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나누나 [682570] · MS 2016 · 쪽지

2018-02-22 19:32:30
조회수 7,963

중대 최종입결을 보고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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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군 분석글 쓰겠습니다. 


올해 중대 입시에서 가장 고무적인 부분 중 하나가 공공인재의 선방이라고 생각합니다. 공공인재는 이전 몇년간은 예상외로 추합이 많이 도는 바람에 과의 아웃풋에 비해 입결로 재미를 보지 못했습니다. 최초합 점수도 2퍼를 넘기지 못하는 경우도 있었고 꼬리가 털리는 경우도 있었죠. 근데 올해는 중대 로스쿨 출신 검사 4명 임용이나 중대 공공인재에서 로스쿨을 20명이나 보냈다는 소식 등의 아웃풋이 많이 알려져서 인지 입결이 작년 대비 매우 상승했습니다.


국제물류는 올해 추합이 나름 많이 돌았으나 컷이 특별히 내려가는 경우는 없었던 듯 합니다. 국제물류는 특히 가군 서강대와 이해관계가 높은데 여기서 한명이 더 추합이 될거라고 예상했으나 결국 673.1정도에서 마무리 되는군요.


심리와 미컴의 경우 중앙대가 원래부터 유명해서 그런지 가군 성사과나 서강대를 넣고 안정으로 여길 쓰는 친구들이 많았으나 심리의 경우는 가군을 많이 떨어지는 바람에 컷이 선방했으나 미컴의 경우는 서강커뮤나 성대 사과로 간 인원이 많아서 인지도에 비해서는 컷이 내려간 듯 하군요.


정치국제와 도계부는 작년의 입결에 비해서는 상당히 고무적인 결과가 나왔군요. 다만 도계부가 향후 유망한 학과임에도 불구하고 입결이 예상에 미치지는 못하더군요. 다음 입시에서는 좀 더 컷이 오르지 않을까 예상됩니다. 


사회학과의 경우 사과대 치고는 추합이 하나도 돌지 않아서 굉장히 의아한?? 상황을 연출했는데 머리표본의 점수부터가 672정도로 낮게 설정되어서 그런것으로 예상됩니다.


그 다음부터 인문대와 사과대의 문헌정보와 사회복지의 경우는 대부분 다군을 1순위로 해놓고 이 과들을 2순위로 해놓은 친구들이 많았습니다. 그러나 이전 글의 내용처럼 전반적인 다군 중대의 컷 상승으로 빠져나가지 못한 친구들이 많아서 대부분 추합이 1명정도 밖에 안돌더군요. 거기에다가 중대 인문대를 와서 경경대로 전과를 하고싶어 하는 학생들의 증가로 이정도의 컷이 형성된 것으로 예측됩니다. 16년도는 인문광역 17년도에는 정시에서는 뽑지 않았기 때문에 예년의 결과들과 단순 비교는 어렵겠군요.


중대 철학이 인문대 중에서는 컷이 가장 높게 설정되었습니다. 추합도 하나도 안 돈 것으로 보아서 정말 중대를 오고싶어서 쓴 학생들이 많이 지원한 듯 합니다.


국어국문과 역사의 경우는 예상외로 추합이 정말 많이 돌았습니다. 거의 반바퀴는 돈 것이니까요. 다만 국문의 경우와 달리 역사학과의 경우는 670초~669.9x의 분포가 촘촘해서 컷이 높게 유지되었군요.


올해는 소빵 정도가 나온 과들은 몇몇 있었지만 특별히 빵꾸가 난 학과는 없는 듯 합니다. 


그럼 이제 논외로 내년 중대 정시 계획에 대해 말씀 드리겠습니다. 지금까지의 중대의 19 입시 계획은 16년도 정시처럼 단과대를 통으로 뽑을 계획을 가지고 있습니다. 물론 아직은 계획에 불구하죠. 하지만 군별 배치는 거의 확정된 것 같습니다. 내년 문과 정시에서 군배치는 

가군-인문대 영화과

나군-사과대 사범대

다군-경경대 간호대

입니다. 

가군 인문대의 경우는 원서가 겹치는 대학이 가군 경희와 시립입니다. 아마 이 라인대에서 원서를 쓸 학생들이 가군 경희 또는 시립 상경이나 사과대와 중대 인문대 사이에서 원서를 어떻게 쓸것이냐에 대해서 고민을 할 가능성이 높겠군요. 아니면 나군에 성균 인문 또는 한양 인문대를 쓰고 가군에 중대 인문을 안정으로 쓸 친구들이 많아질 것 같습니다.


나군의 경우는 성대사과 또는 서강대를 지를 친구들이 안정으로 쓰거나 경희 시립 상경을 안정으로 두고 중대 사과대를 지르는 학생들이 많을것 이라고 예상됩니다. 사범대는 올해처럼 유교 영교 교육 나눠서 뽑을텐데 이전과 달리 내년부턴 나군 지방교대와 다군 중대 사범대 조합이 사라지므로 나군에 지교를 쓸지 중대를 쓸지 고민하겠군요.


다군이 제일 화두인데 경경대 통으로 뽑거나 단과대 별로 뽑는 경우가 있습니다. 단과대로 뽑을 경우 아마도 1.4~1.5 내외로 컷이 갈 가능성이 높을 듯 하지만 과별로 뽑는경우 산업보안과 글로벌 금융의 파이 배분에서 문제가 생길 것 같습니다. 대부분의 문과생의 인식상 같은 군에서 뽑는다는 가정 하에 산업보안이 글로벌 금융에 비해 인지도가 더 높습니다. 그렇다면 산업보안은 지금의 글금처럼 1.0~1.1정도로 컷이 발생할 가능성이 높지만 글금의 경우는 상대적으로 컷이 떨어지겠죠. 아마 광고홍보와 겹치게 될 것이라는 예상은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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