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PL] 폭풍같던 이적시장 최후의 날, EPL의 무브들
게시글 주소: https://orbi.kr/0001656056

안녕하세요
모드리치는 결국 잔류하게 되었습니다
프랑크 리베리의 이적은 이뤄지지 않았고 아스널은 4명의 선수를 영입했는데 수미를 영입하지 못한 점이 아쉽습니다
리버풀과 첼시가 메이렐레스 - 스터리지 스왑설이 있었는데 메이렐레스만 이적했습니다
그는 이적 시장이 닫히기 30분 전 서면 이적 요청서를 제출하여 멜우드를 충격으로 몰아넣었습니다
리버풀은 맨시티의 크렉 벨라미를 영입함으로써 파괴력있는 서브 공격수를 마련했습니다
그 웨일스인은 이미 리버풀에서 27경기 7골의 기록을 가진 선수입니다 컴백을 환영합니다 ㅋ
리버풀에 남겨진 마지막 잉여였던 데겐은, 시장이 닫히기 직전 계약해지 당했습니다
공격수 기안의 부상으로 인해 신음하던 선더랜드는 벤트너를 1년 영입했습니다
재밌게도 박주영, 지동원 두 한국 공격수는 모두 아스날 선수들과 자리를 다투게 되었네요
볼턴은 리버풀의 은곡을 영입하고 첼시의 가쿠타를 임대하여 빅클럽의 유망주를 수집했고
잉글랜드 국가대표 센터백 게리 케이힐의 이적이 무산됨으로써 코일 감독은 한시름 덜었습니다만 계약 연장을 못한다면 프리로 풀리겠죠
스토크는 리그에서 검증된 토트넘의 두 서브인 크라우치 팔라시오스를 영입했으며
인도 철강왕 미탈이 투자를 약속했으나 배신하고 구단을 매각해버리는 바람에 붕 떠버렸던 퀸스 파크 레인져스는
시장 막판 일주일 동안 급하게 이런 저런 선수들을 수급했습니다
최후의 패배자는 대체자도 못구한 안습의 에버튼 모예스 감독이고
절대자 퍼거슨은 공언한 대로 추가 영입 없이 강 건너 불구경을 했습니다
그럼 싸줄에서 퍼온 정리표입니다
늦더위가 기승을 부리는 9월입니다 건강 관리 유의하시고 좋은 하루 되시길 바랍니다
▲ 이적시장 마감일(8월31일) 주요 이적: 프리미어리그
- 아스널: 페르 메테르사커(27, DF, 독일) <- 베르더 브레멘, 1,000만 파운드(약 173억원)
- 아스널: 안드레 산투스(28, DF, 브라질) <- 페네르바체, 600만 파운드(약 103억원)
- 아스널: 요시 베나윤(31, MF, 이스라엘) <- 첼시, 1년 임대
- 아스널: 미켈 아르테타(29, MF, 스페인) <- 에버턴, 1,000만 파운드(약 173억원)
- 볼턴: 다비드 은고그(22, FW, 프랑스) <- 리버풀, 비공개
- 볼턴: 가엘 카쿠타(20, FW, 프랑스) <- 첼시, 6개월 임대
- 선덜랜드: 니클라스 벤트너(23, FW, 덴마크) <- 아스널, 1년 임대
- 첼시: 라울 메이렐레스(28, MF, 포르투갈) <- 리버풀, 비공개
- 맨체스터 시티: 오언 하그리브스(30, MF, 잉글랜드) <- 자유계약
- 리버풀: 크레익 벨라미(32, MF, 웨일즈) <- 맨체스터 시티, 비공개
- 토트넘 홋스퍼: 스콧 파커(31, MF, 잉글랜드) <- 웨스트 햄, 비공개
- 스토크 시티: 피터 크라우치(30, FW, 잉글랜드) <- 토트넘 홋스퍼, 1천만 파운드(약 173억원)
- 스토크 시티: 윌슨 팔라시오스(27, MF, 온두라스) <- 토트넘 홋스퍼, 8백만 파운드(약 138억원)
- 스토크 시티: 카메론 제롬(25, FW, 잉글랜드) <- 버밍엄 시티, 비공개
- 에버턴: 로이스톤 드렌테(24, DF, 네덜란드) <- 레알 마드리드, 임대
- 퀸즈 파크 레인저스: 안톤 퍼디난드(26, DF, 잉글랜드) <- 선덜랜드, 비공개
- 퀸즈 파크 레인저스: 숀 라이트-필립스(30, MF, 잉글랜드) <- 맨체스터 시티, 비공개
- 위건 어슬레틱: 숀 말로니(28, FW, 스코틀랜드) <- 셀틱, 1백만 파운드(약 17억원)
▲ 이적시장 마감일(8월31일) 주요 이적: 기타 리그
- 인테르 밀란: 디에고 포를란(32, FW, 우루과이) <- 애틀레티코 마드리드, 440만 파운드(약 76억원)
- AS로마: 미랄렘 퍄니치(21, MF, 보스니아) <- 올랭피크 리옹, 880만 파운드(약 152억원)
- AS로마: 페르난도 가고(26, MF, 아르헨티나) <- 레알 마드리드, 비공개
- 릴OSC: 조 콜(30, MF, 잉글랜드) <- 리버풀, 비공개
0 XDK (+0)
유익한 글을 읽었다면 작성자에게 XDK를 선물하세요.
