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바 [760533] · MS 2017 · 쪽지

2018-02-04 01:05:43
조회수 337

집착과 복수 2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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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편에서 이어집니다.




"야 볍신아"


"ㅇ?"


그 친구가 어느 날 오자시간에 마블을 하며 날 불렀다.


그 친구가 왜 불렀나 했더니 요즘 여자친구가 계속


집착부터 시작해서 뭔가 좀 이상하고 그렇다고


옛날부터 소문이 어떻고 그런진 좀 알고 있지만


그래도 걔 기숙사 살고 너 후배 꽤 있고 하니까


남자애들에게 얘에 대해 한번만 물어봐달란 거였다.


이때 나는 바로 필통에서 몰래 마블을 돌리던


휴대폰을 빼서 이 새기의 머리통을 내려 찍었어야 했다.


내가 이 인간들 연애사에 끼게 되다니 시벌..


일단 거절하긴 했으나 갑자기 나도 궁금해지면서


이 관계에 자연스럽게 들어가며 귀찮은 일들이 시작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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