빠지게 한 장본이기도 하네요.
그 당시 Bill이 내게 했던 말을 대략 옮기면 이렇습니다.
“Jean, You are so good at English.
Pronunciation doesn't matter if it is understandable.
YOU uses English words of precise meaning and good culture.
unlike partners in Pakistan and Hong Kong.“
(너(진은 내 영어이름) 영어 존잘해.
내가 이해하면 너의 발음은 문제없어 홍콩이나 파키스탄 거래처와는 다르게
너의 영어 단어는 교양있고 정확해—대략이런뜻)
스스로 영어는 너무 자신 없었고
특히 영어발음은 정말 엉망이라고 생각했기 때문에
그당시는 격려해 주려고 하는 말이라고 생각했지만
나중에 반기문 UN사무총장 영어연설과 발음 등의 논란을
TV에서 보면서 다시 이해가 되더라고요.
한국어를 알고 싶다고 해서 몇 가지 규칙을 말해주니
곧잘 이해하고 특히 한글은 거의 1-2일 만에 외우는 것 같더라고요.
한국에 돌아오기 전날
며칠을 부스스하게 지내고 (원래 깨끗한 것과는 거리가 먼 스타일입니다.)
간만에 단장(?)좀 하고
만났는데 빌이 그러더라고요
“did you (have your) chin cut?”
‘으 잉?
뭔 소리여?
며칠 피곤하고 일 때문에 못자서 헐쑥해져서 턱 깍은 것처럼 보였나?’
알고 보니
한국어로는 머리카락(hair) 자르는 것을
머리 (head)자른다 처럼 관용적으로 표현한다고 했더니
나름 응용해서 그렇게 말한겁니다.
“Did you shave?”하면 될 것을
한국어식 관용표현을 나름 응용한다고 그렇게 말한겁니다..
그래서 아침 내내 웃기기는 했지만요..
영어.
언어는 그렇습니다.
한 지역 사람들이 오래 써서 습관처럼 굳어진 겁니다.
위의 사례처럼 머리로만 이해하면
응용할 수 없는 상황이 많은 겁니다.
다른 언어권 사람들이 배울 때는
생활을 하면서 배울 수 없기 때문에
편의상 문법 같은 것을 만들게 되고
모두 그 안에 처넣을 수 없으면
예외라는 단어로 써서 따로 지정을 해놓습니다.
영어권 사람들이 원래 그렇게 사용하는 것을
묶어 놓은거니 얼마나 예외가 많겠습니까
하지만
우리가 쓰는 국어처럼 어릴때부터
생활하면서 몸에 밴 것도 아니고
수학, 과학처럼 이유만 따지면 답이 안 나옵니다.
저는 그전 영어 공부에서
늘 이유를 따졌고 해결하려고 노력했고
그 이유가 해결되었음에도
영어 성적이 상승으로
이어지지 않았습니다.
물론 이해한 만큼 실력이 늘지도 않았습니다.
영어를 이해하기 전에
먼저
꼭해야 할 것이
있다는 것을
한참 나중에 알게 되었습니다.
무조건
무식하게
암기부터
해야 합니다.
이건 완전 필수조건입니다.
전 암기가 영어의 90프로라고 생각합니다.
암기만 제대로 되면
나머지 살붙이는 것은 생각보다 쉽습니다.
밑에 제가 영어 노베이스가 할 수 있는
수능 공부방법 순서를 다시 한번 정리해 놓습니다
처음에 이해가 안 되면
처음꺼만 따라 하고 나서 다시 보시면됩니다.
꾸준히 하라는 말이 제일 중요하고
나이에 맞는 단어가 나와야 되고
20살 청년이
해외 관광 가서 쓰는 7살 어린이의 단어만 알고 있으면 안 됩니다.
정말 제대로 따라 하신다면
1등급을 보장합니다.
암기가 9할이 넘는 것이 영어이고
그것을 안 해 본 사람들은
생각보다 속도가 안 나올 수 있습니다.
