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구자로 자아실현하고 싶으시다면 당신은 초등교사를 진로로 추천받을 만 합니다.(교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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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통 교육대학교를 지망하시는 분들을 보면 '아이들과 공감하고 소통하는 초등교사' '임용률이 사대보다는 나으니까' '그냥 안정적인 직업...?' '아이들이 좋아서'라는 이유가 거의 대다수를 차지합니다.- 교사를 하면서 문예/예술작품활동(문학 작가-김용택 시인 등, 웹툰 작가, 평론가 등)을 하는 분들도 계신다는 것까지는 들어들 보셨을 겁니다.
이번 글에서 저는 '교사는 교육연구가이며, 마음껏 연구할 수 있고 또 연구해야만 하는 사람'임을 조명해 보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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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교사는 기본적으로 교육 연구가들입니다. (연구해야만 하는 사람)
우리나라 현행 초등교육과정과 교육정책에서는 가르칠 내용(what)과, 교수학습(how. 즉 교육활동)과 평가(assessment)가 서로 밀접하게 연계될 것을 강조합니다. 또한 수업도 계속 발전시키고 성찰도 해야지요. 이를 위하여 교사는...
(1)학급실태를 파악하여 각 학생들의 특징과 장단점을 분석하고 수업계획을 수립합니다. 이를 수업연구라고 하는 것이죠.
(2)수업 과정과 결과에서 아이들에게 어떤 변화가 일어나는지 가설설정 및 변인통제 등의 탐구기법을 필연적으로 활용합니다.
(3)가설을 검증하여 결론을 짓고, 수업을 성찰 및 반성(요즘의 교직관에서 가장 강조되는 것들 중 하나입니다)합니다. 이후 수업연구의 결과를 일반화하거나 수정하여 다음을 위한 수업 및 평가의 계획과 개선에 반영합니다.
비교과(창체 같은 거) 수업이라고 할지라도 이 틀에서 크게 달라지는 것은 없습니다.
즉, 학교 교육은 그 자체로 탐구와 연구를 수반하는 활동입니다. 따라서 모든 교사들은 기본적으로 교육연구가이기도 합니다. 심지어 다른 교사가 한 수업을 가져온다고 할 지라도 학급실태와 환경이 다르기에 그 수업을 그대로 적용할 수가 없습니다! 이 때 재구성을 위한 연구는 필수불가결합니다! 결국 교사의 교육 및 수업 연구 수행은 필수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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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교사는 진정으로 자기가 하고 싶은 교육연구를 하면서 자아를 실현하는 교육연구가가 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마음껏 연구할 수 있는 사람)
이번에는 더욱 흥미로워하실 주제입니다. 다른 곳에서 이런 주제의 글을 접할 기회는 거의 없을 것이라고 자부합니다.
대학교수 같은 자리와 직책에 연연해하지만 않는다는 전제 하에서, 마음만 먹으면 얼마든지 교육을 연구하며 자아를 실현할 수 있는 직업으로 저는 초등교사를 적극 추천합니다. 그렇게 생각하는 이유를 일화로 설명드리겠습니다.
저는 대학교수님의 추천으로 학회에 초대받아 참석한 적이 있습니다. 그 곳에서 초등교육에서 다루는 수많은 주제들로 새로운 교육기법 등의 여러 다양한 주제에 대한 연구를 발표하시는 선배 선생님들을 수도 없이 보았습니다. 그분들 중 상당수는 비록 대학교수 등의 긍지높은 자리에 있으시지는 않았지만, 여러 복잡한 현실에서 조금은 더 자유롭게 당신들께서 하고 싶어하시던 연구를 하시는 연구자들이셨습니다.
(1)초등교육은 한 분야만 다루지 않습니다. 15개에 가까운 과목이나 분야뿐만아니라(국영수사과 음미체컴실 도덕/바른생활/슬기로운생활/즐거운생활/창의적체험활동) 심리학 교육정책 등과 한데 버무려서 학제적 연구도 가능합니다.
(2)연구할 수 있는 소재가 그야말로 넘쳐 흐릅니다. 학교와 수많은 학생들이 한데 모인 초등교육현장에서는 그야말로 마음만 먹는다면 온갖 것을 주제로 연구할 수 있습니다. 연구 윤리를 어기지 않는 범위에서 그야말로 다룰 수 있는 게 무궁무진합니다.
(3)초등교사는 큰 돈을 버는 연구자는 아니지만, 명예로운 교수를 하는 것도 어렵지만, 최소한 생업 걱정은 덜면서 연구할 수 있습니다.
연구자가 연구에 집중하는 데에 방해를 주는 여러 현실적 제약들로부터 상대적으로 덜 하다고 봅니다. 높은 자리나 명예직에 연연해한다면, 교수가 되고 싶다면 초등교사인 연구자는 힘들겠지만, 정말 순수한 마음과 열정으로 연구하는 사람이라면 썩 나쁘지 않은 환경일 겁니다. (특정 학회지 논문을 몇 편 이상 1년에 써서 게재한다느니 등등으로 스트레스 받는 교수님들도 꽤 많이 보았습니다.)
(4)초등교사인 연구가는 최소한 현장과 괴리되지는 않을 것입니다.
연구실/학계에서의 연구와 실제로 적용하는 현실 사이에는 괴리가 큰 경우가 많지요. 이와 달리 초등교사이기도 한 연구가라면 현장에서 탐구소재를 가져와서 현장 속에서 탐구하고, 현장 속에서 적용 가능합니다. 이 점도 매력적인 것 아닐까요?
(4-1)능력과 열정이 허락한다면 연구경험과 현장경험을 갖춘 고등교육자로도 활동할 수 있는 기회가 있습니다.
여담으로 교수가 될 수 없다는 게 너무 마음에 걸린다면? - 대학원 박사 학위.이상급을 따신다면 출신 대학에서 당신을 겸임교수로도 부를 수 있습니다. 제가 다니는 서울교대에서 강의하시는 분들 중 상당수가 초등교사로서 수업을 마치시고 대학으로 오셔서 강의하시는 겸임교수님들 내지는 강사분들이십니다. 학문적 지식과 현장 경험으로 무장되신 뛰어나신 분들이 많으며 저를 비롯한 대학동기들 역시 그 분들의 강의로 많은 점들을 배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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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으로 교육연구가로서의 초등교사의 모습에 대해 조명해 보았습니다. 초등교사와 교대에 대한 또다른 관점 잘 보셨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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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 숭고한 직업이네요..
쉽게 보고 발을 담그기 시작하더라도, 파면 팔 수록 생각할 것도 많고 무게감도 점점 커집니다.
이거 ㄹㅇ
집필 같은거 할때도 교사는 환경 굿
위대한 연구자로 칭송받는 아인슈타인도 특허청에 다니면서 수년 간 현장 내외에서 많은 아이디어를 얻고 연구활동도 활발하게 하였답니다
사범대 가서 중고등 교사를 하면서도 가능하겠쥬??
중고교 교사를 하신다면 그쪽 분야에서도 연구할 것이 많겠지요. 중고교 교사가 되실 수만 있다면야 저는 그것도 가능하다고 봅니다.
넾......
좋은 교사 되세요~
좋은 글이네요ㅎㅎ교사가 된 후 더 깊은 공부를 위해 대학이나 대학원에서 공부하는 방법은 없을까요?? 교육대학원 말곤 야간대학원이 잘 없더라구요ㅠㅠ
휴직하여 해외대학원진출이나 한국교원대 대학원으로 파견가서 석박사따시는 방법도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