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입생 등록포기하고 왔습니다.
게시글 주소: https://orbi.kr/00016339524
부모님 말씀대로 삼반수하려고 했었는데
새터를 다녀왔는데
너무 다 좋은분들이여서
반학기 같이지내다가는
제 꿈을 포기하고
계속 대학을 다니게될꺼 같아서
등록포기기간 몇시간남기고
그냥 포기하고왔습니다..
정말 말도 안되는 이유에다가
꿈을 이룰수있다는 확신도 없는데
등록포기한걸 후회할수도 있겠지만
.
수능까지의 250일 조금 넘게 남은기간만큼은
매일매일 후회없이 살겠다고
저와의 약속을 해봅니다 !
0 XDK (+100)
-
100
-
정시파이터 0
현역 정시이고 내신은 그냥 다 버렸고 정시 올인 하고 있는데 학교 다니면서 공부하는...
-
ㅇㅂㄱ 0
-
[칼럼] 전과목 선지를 풀어내는 새로운 관점(국어, 과탐, 사탐, 영어) 2
안녕하세요. 이번 칼럼은 전 과목 선지를 풀어내는 새로운 관점(Feat. 선지 판단...
-
영혼 2
인간은 자신의 생각, 감각, 기억 등을 인지한다. 이것들을 인지하는 "인지주체"가...
-
영혼에 관하여 0
인간은 여러가지를 인지한다 자신의 생각, 감각, 기억 등을 인지한다 그런데,...
-
셤 끝나면 0
귀신같이 입맛이 다시 없어짐
-
4덮 4
작수 언미영사문지구 53535--> 4덮 원점수 70 88 92 50 40 미적이랑...
-
이 형님의 데뷔를 봤습니다.지금까지 가수로 활동할 거라고는 상상 못했습니다.참고로...
-
6시 기상 1
안녕하세요 김동욱입니다
-
두지문 남았다 0
시험보기 전에 다 볼 수 있을 듯
-
새벽에는 2
3~4시 쯤이 진짜 고비인데 그 고비 버티니까 지금은 팔팔해짐
-
맨 위에 완성어 노인충 키오스크 참교육으로 보고 뭐지다노 했음 ㅅㅂ;;
-
계좌거래 안할테니까 밀지마라 어어
-
과제 다했당 15
하...
-
방금 1
뭐였지
-
특상이 진입장벽이 낮은것 같으면서도 깊게 파면 또 아닌데다가 또 익숙해지는 순간...
-
변한게 하나도 없네 백분위까지 비슷함
-
겨울방학에 백호 섬개완 돌렸는데 문제 풀때 계속 헷갈리고 강의 들을때도 잘 맞진...
-
아우구스타누스 아퀴나스 칸트 벤담 에피쿠로스 스토어학파 아리스토텔레스 와오아오아아
-
근데 하나가 또 남음....하
-
말투가 제 이상형이네요
-
지쳐서 그렇겠지 난 뭘 바라고 원했던 걸까 이제는 아무 것도 모르겠다
-
ㄱ
-
내일 할 거 어느정도 하고 잘까 낼은 그리고 일나서 국어 모고 하나풀고 확통만...
-
컨셉에 잡아먹힘 ㅈ댐
-
쫓아갈 수 없다 1
열심히 앞으로 걸어나갔다고 생각했는데 어째 점점 멀어지기만 하네요,, 누가 저를 깨워줬으면 좋겠어요
-
계속 봐도 안외어지는데 어케 하시는건가여
-
3단원은 ㄱㅊ은데 1,2단원 많이 까먹음,,
-
내용을 까먹음
-
그냥 딸깍 a4로 뽑으면 너무 성의없어보이니까 실모크기 맞춰서 뽑아갈까요
-
좀 ~~~!!!!!
-
과외하는데 수업 구리다고 잘리는거
-
가슴이 웅장해진다 진짜........ ED ㅈㄴ 좋네
-
생각이 많아지니까 잠을 못자는 걸까
-
매일 순공 6~8시간 집중하는거면 수험생 기준 ㅁㅌㅊ인가요 5
공부량 상위 30% 정도 됨?