하지만 처음에 산술곡선으로 출발하는 암기양이
뒤에는 기하곡선으로 들어오는 영어양이 많이 지는 것을 확신합니다.
방법에 대해 써 보겠습니다.
1.단어 암기 (중학 1,100~1,300단어 & 수능 4,000~4,500단어)
현학년 수준에 맞는 단어까지 올려야 합니다.
암기에는 여러 가지 방법이 있는데 그중에 본인에게 맞는 방법을 찾으시면 됩니다.
ㄱ.어원으로 외기-
어근이나 접사를 이용한 암기는 나중에 모르는 단어가 나와도
유추할수 있는 힘을 기르기도합니다.
모든 단어가 이렇게 외울수는 없지만 나름 유용한 방법중의 하나입니다.
ㄴ.병맛으로 외기-
정말 단어가 안외어질 때 이 방법으로 외어도 가능합니다.
자신에게 맞다면 최대한 이용하는것도 좋지만,
한글 기부하다가 영어 give인줄아는 단점도 분명히 있습니다.
ㄷ.문장으로 외기—
시간이 많이 걸리지만 한번외우면 파급효과가 큰 제일 좋은 방법입니다.
문장도 같이 외워야 살아있는 단어의 쓰임도 알게되고
나중에 암기한 문장이 자기의 독해 .작문실력으로 다시 돌아옵니다.
- 방학 때 –
단어교재 1권이 무조건 마스터해야 합니다.
마스터의 의미는 그 단어의 뜻과 쓰임이 명확하게 기억나야 합니다.
- 학기 중 :
본인의 단어장(=단어카드)을 만들어서, 매일 20개씩 모르는 단어 목록을 적고 암기
형식은 본인이 가장 좋은 방법으로 하면 됩니다.
à 월~금 20개 x 5일 = 100개 학습 후 토요일 2회차, 일요일 3회차 암기
à 매월 1~4주차 위와 같이 400단어를 3회차 암기 후,
남는 2~3일(=한달은 30일 내지 31일)간 400단어의 4회차
암기를 하면서 반복해서 머리에 밀어 넣으시면 됩니다.
2. 문법을 위한 문법은 불필요
수능 영어공부는 문법 교재가 아니라 독해 교재로 출발해야 합니다.
문법을 공부한 후 이것을 독해 과정에 응용한다?
문법 전문가가 되기 이전엔 현실적으로 어렵습니다.
현실적으로
독해를 공부하는 과정에서,
해석에 필요한 최소한의 문법 정리와
출제 경향에 맞춘 핵심 문법 분석이 필요할 뿐입니다.
3.독 해 공부의 순서(Tip)
여기서는 글로 설명할 수밖에 없어서 문법용어가 등장합니다.
그 용어들이 중요한 것이 아니라,
어떻게 해석하면 되는지를 보시면 됩니다.
What절이라는 글이 있으면 What절을 이해하지 마시고
문장 중에 What이 오면 그것에 쓰임을 익히면 됩니다.
(1) 문장의 주어-동사를 찾지 못한다면 독해의 낙오자가 될 수밖에 없습니다.
- 주어 찾기가 간단한 것 같지만,
주어가 to부정사나 that절, what절, 간접의문문처럼
길고 복잡해지면 어려움을 겪는 사람이 생깁니다.
- 동사를 찾는다는 것은,
동사의 위치를 파악하는 것에 그치면 안 되며,
찾아낸 동사의 태(능동태/수동태)와
시제(단순/완료/진행시제)를 고려한 “우리말 번역”이 가능해야 합니다.
(2) 중학교 영어와 수능 영어의
가장 큰 구문 상의 차이점은 종속절의 길이입니다.
어릴 때 짧은 문장만 쓰다가 나이가 들어가면서 문장이 길어지듯이 영어도 길어집니다.
