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밀 싱클레어 [429588] · MS 2012 · 쪽지

2018-03-29 22:29:11
조회수 2,188

학교 밖에서 학구적인 뭔가에 참여하면 다들 서성한 이상이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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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엔 서연고 중 한 곳에 강의 들으로 가고

오늘은 시민단체에서 전문가 불러서 몇 달동안 하는 강의 들으러 갔는데

전자는 일단 연대생이 20퍼센트에 나머지 대부분 k,y,s,s,h

강사님이 이 분야에 학벌은 정말 상관 없다고 하긴 했는데 어째 다들 그런가

아무나 듣는 강의 아니고 뽑혀서 듣는거긴 한데.. 그래도 조금은 우울하네요 

왜 우리학교 친구들은 밖에서 잘 안보일까요..

확실히 명문대일수록 지적 호기심이 충만한 거겠죠..?

요즘 다니는 통역대학원 준비 학원도 다 그렇고.. 토플 텝스 준비하면서 학원다닐때도 다 마찬가지였고.


후자는.. 수강생들 보니 역시 또 관련 분야 연구원 분들도 계시고 미국 대학 후드티 입고 온 분도 계시고 좀 어려운 관련 분야 전공하는 분도 계시고.. 

강의내용은 정말 좋았는데..무슨 내용이냐면..말해도 되나 모르겠어서 생략합니다..코로 설렁탕이 들어가는 정도는 아닌데 여튼 공개하면 누군가의 신변에 위협이 될 수도 있을 것 같아서..


아무튼 요즘 블라인드 채용이니 뭐니 해서 학교 공개 안 해도 뽑고 나니 명문대라는게 이래서 그런가봐요. 특히 요즘 공기업이 그렇죠. 지방할당제로 온 친구들 아니면 좋은 대학 친구들이고 어중간한 인서울은..엉엉.. 우리학교 전자과 200여명 중에 한전을 몇 명인가밖에 못 갔으니..제가 다니는 대학도 공부 잘 한다는 소리 듣는 대학인데 사회에서 요구하는게 100이라면 우리는 한 80정도 해서 취업이 안 되는 느낌이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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