-
쀽 1
쀽
-
빠를수록 좋다
-
내가 해서 영업식으로 말하는게 아니고 진짜로 기하하는게 나을거같은데
-
대학교에서 물리학을 수강하겠습니다.
-
예비고2이고 고3모고는 2-3정도인데 학기중에 기출정식 푸는거 괜찮나요?
-
맞팔구 7
잡담 태그 잘 달아요
-
헤이즈 노래 너무 좋다 10
저 별
-
통통이고 시발점중이라 시발점 끝나면 빠르면 4월 늦으면 5월될것같은데 뉴분감...
-
어플 어떤거쓰심 주로
-
정병훈에게 수학을 배우면 흰 도화지에 검은색 크레파스를 색칠해서 되돌릴 수 없기에...
-
잇올 학기중 0
잇올 개학하고 학기중에 다니려고 하는데요, 가격은 보통 어느정도인가요
-
흠... 하루 종일 정치 뉴스랑 정치 토크 쇼를 틀어놓고 밥 먹을 때 정치 얘기...
-
투표) 최근 대통령 5명 중 가장 낫다고 생각하는 사람 14
인성이나 성격 제외하고 정치, 경제, 외교로만 봤을 때
-
F롤하고싶네 1
응응
-
아 진짜 팀운 1
하 진짜 개화나네
-
고인 과목은 특정 선생님을 듣지 않으면 불리한 경우가 많음 Ex) 화학1 김준...
-
왤케 재밌냐 이거
-
[고려대학교 25학번 합격] 합격자를 위한 고려대 25 단톡방을 소개합니다. 0
고려대 25학번 합격자를 위한 고려대 클루x노크 오픈채팅방을 소개합니다. 24학번...
-
흠
-
무슨 낙으로 살지
-
둘다 문학특강 기준이고 커리 변경을 안좋아해서 그냥 강은양 들을까 하는데 김재훈은...
-
지금까지 부경으로 알고 있었는데 전도 끼워주는 곳 많네 님들은 어케 보심?
-
넵
-
사탐런 고민 0
한의대 >> 치대 >> 수의대 순으로 희망하는 학생입니다. 2024학년도 수능...
-
중학수학 0
중학수학 다시 해야할 거 같은데 서점에 중학수학 총정리가 좋음 아니면 50일이 좋음?
-
이제 진짜 끝 2
아 과외 재밌네 역시 과외는 탐구지
-
현역 수능에서 이 성적 받고 대학은 가야겠다 생각하고 재수해서 대학 다니다가 너무...
-
1일1? 1
머하지
-
아 ㅈㄴ 귀찮다 애니 ost 들으면서 해야지
-
메일로 오르비에 문의 넣어보니까 게시글 링크 하나하나 보내야 삭제시켜준다는 거 같은데 맞나요..?ㅠ
-
근데 재수때 이러다가 대학못갈뻔해서 겨우 교차지원해서 대학옴;
-
1.최적T가 사문정법 둘다 하니까 최적T로듣기 2.사문 윤성훈T 정법 최적T듣기
-
드릴드 현우진 0
책에 자기 얼굴 있는지 몰랐던 학생들을 위해 친절하게 말해주는 현우진희...❤️...
-
"야당 대표 노려본 게 탄핵사유 맞나?" 재판관 질문에…국회 측 "국회 무시 정황" 1
박성재 법무부 장관에 대한 탄핵소추를 의결한 국회 측은 박 장관이 야당 대표를...
-
무등비 시발 3
개좆같다 진짜 230428 이거 왜 비율이 안 찾아져
-
집 잠깐 들러서 패딩으로 갈아입고 바로 치과 가야해요 걍 누워서 자고싶다...
-
감만 잡는용으로 조정식모고로 해봄 악필 ㅈㅅ합니다 나볼려고 대충썼는데 사진이라도...
-
오늘 여러가지유전 올라오는날인데
-
자격증 궁금한거 있나요 30
컴활1급, 2급 비서 1급 회계관리 1급 항공교통안전관리자 철도교통안전관리자...
-
뭐가 문제임?..........