문장 속에 숨어있는 종속절(=명사절 / 부사절 / 형용사절)을
잘 찾아내는 것이 올바른 독해를 위한 문장 분석의 핵심입니다..
- 개인적으로는, 관계대명사와 관계부사의 이해가
영어 독해 공부의 절반이상이라고 생각합니다..
아마도 우리말에는 없는 기능어이기 때문일 것입니다.
특히, 관계대명사나 관계부사가 생략된 상태의 문장에서도
종속절(=형용사절)을 정확히 찾아낼 수 있어야 합니다.
- 예를 들어,
지겹게 이야기하는 [so ~ that …]구문에서
that …가 바로 이 문장 속의 종속절(=부사절)이며,
가주어 it이 사용된 문장 뒷부분의
진주어 that절도 종속절(=명사절)이며,
선행사가 사람인지 사물인지 여부에 관계없이 사용 가능하다고 소개되는
관계대명사 that도 종속절(=형용사절)을 만듭니다..
- 이러한 문법 용어(=종속절 // 명사절, 부사절, 형용사절 따위)가
본인의 지적 유희를 위해 또는
영어 강사들의 권위 확립에 봉사하기 위해 사용되는 것이 아니라,
외국어로 학습하는
영어를 자신의 모국어로 변환시켜 이해해야 하는
우리들에게는
귀찮지만 반드시 필요한 최소한의 도구임을 인식해야
“문법 공부의 스트레스”를 덜 수 있습니다.
(3) 주어-동사 찾기와
종속절 구조 파악하기에 자신감을 가진 상태라면,
구체적인 영문의 번역(=직독직해 수준전의 1차전 독해)을 위한
스킬 훈련이 반복되어야 합니다.
- 매일 종속절이 포함되어 있는 문장(complex sentence(복문))을
10개 이상 분석적으로 해석 연습해야 합니다..
- 구체적인 해석 과정에서는,
절(clause)보다는 구(phrase)가
하나의 의미단위(meaning unit)로서 중요한 의미를 가지고 있습니다.
구(전치사구,분사구,형용사구,부사구등) 단위를 끊어서
구(phrase) 수준에서 정확히 번역할 수 있는 능력을 갖추는 것이
너무 너무 너무 중요합니다.
The people came here around five. (그 사람들은 5시경 여기에 왔다)
위 문장에서 부사 here는
동사 came을 수식하는 (전형적인) 장소의미의 부사입니다..
The people here are so interesting. (이곳 사람들은 너무 재미있다)
the people here는 “이곳 사람들”이라는
하나의 의미단위를 만들고 있으므로
더 이상 쪼개지 않고 the people here를
하나의 단어처럼 통째로 받아들이는 것이 좋으며,
이것을 굳이 the people (who are) here가 변한 것으로 설명할 필요가 없습니다.
그러나, 영어 학습의 현실에서는,
“who are가 생략되었다”는 식의 불필요한 문법 설명을 과도하게 하고 있습니다.
(4) 다양한 해석 가능성이 열려 있는 단어나 구문에 대한 특별한 학습이 필요합니다.
- that / as / so // in / at / on / by // even / ever / then / such …
우리가 흔히 알고 있고 누구나 아는 단어들인데
문장 안에 들어가서 여러 가지 해석이 되는경우가 있습니다.
이런 경우 다양한 예문을 보고 놓여 있는 위치를 확인하면서
that을 "저것"이라고 외우지 마시고
문장이나 구문에서 쓰임의 확인이 필요합니다.
- to부정사 / 분사의 다양한 해석방법 정리
좀 더 정확한 해석을 위해서는
그래도 부정사와 분사에 대해서는 정리할 필요가 있다고 생각하는데
이것 또한 문법적인 정리가 아니라
해석상에서 어떻게 사용되는지의 정리를 말합니다.
일단 제가 알고 있는 방법을 말씀드렸고
여러분이
단어와 문장만 철저히 외운다면
1등급이 안 나올수 없습니다.