-
2주만 기다리면 됨
-
상대방이 삐졌을때 풀어주려고 하는 버릇 고치기 감정 흔들릴 때 체크용 질문표 1....
-
이거 과외 괜 찮? 14
애가 고2인데 영어모고 세개가 가장 많이 틀리는때고 성적 잘나옴 영어 기출로 된...
-
죽고싶다
-
방금 어디서 본 건데 제발 여자랑 노래방 가서 메테오 이런 거 부르지 말란 글을 봄.. ㅋㅋㅋㅋㅋㅋ
-
뉴런 스블 1
지금까지 시발점 수분감 스텝1 악깡버하면서 현우진 들었는데 뉴런오니까 무슨말...
-
솔직히 출제하면서 다시는 그렇게 안되도록 하지않을까..?? 그런 참사가 2년만에 또오진 않겠지..?
-
중간고사 6시간 전 12
치타도 이건 안된다..
-
반수 학원 들어간다 했을때 어디가 좋음? 확통,사탐(생윤,사문)기준 개념 정리하는데 어느정도 걸림?
-
08인데 내신도 늘 수 1 영 3~5 모고도 수학은 92가 하방이고 영어는 늘 3...
-
내가 휘말리는거같아 내 계획은 이게 아닌데
-
하
-
내년부터는 어차피 막타라 심화분석 이런거 확줄을듯 사교육쪽도 확통에 웨이트걸고...
-
작수 12233 7
언미화지고 국어는 고정1 미적만 3개 틀리고 공통 1개틀 탐구는 말할 것 없음 인데...
꿈을 향해 포기한 그 기회비용. 고스란히 미래의 성공으로 되돌아 올겁니다. 항상 응원할게요. 초심 잃지 않으시길 바랍니다!
지금 먹은 마음 수능날까지 이어갈수있도록 열심히 노력할께요. 감사합니다!
솔직히 아주 어리석은 결정인 듯... 하지만 뭐 잘해보세요.
그렇게 생각하실수도 있겠지만 저는 더이상 후회하지않기로 했습니다! 저는 저대로 열심히 하겠습니다.
이분 글마다 태클걸고 다니시네 ㅋㅋ
입학식전엔 환불받을수있나요?
넵 전액환불 받았습니다.
멋있는 분이네요!! 원하시는 꿈 이루시길!
감사합니다 !!
와...정말 멋있는 용기를 가지고 계시네요...그정도 결단력과 의지면 어떠한 목표도 이루실수 있을것 같아요...
주변에선 객기부리는거라고도 하지만
용기라고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ㅠㅠ
개강하면 등록포기가 아니라 자퇴인거죠??
저도 부모님한테 허락받는다면 오늘은 등록포기 못하고 내일은 삼일절이라 입학처 쉴테고 3/2은 개강이라서 자퇴로 들어갈거 같은데 걱정이네요 ㅠ..
저희학교같은경우엔 오늘까지 등록취소라서 오늘 점심먹으면서 말씀드렸어요. 개강이후면 자퇴로 처리될꺼같네요. 빠른 결정하시고 올해 좋은일만 있길 바랍니다 !
열심히 하세요.. 저도 열심히 할꼐요
올해 꼭 같이 좋은결과있었으면 좋겠네요
설 정문 뚜왕뚜왕 D-250
앗. 2과목을 안해서 설정문은 아니고 고머 정문을 뚜왕뚜왕 하는걸 목표로 열심히 하겠습니다! 감사해요
힘든 선택을 하신만큼 결과도 값지길 빕니다. 화이팅하세요!
감사합니다 !!!

응원합니다!감사합니다 !!!
쪽지가능한가요??
넵 쪽지주세요
18수능 연공 휴학x 생자퇴 하신분 설의가셨어요
마음가짐이 남다른거죠..
화이팅하세요!
