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찬우]찬우가 보내는 열세 번째 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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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에겐 매일 매일이 처음입니다.
이 세상에 존재하는 모든 이들에게 '오늘'은 처음입니다.
그러기에 충분히 서툴 수 있다는 것도 알았으면 합니다.
너무 완벽해지려고만 하지 않았으면 좋겠습니다.
충분히 쉬어야할 때도 있을 것이고 충분히 멈추었다 갈 때도 있어야 할겁니다. 반드시 누구보다 잘나야하고 반드시 누군가를 앞서야 한다는 강박은 갖지 말았으면 해요.
매 시험이 끝날 때면 같은 불안감, 같은 고민으로 우린 이야기를 나눕니다.
속이 많이 상할겁니다.
우린 사람이기에 항상 잘 할 수 있는 존재가 아닙니다.
때론 실패할 수도 좌절할 수도 있지요.
수험생 여러분
서툴고 미약한게 당연한거에요.
우리 모두에겐 오늘이 처음이니까요.
우리, '우리'의 모습 그 자체로 내일을 임합시다.
심찬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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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생각은 두개다 좋아서 고민중인데 어디가 더 비전있고 괜찮음 ?? 의견좀 부탁합니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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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사선사가 꿈인 학생입니다.그런데 인터넷을 보면 보건계열은 선후배간 엄청...
심멘...
심추. 유튜브는 강남점 영상 올라오는 거죠?
네
감사해요!!! 문과로 전과했는데 초심 잃지않고 열심히 해보겠습니다
늘 좋을 글 써주셔서 감사합니다
심-멘
선생님 입원하셨다던데 건강 괜찮으신가요..
모의고사 강의는 길게 하시는데 항상 건강 잘 챙기시구요
저는 9월전까지 인강으로만 듣다가 9평 해설강의 이후로 쭉 현강 들었었는데 에너지 넘치시는 모습 너무나 좋았습니다
수능 끝내고 3월 대학생활 중인데도 한번씩 러셀에서 강의 듣던 생각도 한번씩 드네요
항상 좋은 편지 감사드리고 멀리서나마 응원하겠습니다
그리고 세상의 중심... 잊지않고 계속 나아가보려합니다
사랑한다♥
저도 사랑한다고 해주세요♥
침묵 그리고 반성 심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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