2.3번은 100점을 위한 안정장치이고
미래에 영어 공부법에 대한 조언일 뿐입니다.
영어를 잘하시는 분들은
본인의 방법으로 하시면 됩니다.
이리저리 기웃대면 죽도 밥도 안됩니다.
혹.
영어노베에
해당된다면
지금 당장
암기를 시작하세요
무식한 암기의 고통을 즐기세요.
영어 1등급 고정의 첫걸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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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강추
감사합니다.좋은결과 있기를

입시에 이어 영어 칼럼까지 goat..그래도 제일 자신있는거는 정시 원서질입니다.ㅎㅎ
비보추
비보추?? ㅎㅎ
바보지만 추천드립니다
고맙습니다.원하는 성과 꼭 이루세요
한강ㅡ추! 영어까지..
그래도 입시의 꽃은 정시원서질 ㅎㅎ
짜장면추
오랜만에 짜장면 등판시켰어요..짜장면 잊으셨을까봐
좋은글감사합니다
공부 열심히 해서 원하는바 이루세요 ㅎㅎ
공감공감 ㄹㅇ 맞는말뿐
만약 누군가가 저에게 영어 어떻게 해여 물으면 이렇게 답해줄듯 (물론 전달력의 차이는 엄청나겠지만...)
감사합니다.저도 고등학교때 영어를 수학처럼 분석식으로 공부했다가 완전히 피봤어요.비 영어권 사람이 영어권에서 살지 않으면서 영어를 익히는것은 . 엉덩이의힘 그 이상이하도 아닙니다.감사합니다.
한강추! 무식한 암기의 고통 즐기러 갑니다
열심히 하셔서 목표한 바 이루길 바랍니다.
혹시 추천하시는 단어장이 있나요?
단어장은 유명한거 보시면 될듯합니다.예문 많은것이 좋고요.어떤 단어장이냐 보다는 얼마나 내가 많이 외울수 있나가 중요한것 같습니다.
한강ㅡ추
감사합니다.공부 열심히 하시고 원하는 대학 가길 바랍니다.
한강님은 오르비 답글 젤잘달아주시는분
감사합니다.원하는 바 다 잘되길 바랍니다.
언급이 되어 깜짝 놀랐습니다 ㅎㅎ 감사합니다. 다 동의가 되는, 정말 좋은 글이네요. 제 강의의 장점이 있다면 '아직' 강의력이 부족한지라 다 무료로 풀었기 때문에 가성비가 좋다는 겁니다 ㅎㅎ
선생님 글 잘일고 있습니다. 선생님이 말한 엉덩이의힘 글에 동의해서 쓴겁니다.앞으로 최고의 강사가 되었으면 합니다. 유명해 지시면 짜장면 사주세요 ㅎㅎ
ㅋㅋㅋ 지금도 짜장면은 가능합니다!! 그렇지만 네, 더 잘 되고 더 기분 좋게 사보도록 하겠습니다 ㅎㅎ
국내파 통역장교로서 역시나 발음에 관해 한마디 하자면, 항상 얘기하는 건데, fluent한 발음이 아니라 exact한 발음이 중요한 것 같습니다. 지인 분이 말한, 'understandable'도 역시 정확한 발음을 하냐,가 관건이고 반기문 전 사무총장도 정확한 발음을 구사하기에 문제가 없지요. 이 '정확한' 발음을 위해서는 1. 각 단어의 강세를 정확히 살려줘야 하고, 2. 문장에서 intonation이 살아야 합니다. 한강님이 말씀하신대로 대학 가서는 현 수능보다 영어라는 것의 중요성이 훨훨훨씬 커지는데, 영어 공부를 할 때 수능에선 신경을 쓰지 않았던 '각 단어의 강세'를 공부하셔야 합니다. 이미 뜻을 알고 있던 단어도 다 다시 공부하셔야 해요. 미래의 공교육, 혹은 대입 영어에는 이러한 발음 공부도 어떻게 포함되는 방향으로 흐르면 더할 나위 없이 좋겠네요 ㅎㅎ. 영어가 목마른 대학생 분들 참고하세요!