-
무슨 일 안 생기나
-
작수 74점으로 3등급 나왔는데(듣기는 다 맞음) 단어장좀 추천해주세요 션티...
-
남자는 군대 갈것같고 여자는 과외 뛰나요 그럼
-
현여기입니다 작년엔 고2 수학 항상 2떴어염 지금은 수학 ㅈㄴ게까먹었고 미적분은...
-
워크북을 풀까요 기생집4점을 풀까요??? 3월 7일쯤 부터 시작하려하는데 이제 파데...
-
책 입고되면 알려달라니깐 갑자기 냅다 번호를 물어보더라구요,, 얼탱없어서 알려주긴...
-
공군은 이미 늦었고 해군 수송, 항공, 화생방 1종면허 있으면 육군 운전 아니면...
-
인강 아는내용도 다 들음? 특히 지구같은거
그리고 여기 없는데 리버풀 간다 아스날 간다 말 많던 스콧 단은 블랙번으로 갔네요
릴에 조콜 보내면서 에덴 아자르 우선 협상권 얘기 있었는데
가디언에서는 맞는 거 같다고 하고 BBC에서는 없다고 하고 요건 미궁이네요
오 피아니치가 로마로,,
로마 이번에 피아니치 보얀 가고 삼각편대 탄생인가요
유베와는 확실히 대조적인 행보군요 유베는 감독까지 국내파, 로마는 해외파
EPL도 맨유와 리버풀은 국내파, 아스날 첼시는 해외파
스토크는 뭔돈이 있어서 두선수에게 거의 300쓰다시피했네요
아스날이 마지막으로 분노의 영입을 했군요
개인적인 생각인데 박주영 꾸준히 나온다는 전제하에 433하지말고 442하는게 난거같은데 쩝
제르비뉴를 단순 윙으로 쓰기엔 아까운건가,
이것은 그제, 어제 이탈리아 주요 이적현황정리입니다.
소스는 이탈리아 현지인으로부터.
Last day of transfert market today, than we'll have the session of January. What happened since now:
Foggia from Lazio to Sampdoria (not to Cesena)
Oddo from Milan to Lecce
Alvarez from Bari to Palermo
Rui Sampaio to Cagliari
Cigarini to Atalanta
Pasquato from Juventus to Lecce
Bradley to Chievo (very good midfielder for Chievo)
Pjanic, Kjaer and Gago to Roma (three big arrivals, very good job)
Santon from Inter to Newcastle for 6mln ( not agree with this decision of Inter, Santon is a really interesting player)
Konè from Brescia to Chievo (interesting midfielder)
Barreto from Atalanta to Palermo for 5/6 mln (big loss for Atalanta but they'll have Cigarini)
Caracciolo really close to Genoa (striker, from Brescia)
Zarate to Inter: temporary transfert for 4mln + chance to buy him for other 16mln. An interesting striker, good strokes but not so easy to left him on the bench. But can be really useful for Inter, because will be interesting to see him on 3-4-3 as striker on right or left side.
은고그 이리치이고 저리치이네 선더랜드갓다 볼턴가고ㅋㅋㅋ
메이렐레스 너무 아쉽네요.. 왠지 리버풀의 몇안되는 창조성있는 선수가 나간거같음..
버풀 중미는 지금 제라드 부상으로 빠져잇는데도 차고 넘치니까 별 걱정안해도 될듯여 수아레즈가 갓다면 모를까ㅋㅋ
메렐유형의 선수가 없다는게 아쉽..ㅠ 수아레즈랑 치고빠지는 빠른 공격보여줄수있는 선수인데..ㅠ 뭐 킹케니가 알아서 잘해주겠죠 ㅋㅋㅋㅋ
메이렐레스 창조성은 별로 없습니다 패스도 안좋은 편에 속하구요...
활동량이 엄청난 선수고 수아레스랑 잘 맞는 편인데 그런 건 제라드가 돌아오면 해결될 거에요..
메이렐레스가 기용된 걸 보면 킹케니 체제에서의 그는 중미가 아닌 세컨탑, 윙어였는데
그 자리에서는 메이렐레스보다 경쟁력 있는 초이스가 이제 충분하니까요..
팬들 반응 살펴봐도 작년 어려울 때 잘해줘서 고마운 선수지만 실상 뚜렷한 장점이 없는 선수라서
첼시에 갔다는 것만 빼면 이적한 것에 아쉬움을 표하는 분은 많지 않은 거 같습니다
첼시로 보낸 점은.. 메이렐레스가 이적 시장 닫히기 직전에 서면으로 이적 요청서를 제출했기에 보낼 수 밖에 없는 상황이었고.. 아마도 첼시와 사전 접촉이 있었던 것으로 보입니다
리버풀에 창조성을 원하면 애초에 아퀼라니부터 중용했어야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