꿀성대오빠 [43701] · MS 2004 · 쪽지

2011-08-24 13:39:06
조회수 1,170

[해외축구] 유럽축구 이적시장 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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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amuel Eto'o - Inter (Getty Images) 

인테르의 에투가 안지행을 확정했습니다 (오피셜)

에투는 2천만 유로의 연봉으로 세계 최고의 연봉 수령자가 되었습니다 종전 최고는 날두의 1300만 유로

지금 인테르 상황보니까 테베즈는 현지에서 비관적으로 보고 있고
약 2천만 정도의 유로에 판데프 끼워서 나폴리의 라베치 데려오려 했던 것도 난항
이적료 5m에 AT 마드리드의 포를란이 가장 유력하다네요 정말 인테르 불쌍해 죽겠습니다

세리에는 정말 사양길인 듯 하네요 나름 리그에서 손꼽히는 클럽이고 최근 10년 간 이태리에서 최고의 성적을 낸 클럽인데 돈을 못 벌어서 파이넨셜 페어플레이 때문에 고주급 선수를 팔아야 한다니..

또 다른 논란의 중심이었던 스네이더의 경우, 에투까지 처분했기에 팔지 않을 것으로 봅니다만 메가톤급 오퍼가 온다면 지금 인테르의 행보를 볼 때 무조건 팔릴 거 같습니다. 다만 나스리가 맨시티로 감으로써 슈니에게 4천만 유로 가까이 지를 만한 팀은 안보인다는 게.. 맨유는 저 만큼은 절대로 안지를 거 같거든요. 더구나 퍼기가 직접 슈니 영입 안한다고 기자들한테 픽스했습니다.. 어제 오늘 입장이 다른 게 해축 이적 시장이기는 하지만 현재까지 맨유는 매우 잘 굴러가고 있죠



그 외에

블랙번이 스포르팅의 Simon Vukcevic를 영입했다는데 FM 해보신 분들은 다들 아시는 능력치 대단한 어린 선수죠
몬테네그로 국적의 선수입니다






리버풀의 키르기아코스가 볼프스로 이적함에 따라 새 센터백 영입이 될 거 같은데 원래 케이힐이 유력했으나 현지에서 돌아가는 상황은 우루과이의 코아테스가 99프로 확정적입니다

90년생이고 키 196 센티미터 체중 90킬로 주력은 평범한데 태클이 매우 깔끔합니다
어린 주제에 라리가에서 검증된 고딘을 밀어냈으며 실제로 코파에서도 코아테스 투입 전후로 우루과이 수비진 안정도가 달라졌다는 평이 있더라구요 가격은 10m 전후가 될 것으로 보이고 여러 정황상 조만간 오피셜이 뜨겠습니다

볼튼은 리버풀과의 게리 케이힐 딜과는 무관하게 은고그를 원하고 있습니다

또 다른 우루과이 국가대표 주전 센터백인 페네르바체의 Lugano는 유벤투스와 연결되고 있습니다




Image text here 

스카이 스포츠에서 첼시가 포르투의 알바로 페레이라에게 공식 제의를 한 것을 확인했습니다
얘는 풀백보다는 윙백 성향이고 코파 아메리카에서 우승팀 우루과이의 붙박이 주전이었으며
4백에서는 레프트백, 3백에서는 레프트윙백 때로 4백에서 윙어로 나왔습니다
리버풀이랑 링크 뜬 적 있어서 찾아봤었는데 크로스가 장난 아니고 오버래핑이 죽입니다 바이아웃은 약 2000만 유로


Heading for the exit? Modric is keen to join Chelsea 

한 편 모드리치에 대한 첼시의 비드를 토트넘이 또 한 번 거절했다고 하는데

결국 팔리기는 할 것으로 생각해요

아데바요르 임대건 마무리 되간다는데 팔거면 빨리 지르고 빨리 파는 게 서로 득일 겁니다

모드리치가 이적할 경우 토트넘은 바르샤의 아펠라이나 레알의 라쓰 등을 데려오고 싶어한다는데 녹록치는 않겠죠..




사면초가 아스날의 잭 월셔는 발목 부상 재발로 최소 2-3주 결장이라고 벵감독이 인터뷰
어린 선수들 피지컬 오르기 전에 출장 많이 시키면 흔히 발생하는 일이죠.. 잦은 부상.... 관리 잘해줘야 할텐데.. -.-

지금 풍문으로는 아스날 프런트랑 벵거 감독 갈등이 심각하다고 하네요
알려진 바와 다르게 벵거가 주급 상한을 못깨는 것도 최근 바뀐 구단 수뇌부에서 저지하기 때문이라는 말도 나오고 있습니다
뭐 정확한 건 알 수 없죠. 확실한 건 지금의 아스날, 09-10시즌의 리버풀을 보는 거 같아 안타깝네요







국대 호출이 두려운 제라드..빤히 쳐다보고 있는 카펠로 씹고 가려다가 딱 걸렸음 ㅋ

커리어로는 감독중 탑인데 카펠로도 말년에 잉국 맡아서 고생이 많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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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데네브 · 118785 · 11/08/24 14:03 · MS 2005

    아스날의 미래는.............제발좀.....