ㄹㅇ 공감 저두 약간 southern accent가 있어서 한국인이 듣기에 항상 발음 뭐같다라는 이야기를 듣지만 영어 발음은 듣기좋으라고 하는게 아니고 의사소통이 목적이어야하기때문에 각 요소요소마다 중요한 특징점의 발음이 젤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아저씨항상 고마어요 꼭 짜장면대접해드리고십내요
예 꼭 잘되서 얻어먹고 싶습니다
간만에 오르비에 영어관련글이 올라왔길래 반가운맘에 어떤글이지?하고 읽다가 제이름이 언급되어 깜짝 놀랐네요^^ 좋은글 마음에 담고 갑니다!! 글이 너무나 탁월하여 강사로 활동하는 제가 오히려 민망해집니다^^
좋은 강의 부탁드리고 정말 잘되시면 꼭 짜장면 사주세요 ㅎㅎ
꼭 자장면 곱빼기를 대접할수 있도록 열심히 하겠습니다!ㅎ
정확히 뭘암기해야하나요? 구문쪽에서요 ㅠㅠ 예시 들어주실수있나요?
제가 뭘요구하는지 잘 모르겠구요.새 단어를 외울때 단어가 표함돤 문장을 암기하세요.조금 어렵겠지만 그리고 책에 중요 구문들 있을꺼예요 무슨책을 보던 그것을 외우시면 됩니다.
문법공부를 적당히 골라서 해야겠네요
해석을 위한 최소한의 문법이 무엇무엇인가요???
골라서 하라는 의미가 아니라 하다보면 필요한 것이 보입니다.문법을 하되 영어 실력 향상을 위해서 하는거지 문법 자체로 지적인 유희에 빠져서 하면 원래 목표인 영어의 실력이 늦게 늘수도 있음을 이야기 하는겁니다. 하시다 보면 분명히 보일겁니다.
정말 맞는말뿐... 생략되고 이런거는 갖다붙이기 나름인거라... 닥추..!!!!
감사합니다..
문장 외우기 ㄹㅇ 도움됨
정말 수능이후에 영어 공부에 정말로 그 암기했던 것이 엄청 도움됩니다.영작의 토대가 되어 기억나기도 하고 ..여튼 답글 고맙습니다.
원래 제가 능률보가 고교 필수편 거의 70일차짜리를 하루에 3일차씩 외우고 있었는데, 학교 영어 선생님께서 좋긴 좋은데 최고의 방법은 아니라고 하시면서 어휘집 그냥 5회독 해서 내것으로 만들라고 하셔서 해봤는데, 계속 보긴 보는데 잘 안외워지더라구요. 이것 역시 문장을 안 외워서 문제인가요? 제가 워낙 기억력이 안좋아서 ..ㅜ
일단 어느 방법이든 계속 하는것이 중요합니다.기억력의 차이는 많이 안해봐서 나오는거지 누구나 그렇게 기억력이 안좋다고 생각하면서도 그걸 이겨낸 겁니다.분명히 잘될꺼고 문장을 외우는것이 제일 좋긴합니다.
감사합니다. 요새 안외워진다는 것에 대한 불안감이 너무 커서.. 다시한번 심기일전하고 열심히 하겠습니다. 한강추~
글 과 관련없는 얘기지만, 혹시나해서 여쭤봅니다.