16수능 아니신가요.. 왠지 제가 아는분같은데
16학번에도 비슷한 분 있으신가보네요
제가 아는 분은 18학번 맞습니다!! 최근에 오르비에 글 올리셨어요
연공만큼 높은 대학은 아니고 지거국 공대지만 저도 좋은결과 있었으면 좋겠네요 .
반수한 입장에서 얼마나 굳게 힘들게 결심하셨는지 공감이 많이 가네요.
좋은 사람들 인연을 포기한 만큼 (어쩔 수 없었지만 ㅠㅠ) 성공하시길 바랍니다.
원래 포기한만큼 잘되는게 입시판입니다 ㅠㅠ
화이팅!
감사합니다 !!
원래 도전은 burn the bridge라고 생각해요
화이팅!!!!
감사합니다 !
예비1번 아쉽겠다
저도 그생각부터 들었어요. 그 학교에 꼭 붙고싶었던 학생일 수도 있는데..
미리 결정하지못한거에 대해서 저도 굉장히 죄송스럽게 생각하고있습니다.ㅠㅠ .
와 진짜 멋있으세요ㅜㅜ저도 강제삼수생인데 진짜 전문대라도 쓸걸 그랬나 너무 우울했는데 학생분 의지에 감탄하고 힘내려노력할게요ㅠㅜ
같이 화이팅해서 꼭 올해는 같이 좋은결과받았으면 좋겠네요 !
ㄹㅇ멋지네..응원할게여 화이팅
감사합니다 !!
전 지방치 등록 포기했습니다! 같이 1년 죽어라 합시다!!
리스펙합니다..
꼭 좋은결과 있으시길 바랍니다
저랑 비슷한 상황이네요 화이팅!!
화이팅 !!!
응원합니다, 그 마음 끝까지 갖고 가시길 바랍니닼
감사합니다!
부럽네여 저도 똑같은 상황인데 부모님이 학점따와야 너가 하고싶은말이 뭔지 들어주겟다고해서 6평끝나고 같이 달려요!
넵 !! 화이팅 !!
쓰니분께서는 힘든 결정 하신건 맞지만 조금더 빨리 결정햇으면 어땟을까하는 아쉬움도 잇네요 예비1번은 님이 진작에포기하셧으면 합격할 수 잇엇을텐데말이죠...
저도 굉장히 죄송스런 마음을 가지고 있었는데 새터에서 마음이 바뀐 부분이라서 어쩔수없었다는것만 알아주셨으면 합니다..
ㄱㅊㄱㅊ 어차피 대학에서는 학부인원 채우게 되어 있어서 고등학생보다 더 절박한 심정으로 수능보다 빡센(실제로 표본상이나 TO상이나 수능보다 힘들어요) 편입을 준비하는 타 대학의 과탑급 학생들이나, 제적 후 재입학을 준비하는 학부생들에게 비어있는 학부TO만큼 기회가 주어지니까 안 죄송해도 됩니다.
망할 경쟁자늘었다 ㅠ
꼭 성공하세요!
꼭 보란듯이 성공해주세요!!!★
멋있으세요 같이 성공해요! ㅎㅎ
자신의 선택에는 항상 책임이 뒷따릅니다.
인생에 있어서 작지않은 선택을 하신 것 같습니다. 일년 후에 큰 결과로 돌아오리라 생각합니다.(1년을 버렸든, 재수에 성공했든) 쉽지 않은 결정이셨을텐데 응원합니다. 꼭 성공하세요
응원합니다
저와는 다른 분... 진심으로 그 용기에 감탄하며 응원합니다!
애매하게 대학 걸치고 반수하는 것보다 확실히 배수의 진을 치고 준비하시는 결단력 정말 존경스럽습니다. 좋은 결과 있으실 것이라 확신합니다. 주변의 비웃는 사람들에게 보란듯이 성공으로 보여주세요!! 화이팅입니다!
진심으로 잘되시길 빌어요ㅜㅜ
뱃지는 달아놓고 환불받자
꿈을 위해 단호한 결정 내리시는 모습이 정말 존경스럽네요
한 수 배워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