  • Liverpool FC · 262042 · 11/08/24 15:15 · MS 2008

    없어요 이미지가 이젠 빅팀가는 중간단계구단으로 굳혀졌어요 이제 한일주일남았는데 빅샤이닝은 불가능하니 스쿼드가 완전 습자지수준이던데 어떻게 리그랑 챔스를 병행하려는건지 참....

  • Liverpool FC · 262042 · 11/08/24 15:13 · MS 2008

    코아테스는 즉전보다는 장기적으로 캐랴의 대체역활인듯하네요
    모드리치는 첼시가 돈좀만더쓰면 될것같은데 로만은 그냥 화끈하게 40M지르지 12M인가에 데려온애를 30M에 사갈려니 토튼햄도 안팔죠 ㅋㅋ
    에투 러시아가서 인종차별안당했으면 하네요 카를로스옹도 거기가서 바나나던져서 중간에 나가고 그러던데
    볼튼도 이번에 swp영입하고 보야타임대했다더군요 코일도 영입은 잘하네요

  • 꿀성대오빠 · 43701 · 11/08/24 17:52 · MS 2004

    그렇죠
    리버풀에게 가장 적합한 뉴페이스가 어리고 검증되어서 아게르 부상시 투입되더라도 무리없는 선수였는데 맨유가 낚아채버린 필 존스 외에는 얘가 가장 적임자인 거 같아요..
    게리 케이힐이 영입될 경우, 걔는 완전 주전감이라 아게르 스크르텔 캐러거와의 출장수 분배에 어려움이 많죠.. 게다가 캐러거 외에는 나이도 84,85년생으로 몰려있어서 장기적으로 누군가가 나가야만 했을 거구요..
    정황상 유리몸인 아게르가 나갔을텐데 시즌 초반에 증명하고 있지만 아게르는 출장만 한다면 월클급이라 여러모로 아쉬운 행보가 이어질 수도 있었지요..
    뭐 아게르 보내고 캐러거 4th로 완전 밀릴 시점에 케이힐 외에 월클 센터백을 또 지른다면 다 해결되는 문제지만 현실은 FM이 아니니까요 ㅎㅎㅎ

    최고 적임자는 마마두 사코지만 뭐 얘는 (..) 그냥 쿰이니
    필 존스가 넘 잘해서 배 아픈데 코아테스도 와서 남미 최고 수준 선수로 크길 바랍니다
    싹수는 충분한 넘이죠

  • gotze · 339634 · 11/08/24 16:49

    모드리치 잔류/ 라스 in 하면 토트넘 빅4가 상당히 유력하지 않을지...

  • 꿀성대오빠 · 43701 · 11/08/24 17:48 · MS 2004

    아데바요르의 임대가 하루 빨리 확정되느냐, 그리고 걔가 예전처럼 잘 하느냐에 달린 거 같아요

    모드리치 잔류와 라쓰 영입이 동시에 이뤄지지는 않을 겁니다 모드리치 처우와 관계없이 라쓰 영입 자체가 사실 그리 끈덕진 소스로 나오는 건 아니라서요..

    모드리치가 팔려버리면 토트넘이 발빠르게 움직일 가능성은 있습니다만 현재도 중앙 미들 자원이 모드리치에다가 잉국 국대 상비군인 허들스톤에 작년 하반기부터 상당히 잘해서 레알에서도 군침 흘린 산드루, 여기에 최근 개인적인 문제 때문에 실력이 무너졌던 팔라시오스도 제법 폼이 올라오고 있다는 얘기가 들리니까요..토트넘은 플랫 4-4-2 혹은 투톱 중 반더바르트가 쳐진 자리에서 뛰는 4-4-1-1 이니 중앙은 2명이 뛰게 되는데 크란챠르도 중앙을 뛴다는 걸 생각하면 맨시티 공격진보다 더한 포화가 토트넘 중앙이에요 ㅠㅠ

    이래나 저래나 토트넘 마지막 방점은 최전방 공격수입니다 베일이 작년에 그렇게 잘하고도 공격진이 다 날려먹는 바람에 리그에서 도움을 단 1개 밖에 기록을 못했지요.. 공격진에서 유일하게 활약했던 반더바르트가 챔스 16강 즈음인가.. 부상으로 잠시 빠지고 일시적으로 폼 하락하니까 리그에서도 무지하게 부진했구요..

  • 리스본 · 342146 · 11/08/24 23:42

    제라드 개웃곀ㅋ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