정시의 원서영역이라는 게 있는데 그 제가 올비에서 표본 분석만 잘해도 어느정도 승리가 보장된다고 하더라구요. 혹시 그 방법에 대해서 글이나 설명 쓰실 예정이 있으신가요? 부탁하면서 해드릴수 있는게 없어서 슬프네요
작년에 썼던것 다 내렸고 다시 정리해서 글 올릴것입니다.표본분석은 제가 보기엔 초상위권은 8팔 정도 나머지는 절반정도의 중요성이 있다고 생각하고 다른 상황도 중요합니다.그리고 객관적으로 원서내면 절대로 떨어질일 없습니다
와 ㅜㅜ 정말 감사합니다 한강추 하고 이륙시킬 준비 철저히 하고 있겠습니다 ㅠㅠ
천일문 외우는건 어떤가요? 전 수험생은 아니고 대학생인데요 영어실력에 많은도움이 되는지 궁금해요
천일문을 잠깐 본적있는데 책은 좋더라고요.근데 대학생이면 어휘나 단어가 고등학교 저학년정도인것 같은데 만약 처음 다시 영어를 시작하는 기분이면 좋고요.그게 아니라면 조금더 단어의 수준이 높은것으로 하느것이 좋을듯 합니다. 제가 추천할 책은 없습니다.다 개안적인 거라서요.
거짓말 안치고 작년에 영어공부는 따로 안하고 시중에 파는 단어책만 무한 n회독 하면서 예문 해석하고 비교하고만 했더니 다른 인강의 도움이나 과정없이 곧바로 ebs 교재 독해에 크게 도움이 되었던 경험이 생각나네요. 단어책+ebs연습만 했는데 무난하게 1등급 찍었던 기억이... (물론 문법은 빈출 유형만 따로 정리해서 공부)
선생님 정독하였습니다
저는 고3이고 오늘 영어시험을 보고 충격에 빠졌습니다
국어와 수학은 공부를 하면할수록 점수 오르는것이 느껴지고 어떻게 공부를 해야할지도 감이 잡히는데
영어는 점점 성적이 바닥을 향하고있습니다
단어를 외어도 또 까먹고 외어도 어떻게 해석해야할지도 모르겠고 시간도 부족하고 답답할 따름입니다
3등급에서 오늘 52점까지 떨어졌습니다
듣기에서도 많이 틀리고 (원래 듣기를 못해서 매일 아침 1회씩 풀고있는중입니다)
오늘 시험은 그냥 다 찍는 기분이었습니다
아예 문장 해석이 안되서 부끄럽게도 선지만 보고 가장 그럴싸한것을 찍었습니다
선생님 저는 꿈이 생겨서 수시가 더 높지만 수시로는 갈수없는것을 3학년 와서 깨달았습니다
그래서 울며겨자먹기로 정시를 준비하고있습니다
그래서 공부할 시간은 많습니다
정독했지만 제가 독해력이 안좋은지 정확하게 이해가안됩니다
1. 지금 제가 할 일은 단어를 예문 채로 외우듯이 단어장 한 권을 끝내는게 가 시급한것인가요?
2. 예문채로 외우는것이 훨씬 효과적인가요? 또 어느정도로 외우는건가요?
단어를 보면 예문을 적을정도로? 아니면 예문 해석을 보고 영작을 하듯이?
3. 그리고 what, 관계대명사, 관계부사를 어떻게 해석을 해야하는지는 또 even같이 뜻이 많은것은 어떻게 공부해야하나요?
영어 낮은 5등급이지만 꼭 수능때는 1등급 받아야합니다
하라는대로 다 할 자신있으니까 부탁드립니다ㅜㅜ
당연히 단어는 외워도 까먹고 외워도 까먹죠. 밑 빠진 독에 물붓기 같죠? 그럼 물이 계속 차 있도록, 물빠지는 속도보다 더 물을 막 들이부어보는 것도 방법이에요. 그래도 영어는 단어가 9할이라고, 무식하게 외우면 답이 나올겁니다.
위에 쓴 방법 중에...
*월~금 20개 x 5일 = 100개 학습 후 토요일 2회차, 일요일 3회차 암기
*매월 1~4주차 위와 같이 400단어를 3회차 암기 후, 남는 2~3일(=한달은 30일 내지 31일)간 400단어의 4회차 암기를 하면서 반복해서 머리에 밀어 넣기.
