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험생이 되셨을 때, 자기 자신에게 위로받는 간단한 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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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수험생때 가장 자주 했던 말, 되새겼던 말중 하나가 있어요.
" 20년전의 나, 19년전의 나, 18년전의 나... 이렇게 일렬로 60세의 나까지 60명이 주루룩 서있는다면,
아마 그들은 나에게 박수를 쳐주겠지. 잘 하고 있다고. 넌 우리 중에서 최고로 열심히 살고있다고. "
맞아요. 수능 끝난 너의 모습. 살 열심히 빼고 이쁘게, 멋있게 단장하고.
어머니가 주신 용돈, 아버지가 주신 용돈으로 한껏 비싼 음식점에.
친구들 데리고 가는 그 모습이, 그 모습에서 걸으며.
그리고 한번 뒤돌아서 지금의 당신에게 한마디 할거에요.
" 다 니 덕분이야. 고마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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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때됐는데
크으
닉이 ㅋㅋㅋ
그럼나는 17살때쯤 나를 개팰거같은데
그리고 재수생들은 그러겠지
19살의 나를보고
씨X아
ㄹㅇㅋㅋㅋㅋㄲㅋㅋㅋㅋ
개웃기넼ㅋㅋㅋㅋ
아 감동 깨짐;;
좋은글에 너무 감동깬듯....
띵문
위에서 아래로 갈굴거같은데
내리사랑 ㅁㅊ다
맞아요!!! 수능 끝나고 뭐든 할 수 있다 그거 하나만 생각하고 버팀ㅠㅠㅠㅠ 그리고 나만 하는 게 아니고 대한민국 모든 수험생들이 하는 거니까 혼자가 아니니까 그거 생각하면 좀 나아요 ㅠㅠ
그것도 한두번 아입니까 ㅠㅠ
생각보다 허무감 개밀려옴 ㅋㅋㅋㅋ
"나"라는 건 무엇일까?
맛있는 쿨피스
주제와 안 맞지만 유머로 말하겠습니다.
진짜 날잡아서 디지게 팰 것 같네요ㅋㅋㅋ
나름 만족하는 대학생활 되고보니 삼수때의 내가 대견하네요.. 뭉클
진짜 한번도 못해본 생각이네요
ㄹㅇ 신박
Cringe

위로 받는 방법이라...탁탁탁..
좋은 글 감사드립니다.
지금 재수학원에서 열심히 공부하고 잠자리에 들고 있을 동기들과 후배님들.. 후회없는 1년을 보내시고 내년에는 축하받는 '나'가 되기를 바라요 정말
살은못뺏지만....인정합니다
이거 읽는데 왜 이렇게 눈물이 날까요....ㅠㅠㅠ 감사합니다..
이 글을 보고 자아에 혼동이 왔습니다.
고마워요
헐 왜 눈물나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