본인의 단어장과 EBS연계교재 단어로 하세요. 예문 암기는 몇 문장만 하고, 대부분다 단어 먼저 암기 하세요. 하루 20개 보다 늘렸으면 좋겠는데, 다른 과목 공부에 방해받지 않는 한에서 단어수 늘려주세요. 단어만 매일매일 할 수 있죠? 단어장 한 권을 1번 보는거 아닙니다. 단어뜻과 쓰임이 명확히 기억나야하니까 3회독, 5회독 아니면 그 이상이 될수 있어요.
관계사나 다양한 해석이 가능한 표현은 100점 안전장치인데요, 연계든 기출이든 지문 복습할 때 관계사절이 어디까지 묶이는지 확인해보세요. 문법 설명이 필요하다면 나한테 한 번 쪽지 주든가해요. 다양한 해석이 되는 표현도 지문에서 어떻게 해석이 되는지 반복해서 파악하세요.
6월 모평이 중요한 시험이죠. 하지만, 이 번 기회에 약점을 확실히 보완하면 되니까, 끝까지 해봅시다. 현재는 단어암기가 우선입니다. 잘 할 거라 믿어요, 화이팅!!!
고3 현역입니다 단어장 워드마스터,뜯어먹는 수능기본영단어,뜯어먹는 수능만점영단어 특급보카 구판,신판 this is vocabulary고급편 절반정도 외웠구요. 지금까지 그랬고 6평때도 듣기문제를 풀면서 독해 문제(18~21,24~27)를 풀었습니다. 고2때부터 4모까지 계속 92~89를 널뛰기 하였고 6평때도 듣기 풀면서 독해문제가 8개풀려 무난하겠네 했지만 해석이 안되고 멘탈이 나가서 68점까지 수직하락 했습니다(물론 4모 이후에 문제를 풀지않고 단어만 외웠습니다 이게 얼마나 큰 영향을 주었는진 모르겠지만요.) 선생님의 방법대로 앞으로 수능까지 공부해야하나요? 아니면 제가 공부하는 방식인 한문장 만들기 연습을 해야하나요?
제가 쓴 글은 영어 노베를 위한 조언이었는데, 확통님은 1-2등급을 진동했었네요.
단어를 중요하게 여기는 자세 정말 훌륭합니다. 한 가지 물어보고 싶은 게, 단어장의 단어를 보자마자 그 뜻과 쓰임이 기억이 나는지요? 마스터라고 해야할까...대개 한 개의 단어장을 여러 회독해도 그 마스터라는 게 잘 안 되는 경우가 있어서 노파심에 물어봅니다. 마스터가 된 것이라면 단어장의 단어와 함께 연계교재 어휘도 같이 마스터하는 전략도 좋겠습니다.
확통님이 쓴 글 중에 6모 시험 보는 중에 해석이 안 되었다고 썼는데, 아마도 4모 이후 문제를 풀지 않은 영향이 있어 보입니다. 단어도 끝까지 암기해야하고, 또한 1등급 안전장치로 독해의 감각을 잃지 않도록 해야합니다. 위에 독해 공부 순서에서 힌트를 얻어서 연계, 기출 지문과 선지내용을 확인해보는 것 추천합니다. 지금 약점을 보완하려고 이렇게 애쓰니, 꼭 잘 해내리라 믿습니다!!
안녕하세요 고3입니다. 중학교때까지 영어 열심히하다가 고등학생되어서 내신말고는 따로 영어를 안해서 실력이 엉망이되었어요 ㅠㅠ
1,2학년때는 어렵지않아서 100점도맞고 계속 1등급이였는데
3학년되니깐 3 ,4, 6 모두 2등급이네요
6월은 뭔가 제대로 해석도안되는 느낌입니다. 4월에 2등급받고 일주일에 한두번 모의고사 풀고있는데 앞으로 어떤식으로 공부해나가야할까요? 워마를 여러번봤는데 계속볼까요??
좋은글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